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미국의 독점적인 전지구위치측정체계에 대항하여
얼마전 로씨야가 니까라과에 글로나쓰(위성항법체계)를 도입하기로 이 나라와 합의하였다.두 나라사이의 합의에 따라 첨단기술로 장비된 위성지상쎈터가 니까라과에 건설되게 된다고 한다.
니까라과정보통신 및 체신국장은 글로나쓰의 도입은 이를 통해 자기 나라가 지진,가물,태풍 등에 대한 정밀한 정보를 얻어 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자연재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목적밑에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언급하였다.
로씨야는 이미 여러 나라들과 글로나쓰리용과 관련한 문제를 합의하였다.지난 2013년말 벨라루씨와 글로나쓰의 리용 및 개발분야에서 협조할데 대한 문건에 조인하였다.그런가 하면 지난해 7월 꾸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나라들과 글로나쓰리용을 위한 기지를 건설하고 운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해 합의를 보았다.
최근에 진행된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 성원국지도자들은 우주를 평화적연구분야로 만들것을 주장하면서 성원국들이 로씨야의 글로나쓰를 공동으로 리용하는데서 보다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로씨야에서 글로나쓰를 지구적범위에서 리용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로나쓰는 이전 쏘련시기인 1976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였다.1982년 10월부터 위성들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사업이 진행되였다.그러나 쏘련의 붕괴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1990년대말까지 진척이 없었다.그러던것이 2001년부터 글로나쓰개발은 정부의 최우선과제로 선정되게 되였으며 이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로씨야는 2007년에 전국적규모에서 글로나쓰를 도입하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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