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8th, 2015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 백두산식솔이 산다 – 최씨혁명일가에게 돌려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믿음과 의리의 세계를 더듬어 –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영광찬란한 조선혁명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소중한 삶을 바친 유명무명의 렬사들과 투사들,애국자들을 안고있을뿐아니라 혁명일가라는 고귀한 부름도 성스러운 갈피에 아로새겼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아름드리거목도,푸르러 설레이는 무성한 숲도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을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조국이 알고 인민이 기억하는 혁명일가들은 절세위인들의 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요영구유격근거지에서 살던 최씨가문에는 최금산을 비롯하여 손에 총을 잡고 일제와 싸우다가 전사하였거나 일제놈들에게 학살된 사람이 근 열명이나 됩니다.그 최씨가문도 자랑할만 한 혁명일가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년세월이 흐른 후에도 잊지 못하시여 자랑할만 한 혁명일가라고 내세워주신 최씨가문에서는 항일혁명시기에 많은 혁명렬사들이 나왔다.우리 혁명이 큰산들을 넘으며 전진하던 년대들에는 백두의 넋과 전통을 이어가는 혁명가들,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줄 아는 진정한 전위투사들을 대를 이어 배출하였다.

우리는 최씨혁명일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백두산식솔이 안겨사는 위대한 태양의 품에 대한 찬가를 세상에 격조높이 전하게 된다.

 

항일전구에서 태여난 혁명일가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혁명 20성상은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는 피어린 격전의 력사인 동시에 이 나라의 억눌리고 짓밟혔던 인생들에게 참된 삶을 찾아주고 사상과 신념을 체현시켜 백절불굴의 강의한 투사들을 키워낸 혁명가육성의 력사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의 중요한 징표-당정책에 대한 민감성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천만군민이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실력도 높아야 하지만 그보다도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 더 높아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의 징표에서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실력보다 더 중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결사옹위하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것도 일군들이며 오늘의 총진군을 조직지휘하는것도 일군들입니다.》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징표에는 실력과 풍모를 비롯한 여러가지가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의 앞에 놓이는것이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다.이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바탕을 두고있는 일군의 가장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백과전서적인 해답을 주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참된 삶과 투쟁의 앞길을 명확히 밝혀주는 창조와 승리의 유일한 기치이다.

때문에 그 만능의 무기를 가장 민감하게,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일 때만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으며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정부패의 원흉,추악한 범죄집단인 괴뢰보수패당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박근혜패당의 부정부패행위가 또다시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17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90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박근혜패당이 막대한 불법정치자금을 받아먹은 특대형부정부패추문이 폭로되여 온 사회가 분노로 끓어번지고 괴뢰정권이 밑뿌리채 흔들리고있다.

지난 9일 남조선의 전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이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박근혜의 최측근들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허태렬과 김기춘,현 비서실장 리병기,괴뢰국무총리 리완구를 비롯한 8명에게 각각 수억원대의 정치자금을 섬겨바친 사실을 유서로 남기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성완종은 현 집권자가 《부패와의 전쟁》을 떠들며 검찰을 내몰아 자기를 표적으로 수사를 집중하자 《박근혜의 희생물이 되였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집권보수패당의 추악한 부정부패내막을 전면적으로 공개한 다음 북한산에 올라가 목을 매고 자살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남조선에서 대혼란이 일어나고 새정치민주련합을 비롯한 야당들과 각계는 《박근혜의 최측근 핵심실세들이 모두 망라된 총체적인 부정부패사건》,《헌정사상초유의 권력형비리게이트》,《최악의 부정비리사건》으로 단죄규탄하고 그 전모를 밝힐것을 요구하면서 특검도입과 현 집권자의 탄핵을 주장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살인자를 징벌하라》,《〈세월〉호참사의 주범 박근혜〈정권〉물러나라》 – 남조선땅을 뒤흔드는 피의 절규, 분노의 함성 –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월》호대참사가 있은 때로부터 1년이 지나갔다.

세상을 경악케 한 끔찍한 대참변과 그후의 1년간은 온 남조선땅이 사랑하는 자식들을 억울하게 빼앗긴 부모들의 피터지는 곡성으로 차넘치고 살인자들을 저주하며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여나선 유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으로 이어진 날과 달이였다.

아직까지도 찾지 못한 시신들은 침몰된 배와 함께 차디찬 바다밑에 내버려져있으며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관련자처벌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괴뢰당국에 대한 유가족들과 각계층의 원한과 분노는 쌓이고쌓여 하늘끝에 닿았다.

그러나 보수집권세력은 그에 대해 듣는척도,보는척도 하지 않고있다.

지난 1년동안 괴뢰정권과 《새누리당》패거리들이 보여준 파렴치한 행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민들의 생명과 인권은 안중에도 없는 살인《정권》,한쪼각의 인정도 눈물도 모르는 가장 야만적인 랭혈《정권》,패륜《정권》으로서의 괴뢰패당의 정체는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괴뢰패당의 반인권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치를 그대로 두고서는 제2,제3의 《세월》호참사가 계속 일어날수밖에 없기에 유가족들만이 아닌 온 남녘땅이 들고일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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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눈물겨운 삭발식,《삼보일배》투쟁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과 경기도 안산의 합동분향소에서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가슴아픈 광경이 펼쳐졌다.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이 살인《정권》에 대한 분노를 안고 삭발식을 단행한것이다.그에 대해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이렇게 전하였다.

《…눈물바다였다.삭발하는 유가족들,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너무 서러워 울었다.썩둑 잘려 흩날리는 머리카락,삭발하면서 숨지고 실종된 자식들과 가족들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는 아버지,어머니들의 모습이 모두의 가슴을 허비였다.유가족들은 울부짖었다.우리의 심정을 알아달라는 절규였다.》

하다면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은 무엇을 바라고있으며 무엇때문에 1년동안 투쟁해왔는가.

그들이 바라는것은 무고한 사람들이 왜 죽음을 당했는가 하는데 대한 철저한 규명이다.그를 위해 《세월》호선체의 인양을 줄기차게 요구해온것이다.

하지만 괴뢰당국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세월〉호특별법시행령안》을 발표한데 이어 몇푼의 돈으로 유가족들과 각계층의 반《정부》기운을 가라앉혀보려고 발악하고있다.그러니 어찌 유가족들이 격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삭발식을 단행한 유가족들은 《진상규명과 선체인양이 없이는 배상,보상따위는 받지 않겠다.》,《죽음앞에 돈 흔드는 모욕을 중단하라.》고 웨치면서 보수패당을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2015-04-18-05-06

 

[Korea Info]

도도히 흐르는 반《정부》투쟁의 물결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세월》호참사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도처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들이 련일 진행되였다.모임장소들은 사람들로 붐비고 참사에 대한 보수집권세력의 진상규명방해책동을 규탄단죄하는 함성으로 드높았다.

지난 7일 충청북도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단체들은 4월 16일까지를 희생자집중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였다.이날 강원대학교에서는 《세월》호참사가 있은 지난 1년동안 《무엇이 변하였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리였다.토론회장에서는 보수당국의 《〈세월〉호특별법시행령안》의 페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10일 《세월》호 부산대책위원회,대전지역의 시민,로동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대전대책회의,충청북도 범도민대책위원회,수원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분향소들을 설치하고 추모모임을 가지였으며 《시행령안》의 페기와 배상,보상절차의 중단,《세월》호선체인양 등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리였다.안산지역의 학생들도 희생된 학우들을 추모하는 모임을 가지고 도처에서 벌어지는 진상규명투쟁에 목소리를 합치였다.

11일에는 남조선강원도지역의 종교인들이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과 함께 참사가 일어난 현장을 찾는 등으로 투쟁에 나섰다.

부산에서는 12일 보수당국의 부당한 《시행령안》을 반대규탄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였다.당국이 들고나온 《시행령안》을 《악마의 시행령안》,《쓰레기시행령안》으로 규탄하며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은 12일에 이어 13일,14일,15일에도 계속 벌어졌다.(전문 보기)

 

2015-04-18-05-05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왜 청맹과니가 되였는가

주체104(2015)년 4월 18일 로동신문

 

유럽동맹이 미국의 사촉하에 대로씨야제재소동에 합세한지도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다.로씨야의 금융과 에네르기,군수부문을 겨냥한 제재조치는 랭전종식이래 가장 가혹한것이였다.서방의 초기예평대로 한다면 우크라이나사태는 이미 조정되고 제재몽둥이세례를 받은 로씨야도 초절임되여 그들과의 회담탁에 나앉아야 했다.

하지만 사태는 정반대로 되고있다.우크라이나위기해결은 갈수록 미궁에 빠져들고있다.한편 로씨야는 어떠한가.미국의 한 정치평론가는 지금 로씨야에서는 서방세계가 기대하였던 실망과 침체,의기소침의 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이 아니라 이전 쏘련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되찾으려는 애국주의가 부활하는 조짐이 나타나고있다고 평하였다.현실적으로 사회적안정을 파괴하고 로씨야민심을 반정부에로 유도하려고 했던 서방의 제재는 강한 역풍을 몰아왔다. 서방의 제재압박이 심해질수록 그에 강경대응하고있는 로씨야대통령에 대한 지지률은 더욱 높아지고있다.로씨야주민의 88%가 뿌찐대통령을 지지하고있다.로씨야의 경제는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자기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있다.올해에 들어와 루블은 원유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점차 안정성을 유지하고있다.로씨야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은 증가하고있다.이것은 대로씨야제재가 효과가 없으며 더우기 로씨야경제를 붕괴시킬수 없다는것을 세계앞에 확증해주고있다.서방은 이러한 현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가관은 유럽인들이 오늘에 와서 로씨야에 끼친 손해가 아니라 그들자신이 입은 손해를 놓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는것이다.유럽동맹이 로씨야와의 관계악화로 입은 손실액은 210억~400억€에 달한다.그중 로씨야가 제재조치에 대응하여 실시한 식료품금수조치로 지난해 유럽의 농업생산자들이 입은 총손실액은 120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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