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1st, 2015
정론 : 멸사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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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부름이 엄숙히 울린다.
뜻깊은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 일군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투적호소는 이 시대를 진감하는 또 하나의 격문이 되여 세차게 메아리치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라!
혁명의 지휘성원들 누구나 자신들의 본령을 준절히 깨달으며 걸어온 길,걸어갈 길을 생각하게 하는 이 절절한 부름,인민이 사는 곳 그 어디서나 로동당 만세를 터치며 고마움의 눈물을 쏟게 하는 불같은 진정의 토로,
이것은 오늘 시대와 인민앞에 다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엄숙한 선서,자기 강령에 더욱 크고 뚜렷하게 새기는 힘있는 글발과도 같다.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야 하는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가장 위력한 기치로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높이 추켜드시였는가.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참으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에 가장 뜨겁게,절절하게 새겨져있는 인민생활향상에서부터 변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문명강국,인민의 지상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얼마나 비약적인 전변을 안아오고있는가를 보라.(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침략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야말것이다
미국과 괴뢰들의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막을 내리였지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키 리졸브》가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여러가지 북침각본들을 모의완성하는 지휘소연습이라면 《독수리》는 그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의 야외기동연습이다.《키 리졸브》와 《독수리》가 쌍둥이처럼 붙어다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침략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을 투입하여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정세에 파국적후과를 미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들은 저들의 훈련에 대해서는 《도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고 변명하면서 도리여 그 누구의 《군사적,언어적도발》을 광고하며 《강력한 대응태세》를 떠들고있다.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망동이 아닐수 없다.
적대세력의 침략책동에 대한 우리의 초강경대응은 가증되는 북침핵전쟁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조치이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종일관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절세위인의 애국적호소를 받들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였다.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은 내외의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찬동을 불러일으켰으며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중지로 그에 화답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갔다.(전문 보기)
살벌한 폭압소동,치솟는 분노
지금 남조선에서 반박근혜삐라살포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는데 당황해난 괴뢰패당이 폭압소동에 광분하고있다.
괴뢰경찰은 12일 대구시에 있는 한 출판사 대표의 집과 작업장에 달려들어 강제수색하고 삐라 300여장과 손전화기를 압수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이에 앞서 그의 안해가 운영하는 출판사에 들이닥친 경찰은 일하고있는 성원들과 작업장을 촬영하는 망동짓을 하였다.
지난달에 이어 대표가 《새누리당》 대구시당사앞에서 박근혜를 비판하는 삐라를 뿌렸다고 하면서 이러한 폭거를 감행하였다.이날 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에 있는 사회활동가 박성수의 집과 삐라제작소로 판명된 인쇄소에도 괴뢰경찰들이 달려들었다.파쑈경찰은 그가 지난 1월 박근혜의 정책과 현 정국을 비난하는 삐라를 만들어 뿌렸다고 하면서 강제수색에 돌아쳤다.
이에 격분한 그는 13일 전라북도 군산시 괴뢰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앞에서 1인시위를 벌렸다.그는 박근혜가 국정운영을 바로하기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담아 삐라를 뿌렸다고 하면서 이를 그 무슨 《명예훼손죄》로 몰아 탄압하는것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민중의 가슴에 칼을 꽂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또한 경찰서에 출두할것을 요구하자 그는 《경찰은 개먹이 한포대 먹고 박근혜에게 더욱 열심히 꼬리를 흔드세요.》라는 글이 씌여진 구호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인터네트에 올리고 개먹이 한포대를 군산경찰서에 보내는것으로 항거하였다.뿐만아니라 15일에는 군산경찰서앞에서 《삐라 공안몰이 당장 중단하라. 탄압한만큼 곱으로 뿌려주마.》고 하면서 개먹이를 뿌리며 항거하였다.
한편 인권운동련대를 비롯한 7개 시민단체들은 16일 대구시 수성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괴뢰경찰의 파쑈적망동을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과 조선반도
새로운 100년대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에 따라 핵전쟁을 동반한 새 세계대전의 불꽃이 조선반도에서 튕길 우려가 날로 커가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전 조선반도를 대륙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 70년이 다가오고있는 오늘날 세계적불안은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의 최대화약고인 조선반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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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의 초점은 정치,경제,군사의 중심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돌려지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하나의 정치지리적개념으로서 그 범위는 계속 확대되는 과정에 있다.지역의 지위가 부단히 확대되고 나라수가 유럽동맹의 약 2배,총인구는 세계인구의 절반을 릉가하는 세계지정학적중심으로 되고있다.
현시기 미국은 새 세기의 아시아태평양지배자로 군림해나서고있다.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의 변화를 기화로 《유일초대국》행세를 하면서 이 전략지역에서 공공연히 세계제패를 추구하고있다.
오바마행정부가 취임후 아시아태평양《재균형》이라는 이름으로 책정한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은 본질에 있어서 력대 미국집권자들이 꿈꾸어왔던 《태평양세기》구상의 연장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에 숨겨진 검은 속심
일본의 과거력사부정,외곡책동이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이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으로 보나 론의할 여지조차 없는 우리의 신성한 땅인 독도가 저들의 《고유한 령토》라는 황당한 궤변을 또다시 늘어놓았다.지어 자기 나라의 력사교과서들을 수정하다 못해 다른 나라들의 고등학교교과서에서 과거 일제의 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내용을 수정할것을 요구하였다.미국회 하원의 한 의원이 어느 한 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일본집권자가 성노예문제에 대해 공식사과도 하지 않고있다고 비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일본이 미국의 력사교과서를 수정하기 위해 5억US$를 쏟아부었다고 까밝혔다.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행위에 세계가 끓고있다.
도이췰란드수상은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관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며 죄많은 과거사를 하루빨리 청산하여야 한다는것을 자기 나라의 과거청산조치와 결부하면서 비판하였다.지난해 프랑스외무상도 자기 나라에 온 일본외상을 만난 자리에서 과거력사문제는 프랑스와 도이췰란드관계를 참고하여야 한다고 오금박았다.일본의 손우동맹자인 미국에서도 일본의 력사부정,외곡책동을 강하게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미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의 과거력사부정행위가 나치스의 유태인학살을 부정하는것과 마찬가지라며 《〈위안부〉들이 성노예로 살았다는 력사적인 기록은 분명하다.》고 까밝혔다.미국의 곳곳에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조각상,추모비들이 련이어 세워졌으며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려드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10만명이상의 미국인들이 소녀상보존을 호소하는 청원서에 서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