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어지러운 과거력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침략과 전쟁,살륙에 미쳐날뛰던 일제의 패망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때로부터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기간 많은것이 변하였다.산천도 변하고 시대도 달라졌다.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적대관계에 있던 많은 나라들이 불미스러운 과거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선린우호,평화관계를 맺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은것은 조일관계이다.다같이 아시아에 위치하고있으며 지리적으로도 이웃인 조일 두 나라는 응당 가까운 나라로 되여야 하겠으나 아직까지도 가깝고도 먼 나라로 되여있다.
그 원인은 전적으로 일본에 있다.찍어말하면 일본이 과거청산을 회피하고있는데 있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우리 인민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가장 큰 죄악을 저지른 나라이다.
과거 일본이 40여년간이나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은 말과 글로써는 다 표현할수 없다.
과거에 일본은 조선민족을 멸족시키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유괴,강제련행하여 전쟁터에 끌고다니면서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으며 수많은 청장년들을 고역장들과 전쟁터에 내몰아 생죽음을 당하게 하였다.저들의 식민지통치에 불응한다고 하여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범죄적만행도 감행하였다.지어 《창씨개명》과 《황국신민화》를 떠들며 조선사람의 말과 글,이름을 빼앗고 민족의 넋까지 말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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