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st, 2014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에 높이 모시였다

주체103(2014)년 12월 1일 로동신문

2014-12-01-01-01

뜻깊은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지휘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제막식이 29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주체적항공무력건설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속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모신것은 주체의 선군태양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백두의 대업을 총대로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던 절절한 념원이 실현된 대경사이다.

전체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이 대하를 이룬 제막식장은 주체적인 항공 및 반항공군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전문 보기)

2014-12-01-01-02

[Korea Info]

 

정론 : 과학은 사회주의기관차

주체103(2014)년 12월 1일 로동신문

 

조선은 억세게 힘을 뻗치며 비약의 나래를 크게 펴고있다.

문명강국의 웅대한 설계도와 꿈을 튼튼한 궤도우에 싣고 승리의 지평선을 향하여 기운차게 솟구치고있다.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이 약동의 힘,조선을 떠밀어 창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갈 그 강위력한 동력은 무엇인가.

과학기술이자 곧 힘이고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라는 우리 당의 의지가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모든 부문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은 사회주의기관차!

나라를 발전에로,비약에로 질풍치게 하는 과학기술의 위력이 생동하게 안겨오고 우리의 모든 꿈 이루어질 래일이 환히 열린 대통로우로 소리치며 달려오는것만 같다.

이것은 오늘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비렬한 반혁명적공세에 결정적인 공세로 맞받아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전략이며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천만군민을 힘차게 부르는 시대의 장엄한 표대이다.

 

 

푸른 물결을 헤가르는 돛배마냥 대동강기슭에 화려하게 솟아오른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10월의 하늘가에 눈부시게 빛나는 이 사랑의 탑에 오르시여 사랑우에 축복을 또 얹어주시던 그날 우리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과학으로 새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 추진위원회 결성기념 공동선언문

주체103(2014)년 12월 1일 조선중앙통신

 

2015년은 조국해방 70돐,민족분렬 70년이 되는 해이며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 1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지금의 정세는 온 겨레의 념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분렬의 장벽을 넘어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 력사적사명감을 우리에게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북과 남사이에는 6.15공동선언이 안아온 민족의 화해와 평화의 기운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갈등과 대결이 더욱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모처럼 합의된 북남고위급접촉은 무산되고 군사적긴장이 지속되고있다.

우리는 이 땅우에 드리워진 심각한 대결과 군사적긴장격화의 위험과 그 후과에 따를 민족적고통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수 없다.

지금 북과 남의 전체 로동자들은 뜻깊은 2015년에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넘치는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일념에 넘쳐있다.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온 겨레의 강렬한 통일지향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조국해방 70돐,민족분렬 70년,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래년에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기어이 개최할것을 엄숙히 선포한다.

첫째, 우리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접촉과 래왕,통일회합의 문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해나갈것이다.

북과 남의 접촉과 래왕은 민족분렬이후 70년동안 겨레의 희망으로 되여왔으며 6.15공동선언 발표이후 실천으로 검증된 통일의 초보적인 단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주주의와 인권을 짓밟는 희세의 파쑈악법

주체103(2014)년 12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사회의 자주적,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악랄하게 해친 《보안법》이 조작된 때로부터 66년이 되였다.지난날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보안법》은 파쑈통치배들의 권력유지와 독재통치의 수단으로 시퍼렇게 독을 쓰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은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처참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완전히 전락되였다.

《보안법》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파쑈적인 악법이다.

《보안법》은 1948년 12월 1일 리승만역도가 망국적인 《단독정부》를 반대하는 인민들을 탄압처형하기 위해 일제시기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여 꾸며낸것이다.그후 《보안법》은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이 높아가고 괴뢰통치배들의 집권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파쑈독재체제의 유지강화를 위한 도구로 부단히 개악되여왔다.특히 총칼로 《정권》을 강탈한 《유신》독재자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에 의해 보다 살인적인 악법으로 강화되였다.

《보안법》의 파쑈적성격은 북남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데 기초하여 북과 남의 자유로운 래왕과 접촉,대화는 물론 북에 동조하거나 통신,서신거래를 하는것까지 《잠입탈출죄》,《찬양고무죄》,《회합통신죄》,《편의제공죄》 등으로 범죄시하고있다.이 조항들만 가지고도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면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련북통일을 요구해나서는 사람들을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닥치는대로 처형할수 있다.《보안법》에는 사형에 처할수 있는 죄목만도 무려 수십가지나 된다.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처형하게 되여있는 이런 반민족적,반인권적인 악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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