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기만과 흉심으로 가득찬 《대화》타령
최근 그 무슨 《대화》를 광고하며 동족을 모해하는 괴뢰패당의 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다.남조선괴뢰들은 느닷없이 국회의장회담을 제안하는가 하면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인 안보대화에 우리를 초청하는 뻔뻔스러운 놀음도 벌리고있다.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생사확인과 서신교류니,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당국간회담이니 뭐니 하는가 하면 괴뢰국무총리까지 나서서 대화에 조건없이 림하겠다고 생색을 내고있다.그 지겨운 나발을 쥐여짜면 저들이 대화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우리가 호응하지 않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는것이다.귀머거리 제 마음에 있는 소리만 한다더니 괴뢰들의 행실이 바로 그렇다.그야말로 아전인수격이다.
우리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으로부터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시종일관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올해에만 하여도 민족사에 뜻깊은 조국해방 일흔돐을 맞으며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정초부터 대담하고 통이 큰 결단을 내리고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였다.하지만 북남관계는 겨레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험악한 파국에로 치닫고있다.말로만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외우고 실지로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 남조선괴뢰당국의 불순한 립장과 태도때문이다.
북남사이의 대화는 명실공히 민족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을 위한 대화로 되여야 한다.온 민족의 의사를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유일한 길은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정신에 따라 대화를 발전시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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