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4th, 2014
사설 : 전당,전군,전민이 총동원되여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자
오늘 우리앞에는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제가 나서고있다.
얼마전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벌거벗은 산림을 그대로 두고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전군,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이것은 나라의 만년대계를 위한 산림조성사업에 최대의 힘을 넣어 조국강산을 만복의 터전으로,청춘락원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의 과시이다.여기에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당이 번개를 치면 산악같이 떨쳐나 우뢰로 화답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맥박치고있다.
령도자의 결심은 곧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표대이며 조선의 실천이다.부강조국건설사에 특기할 거창한 대자연개조전투,온 나라의 모든 산을 수림화,원림화해야 할 산림복구전투의 포성이 울렸다.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조국이 부르는 높고낮은 산발들에 너나없이 달려나가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가꾸는것은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의 숭고한 의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여야 합니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전당,전군,전민이 떨쳐나서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를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다.(전문 보기)
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에서 《기독교총련합회》(《한기총》)가 철거된 애기봉등탑을 더 크게 다시 세우겠다고 하면서 그 무슨 《등탑건립추진위원회》라는것을 만들고 기부금을 걷어모으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그런가하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애기봉등탑자리에 림시 시설물을 세워놓고 《점등식》이라는것을 벌리겠다고 하고있다.
《한기총》의 이러한 불미스러운 망동은 북과 남 전체 종교인들과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애기봉등탑으로 말하면 《유신》군사독재《정권》시기부터 40여년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심리모략전의 수단으로 리용되여온것으로서 그것이 북남대결을 부추기고 군사적충돌까지 야기시켜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때문에 남조선 각계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애기봉등탑철거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이 철거된 애기봉등탑을 더 높이 다시 건설하려 하면서 올해 크리스마스에 림시 시설물을 세우고 《점등식》을 벌려놓으려고 하는것은 신성한 종교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괴뢰패당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용납 못할 망동으로서 공화국북반부의 종교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며 내외여론에 대한 도전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인의 신앙심과 민족적량심마저 줴버리고 괴뢰당국의 추악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는 《한기총》의 망동을 종교의 숭고한 리념에 배치되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며 나아가 군사적불상사까지 몰아오는 반민족적,반통일적,반인륜적범죄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북침야망이 깔린 위험한 도발광대극
지금 이 땅 그 어디를 가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천만군민의 격노한 보복의 함성이 메아리치고있다.타번지는 분노는 하늘끝에 닿고있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감히 훼손하고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고 발악하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란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원쑤들의 모략적인 《인권》소동이 어느 한시도 그친적 없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집중적으로 도수높게 국제무대와 남조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광기를 띤적은 일찌기 없었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해치려고 피를 물고 덤벼들고있다.이것은 괴뢰들이 우리와 대화하고 협력할 생각을 꼬물만큼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는것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가장 뚜렷한 발로이다.
현 괴뢰집권자는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남조선을 행각할 당시 그 무슨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통일》을 제창하였다.
도이췰란드를 행각할 때에도 도이췰란드의 통일이 《부러움의 대상》이며 저들이 《가야 할 목표》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유럽의 독자성은 어디로 갔는가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그러나 자주적대를 세우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오늘의 유엔무대를 보라.특정국가의 강권에 국제법이 왕왕 밀리우고 정의를 오도하는 철면피한 광대놀음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대조선《인권결의》는 추종과 아부로 살아가는 어중이떠중이들에 의해 고안된 정치협잡품이다.주견도 속대도 없이 미국의 지휘봉에 놀아난 가련한 허재비들속에는 유럽동맹 성원국들도 있다.
국제사회는 유럽동맹이 떠들던 독자성에 대해 한두번만 들어오지 않았다.그 독자성이란 본질에 있어서 대미의존에서 벗어나 단합된 힘으로 유럽의 리익에 맞게 정책을 실시한다는것이였다.실지로 유럽동맹은 지역의 통합을 위해 오래고도 간고한 길을 걸어왔다고 할수 있다.
유럽동맹의 전신은 1967년에 발족된 유럽공동체이다.유럽공동체에 망라되여있던 서유럽나라들은 쏘미사이의 심각한 정치군사적대결로 세계가 량극화되였던 그 시기 미국에 의존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미국에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종속되여 국제무대에서 미국과 보조를 같이하였다.
랭전종식후 사정은 달라졌다.서유럽나라들은 전대륙적인 통합의 길을 모색하였다.반면에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해나선 미국은 유럽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였다.나토안에 유럽나라들을 단단히 얽어매고 저들의 일극세계화실현에 복종할것을 요구하였다.유럽나라들속에서는 경제일체화와 함께 정치적독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졌다.1992년 외교,안보분야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정한 마스뜨리흐뜨조약이 채택된것,1993년 11월 유럽공동체가 유럽동맹으로 개칭된것,동유럽나라들이 유럽동맹에 가입하고 2002년부터 지역단일화페인 유로가 정식 류통된것 등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