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3th, 2015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결정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할데 대하여》를 채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주체104(2015)년 2월 1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정치국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할데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결정서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멀지 않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과 조국해방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과 조국해방 7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시여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랑찬 승리와 강성번영으로 수놓아가는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사설 :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앞으로!
전당,전군,전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발표되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여있으며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더 힘차게,더 빨리 달려나갈 드높은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구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공동구호가 발표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새해벽두부터 앙양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온 나라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질수 있게 추동하는 바로 여기에 공동구호의 발표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공동구호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은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림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력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시 : 최후성전을 미국땅에서
한광춘
더는 대양건너
멀고먼 곳의 땅이 아니다
멸적의 탄두를 추켜든 병사의 조준경안에
그 가증스런 몸뚱이가
통채로 들어있는 미국
무자비한 불을 재운 나의 로케트야
세상이 그 한계를 다 알지 못하는
분노한 조선의 불줄기를 날리자
승리의 전통
그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이 병사에겐
침략의 소굴 미국땅이 지척에 있다
이날까지 남의 땅에서만 전쟁의 불을 지르며
온갖 참화를 들씌운 날강도 미제
제땅에 떨어질 폭탄이
아직은 세상에 없다고 망상하는 미제
조선의 불벼락맛을 이제 내가 보여주리라(전문 보기)
시 : 철과 불로써
문용철
이젠 더 참을수 없다
피주린 승냥이의 본색을
깡그리 드러낸 미제
이 땅에서 생명의 그림자조차도 없애려드는
오바마강도배의 무리
터져오르라 증오여
서리발치라 총검이여
악의 제국을 송두리채 날려버릴
징벌의 활화산으로
승냥이에겐 오직 철과 불로써!
오,백두산이 뢰성친다
삼천리가 태동한다
태평양물결우에 격파를 일으키며
조선의 분노가
미국의 땅덩어리를 뒤흔든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격전장》-제주도
최근 남조선에서 제주해군기지건설을 강행하는 보수당국과 그에 항거해나서는 인민들사이의 대립이 다시금 격화되고있다.
제주도인민들은 자기들의 삶의 터전에 북침을 위한 대규모의 해군기지가 들어앉는것을 처음부터 견결히 반대하였다.하지만 몇해째 해군기지건설을 계단식으로 확대해온 괴뢰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긴급정황》에 대처한 해군의 《신속기동》을 운운하며 기지주변에 해병대를 위한 숙소건설을 강행하기 시작하였다.해군기지건설이 본격화되는 동시에 숙소건설까지 추진되면서 제주도인민들의 분노는 더욱 치솟았다.제주도의 강정마을주민들은 각계 시민단체성원들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장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그에 대한 위협과 압력,회유기만으로는 인민들의 항거기운을 꺾을수 없게 되자 괴뢰패당은 올해 1월말부터 무자비한 진압작전에 들어갔다.1 000여명에 달하는 괴뢰해군과 경찰,깡패들은 천막을 둘러싸고 투쟁을 벌리는 마을주민들에게 달려들어 야수적인 폭행을 가하며 미쳐날뛰였다.하지만 주민들은 《마을주민 기만하는 공사 중단하라!》,《해군기지 결사반대!》,《깡패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힘찬 투쟁을 벌렸다.파쑈광들의 야수적인 탄압으로 하여 수많은 부상자가 나고 수십명이 경찰에 련행되였으며 천막이 강제철거되는 참사가 빚어졌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성범죄의 썩은 늪에 빠진 괴뢰군
최근 괴뢰군내에서 성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괴뢰륙군의 어느 한 려단장이라는자가 부하녀성을 상대로 여러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가한 사실이 드러나 긴급체포되였다. 조사과정에 이자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녀성들에게 상습적인 성폭행을 가했다는것이 폭로되였다. 같은 부대의 소령도 부하녀성에 대한 성추행혐의로 체포되였다.
괴뢰군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성범죄행위들이 만연되여왔다. 이와 관련하여 군기가 문란해지고 여론의 비난이 고조되자 괴뢰군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처벌》한다고 떠들면서 성범죄를 뿌리뽑겠다고 호통쳤다. 하지만 기껏 한다는것이 1년에 한두차례정도 《성추행예방교육》놀음을 벌린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남조선언론들도 개탄한바와 같이 돌부처보고 아이낳으라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이였다.
지난해 괴뢰군내에서 벌어진 각종 성범죄사건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난해 9월 남강원도에서는 괴뢰륙군의 한 장교가 깊은 밤 길가던 20대의 녀성을 성추행하고 도망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보다 앞서 8월에는 괴뢰공군소속 2명의 사병이 술을 마시고 민간인녀성에게 성폭행을 가하였다. 10월에는 괴뢰륙군의 한 사단장이 자기의 사무실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부하녀성에게 성폭행을 가하였으며 같은 부대 대대장도 성희롱혐의로 해임당하였다. 지어 어느 한 사단장은 성추행을 당하고 온 부하녀성을 위로해준다고 하며 자기 사무실로 데리고가 도리여 제가 성폭행을 가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괴뢰군내에서 성폭행이 얼마나 극도에 달했으면 남강원도 화천군의 한 괴뢰군부대 녀성장교가 상관의 성추행에 시달리다 못해 그에 대해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까지 하였겠는가.(전문 보기)
세계제패야망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인 모략문서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행정부가 발표한 국가안보전략보고서가 국제사회의 초점으로 되고있다.
그것이 현정부의 국가안보전략방향을 제시할뿐아니라 미국방성의 4년주기의 국방정책재검토보고서와 핵태세재검토보고서,국무성의 외교발전재검토보고서의 작성기준으로 되기때문이다.
미국은 이번 보고서에서 국제문제들에 대한 저들의 일방주의적개입을 《자제》하고 다자주의적개입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일명 《오바마교리》를 설교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중요한것이 국가리권에 대한 위협들에 대처하여 일방적으로 행동하는것이지만 《집단적으로 행동하면 보다 강해질것》이라는 여론을 펴면서 미국의 자원과 영향력이 무한정한것이 아니므로 국제적위기들에 지나치게 개입하는것을 《자제》할것이라고 하였다.
현재의 국제안보질서를 《미국의 특수한 능력이 다양한 국제련합들과 지역적우방국들의 지원하에서 발휘되는 구조》라고 단정하고 앞으로 미국의 직접적군사개입은 줄이고 동맹국 및 우방국들의 역할을 늘이는 방향으로 나갈것이라고 떠들어대였다.
이것은 미국이 저들의 일방주의가 실패하였음을 스스로 자인한것으로 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