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7th, 2015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 104권 출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회상실기집 《인민들속에서》 104권을 출판하여 내놓았다.
도서에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18건의 회상실기가 편집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회상실기 《〈자기 수령,자기 당을 목숨으로 사수하겠다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정신상태입니다〉》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군대의 한 구분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평범한 통신병이 타건한 수령결사옹위의 구호를 보시며 인민군군인들의 정신상태를 높이 평가해주신 가슴뜨거운 사실을 수록하고있다.
동해바다가에 자리잡고있는 염분혁명사적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소년들과 인민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강사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내용이 회상실기 《염분혁명사적지에 오시여》에 서술되여있다.
회상실기 《새 세대 청년들에 대한 값높은 평가》에는 포전마다에 청춘의 열정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친 청년작업반장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신 사실을,회상실기 《현지에서 바로잡아주신 일본새》는 일군들이 낡고 뒤떨어진 일본새를 없애고 농사를 책임적으로 짓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이야기를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도네시아공화국 공동우표 발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인도네시아공화국은 불멸의 꽃 김일성화명명 50돐에 즈음하여 공동우표 2종을 발행하였다.
우표들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다.
또한 인도네시아공화국의 초대대통령이였던 수카르노의 초상이 형상되여있다.
공동우표는 인도네시아에서 육종되고 오늘 진보적인류의 지성에 떠받들려 온 세상에 만발한 진귀한 꽃과 더불어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갈 두 나라 인민의 의지를 반영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칭송의 열기가 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속에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 재중조선인들은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일군들과 중국에 체류하고있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이 모셔진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3돐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뜻깊은 이 시각 저희들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그리운 조국으로 달려가고있으며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강성국가건설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과 흠모심으로 뜨겁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무적필승의 탁월한 선군령도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강성번영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민족대통운의 날이며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일대 사변적인 날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항일혁명의 만고풍상을 헤치시며 인민대중중심의 독창적인 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위업완성을 위한 혁명전통의 만년재보를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은 오늘도 숭엄한 조종의 산,백두산의 줄기줄기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괴뢰호전광들이 기만적인 《싸드》배비로 얻을것은 종국적파멸밖에 없다 –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
최근 괴뢰패당이 내외의 론난거리로 되고있는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의 남조선배비를 정당화하기 위해 《북핵위협》을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현 집권자와 괴뢰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외교안보고위당국자들은 최근 남조선을 행각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미국방장관 등 군부우두머리들을 만난 기회에 《공고한 한미동맹유지 등을 통해 북을 사전에 제압하는 〈부전승〉이 최상의 전략이다.》느니,《더해지는 북핵위협에 대비하여 한미련합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느니,《싸드배비문제를 북핵위협을 중심에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줴쳐대면서 《싸드》배비의 타당성을 력설해나섰다.
그런가하면 《새누리당》과 괴뢰군관계자들,어용나팔수들도 《눈앞의 현실로 된 북핵위협을 막자면 싸드를 들여와야 한다.》,《싸드는 북핵위협을 억제할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다.》,《싸드는 〈북핵대응용〉이다.》고 청을 돋구며 《싸드》배비를 정당화하고있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추태는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발이며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추종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몰아오고 남조선을 세계적인 핵전초기지로 더욱 내맡기는 극악한 친미사대적,반민족적망동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북핵위협》을 구실로 미국과 결탁하여 남조선에 《싸드》를 배비하려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치기 위한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세월》호참사는 반인민적악정의 산물
남조선에서 세계를 경악케 한 《세월》호참사가 있은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
지난해 4월 16일 남조선에서는 인천항을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던 려객선 《세월》호가 진도앞바다에서 침몰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침몰당시 배에는 수학려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을 비롯한 470여명의 인원과 180대의 차량을 포함한 3 000여t의 화물이 실려있었다.려객들중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300여명이 사망하였으며 9명의 희생자들은 아직 시체도 찾지 못한 상태이다.
《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1년이 되였지만 사건의 진상규명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그것은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저들의 죄악이 말짱 드러나는것을 두려워하는 괴뢰보수패당의 비렬한 술책때문이다.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사건의 진상규명과 나머지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세월》호를 당장 인양할데 대한 각계의 높아가는 요구에 못이겨 그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검토해보겠다는 뜨뜨미적지근한 소리를 하였다.이미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따위 나발을 불어댄것은 결국 배를 건지기 싫다는 소리이다.괴뢰집권자의 망발이야말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이미 목숨을 잃은 어린 생명들에게 두벌죽음을 주는 야만행위가 아닐수 없다.
《세월》호참사는 단순한 우발적사고가 아니라 남조선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필연적산물이며 고의적인 대학살만행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살인마들의 흔적지우기작전
《〈세월〉호 흔적지우는 박근혜,점점 더 수상하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에 실린 글의 제목이다.글은 실리자마자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그것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현 괴뢰집권자의 처신에 대한 민심의 평가를 그대로 반영하고있기때문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가 있은지 1년이 되였지만 유가족들과 인민들의 슬픔은 조금도 가셔지지 않았다.4월의 밝은 해볕을 받아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연분홍색으로 곱게 피여나는 불깃불깃한 꽃망울들을 보면서도 눈물을 먼저 쏟아야만 하는 그들이다.이제 좀 있으면 저 꽃망울들은 활짝 피여나 자기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련만 보면 볼수록 한해전 그날 꽃망울을 피워보지도 못한채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먼저 떠나간 자식들이 생각나서일것이다.
그동안 참사의 진상규명을 피터지게 요구하기도 했고 실종자들의 시신을 찾아줄것을 간절히 바랐지만 괴뢰패당은 유가족들과 인민들의 애절은 곡성을 고양이죽은데 쥐눈물격으로 대하였다.오히려 《세월》호참사로 초래될 지지률하락과 집권위기에만 신경을 쓰면서 여론을 눅잦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것은 《세월》호참사 1년이 되여오는것을 계기로 더욱 로골화되였다.남조선에서 일명 《〈세월〉호지우기 전격작전》으로 불리우는 괴뢰당국의 《〈세월〉호참사특별법시행령안》의 발표는 그 뚜렷한 실례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햇내기대결광의 어이없는 나발
괴뢰통일부 장관자리에 갓 들어앉은 햇내기 홍용표가 벌써부터 못된 흉심을 드러내며 제멋대로 날치고있다.얼마전 이자는 《국회대정부》질문에 나선 자리에서 《북인권법》문제와 관련하여 그 무슨 《경종》이니,《인권보호》니,《행복한 통일반도》니 하며 법안채택이 《꼭 필요하다.》고 주린 개 혀바닥놀리듯 재잘거렸다.북남관계문제에 문외한이고 글방샌님같은 홍용표가 우리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북인권법》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에 칼질을 하는가.홍용표는 이번 처사로 자기가 장관벙거지만 썼을뿐 청와대의 배후조종에 따라 앵무새처럼 대결망발을 외우는 허재비에 불과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하지만 아무리 북남관계에 초학도라고 해도 장관이라면 초보적인 문제는 알고 헤덤벼야 할것이다.
《북인권법》이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고조시키고 관계개선의 여지조차 깡그리 말살하는 사상 류례없는 대결악법이 바로 《북인권법》이다.동족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하는것을 합법화하는것만 놓고보아도 이 법안에 깔린 괴뢰패당의 불순한 목적과 흉계를 잘 알수 있다.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는 이런 도발적인 악법을 남조선 각계가 용납할리 만무하다.그것이 괴뢰국회의 오물통에 10여년째나 처박혀있으면서 여직껏 처리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북인권법》의 채택이 빚어낼 후과가 너무도 엄중했기에 괴뢰보수패당이 지금껏 발악해왔지만 각계의 반대규탄의 기운에 눌리워 매번 실패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