[정세론해설] : 유럽의 독자성은 어디로 갔는가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그러나 자주적대를 세우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오늘의 유엔무대를 보라.특정국가의 강권에 국제법이 왕왕 밀리우고 정의를 오도하는 철면피한 광대놀음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대조선《인권결의》는 추종과 아부로 살아가는 어중이떠중이들에 의해 고안된 정치협잡품이다.주견도 속대도 없이 미국의 지휘봉에 놀아난 가련한 허재비들속에는 유럽동맹 성원국들도 있다.
국제사회는 유럽동맹이 떠들던 독자성에 대해 한두번만 들어오지 않았다.그 독자성이란 본질에 있어서 대미의존에서 벗어나 단합된 힘으로 유럽의 리익에 맞게 정책을 실시한다는것이였다.실지로 유럽동맹은 지역의 통합을 위해 오래고도 간고한 길을 걸어왔다고 할수 있다.
유럽동맹의 전신은 1967년에 발족된 유럽공동체이다.유럽공동체에 망라되여있던 서유럽나라들은 쏘미사이의 심각한 정치군사적대결로 세계가 량극화되였던 그 시기 미국에 의존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미국에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종속되여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보조를 같이하였다.
랭전종식후 사정은 달라졌다.서유럽나라들은 전대륙적인 통합의 길을 모색하였다.반면에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해나선 미국은 유럽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였다.나토안에 유럽나라들을 단단히 얽어매고 저들의 일극세계화실현에 복종할것을 요구하였다.유럽나라들속에서는 경제일체화와 함께 정치적독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졌다.1992년 외교,안보분야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정한 마스뜨리흐뜨조약이 채택된것,1993년 11월 유럽공동체가 유럽동맹으로 개칭된것,동유럽나라들이 유럽동맹에 가입하고 2002년부터 지역단일화페인 유로가 정식 류통된것 등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 평양체류의 나날을 즐겁게 보낸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 귀향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 정치용어해설 : 정치적자각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