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1st, 2016
사설 :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높이 들고 청년대강국 주인공들의 억센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주체의 핵강국의 존엄과 불패의 위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이 활화산처럼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은 장장 수십성상의 로정에서 수령에 대한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미덥고도 장한 청년강국의 주인공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70돐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사상을 원동력으로 하여 승승장구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길이 빛내이며 당이 정해준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애국충정과 억센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력사의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여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겨온 청년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당이 안겨준 불굴의 혁명신념과 래일에 대한 락관,왕성한 투지와 패기,불타는 열정으로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다시한번 백두산대국의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천만자루 품도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 우리 나라는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3대전략은 우리 당의 제일가는 무기이다
사회주의조선은 세기를 이어 오늘에 와서도 세계 진보적인류의 선망의 대상으로,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
흥망성쇠가 거듭되는 세계의 동란속에서,제국주의,지배주의가 살판치는 력사의 돌풍속에서 어떻게 되여 조선의 사회주의만은 끄떡없이 승승장구하고있는가.
이것은 세계정치계의 중대관심사로,기성관념으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문제로 되여왔다.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을 통하여 온 세계에 알려졌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3대전략은 정의와 진리를 갈망하는 세계의 수십억 인민들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된 우리 당의 3대전략에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는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얻고있으며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제국주의반동들은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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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믿음보다 더 강렬하고 억센 힘은 없다.
조선로동당이 강하고 조선혁명이 필승불패한것은 바로 인민대중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위대한 혁명사상과 전략전술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로부터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근로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하늘처럼 떠받들어왔다.그리고 혁명군대와 청년대오를 인민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 내세워왔다.장구한 기간 오직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해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라는 불패의 혁명전략을 확립하였다.(전문 보기)
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민족의 숙원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다
세계가 주체의 핵강국,사회주의조선을 부러움과 경탄속에 우러러보고있다.온 겨레가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계만방에 소리높이 자랑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은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세계적인 군사강국,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다.우리 인민이 얼마나 바라고바라던 부국강병인가.
한세기전까지만 해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변변한 화승대조차 없어 주권은 물론 성과 이름마저 빼앗겼던 불행한 민족이였다.허나 우리 민족사의 궤도는 달라졌다.세기를 두고 갈망해온 민족의 력사적숙원은 현실로 되였으며 그 어떤 불구름도 영원히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을 가리울수 없게 되였다.
누구나 조선민족의 긍지를 한껏 터치고있는 이 시각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는 민족만대의 부강번영을 위한 튼튼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끓어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입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에게 강한 군대가 없고 위력한 군수공업이 없다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제의 강경자세에 초강경자세로 맞서지 못할것이라고,우리는 강한 군대를 가지고있고 위력한 군수공업이 있기때문에 배심이 든든하여 큰소리를 치는것이라고,우리는 온갖 로고를 바치시여 강유력한 군대와 군수공업을 마련해주신 수령님의 업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론평 : 상처입은 가슴에 칼질을 하지 말라
이 지구상에 일본처럼 그렇게 지독스레 과거범죄를 부정하는 나라는 없다.빈껍데기뿐인 《사죄》와 눅거리자금지출로 일본의 극악한 성노예범죄를 덮어버리기로 한 일본남조선《합의》를 놓고 일본의 정객들이 놀아대는 꼴들만 보아도 그렇다.그들속에서는 《합의》의 핵심이 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는것이라느니,그것이 리행되지 않으면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이 마구 튀여나오고있다.얼마전에는 외상 기시다가 직접 나서서 남조선과 성노예문제를 결착짓기로 한데 따라 서울에 있는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이 적절하게 이설될것으로 인식하고있다는 소리를 하였다.
그의 주장은 성노예문제가 《최종적으로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기때문에 그에 맞게 남조선이 성노예소녀상을 무조건 철거해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성노예범죄와 관련하여 더는 책임질것도 청산할것도 없다는 일본정부의 립장을 공식선언한것이나 같다.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하는 소리인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일본군성노예범죄피해자는 남조선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조선반도의 북에도 있고 다른 아시아나라들과 유럽에도 있다.때문에 과거 일본의 성노예범죄는 예민한 정치적 및 국제적인 문제로 되여왔다.결코 몇푼의 돈으로 어수룩한 상대를 얼려넘겨 성노예상징물을 없애버리는것으로 해결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의 법적,도덕적책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며 전체 피해자들의 짓밟힌 명예에 대한 회복과 재발방지조치를 취할 때만이 완전히 해결될수 있다.
일본의 정객들이 이것을 모른단 말인가.결코 아니다.그들은 고의적으로 모르쇠를 하며 남조선에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던져주기로 하고는 마치도 성노예문제가 다 해결된것처럼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반국가범죄의 죄악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제가 조선봉건정부의 황제였던 고종을 독살한 때로부터 97년이 되였다.
당시 일제는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정책의 산물인 《을사5조약》을 《합법적인 조약》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으나 고종황제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였다.
고종은 《이 조약을 허락하면 곧 나라가 망하는것과 같은것이니 짐은 차라리 종묘사직에 순국할지언정 인허치 못하리라.》라고 하며 완강히 거부해나섰다.
사기협잡의 방법으로 날조해낸 《을사5조약》이 고종황제의 검토비준을 받아야 효력을 발생할수 있게 되여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는 《조약》에 고종이 수결(수표)을 하고 국새를 찍게 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고종황제는 마지막까지 단호히 거절하고 《조약》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비밀외교활동을 벌리였다.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리준을 비롯한 3명의 고종황제특사가 찾아가 《을사5조약》이 무효라는것을 폭로하고 조선의 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한 일제의 죄행을 고발하였다.
일본은 바로 이 사건을 고종황제의 권한을 종국적으로 빼앗는 계기로 삼았다. 이또는 외교권을 일본에 《이관》한 조선이 《통감》의 허가도 없이 국제회의에 특사를 파견한것은 일본에 대한 모독중상으로 된다는 당치 않은 소리를 하면서 고종을 황제의 자리에서 제거하기 위한 음모를 본격적으로 꾸미였다.
1919년 1월 22일 일제는 67살 난 고종을 끝내 독살하고 사망경위를 직접 목격한 시녀 2명을 암살하였다.
일제가 고종을 독살한지 2년후인 1921년 중국 상해에 있던 《림시정부》가 작성발표한 《제2차 독립선언서》와 고종의 서자인 의친왕의 친서에 의하여 그 내막은 드러났다.(전문 보기)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범죄적정체(2) :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온 장본인
1968년 1월 23일 미중앙정보국의 지령에 따라 정탐행위를 목적으로 우리 나라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들었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조선인민군 해군함정들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이 사건이 터지자 미호전광들은 《〈푸에블로〉호가 미국공민전쟁이래 바다에서 랍치된 첫 미국함선》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불맞은 이리떼마냥 날뛰였다.
당시 미국대통령 죤슨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미공군과 해군항공대,예비역에 동원령을 내리였으며 수백대의 전투기 및 수송기에 출동태세명령을 하달하였다.
미국은 윁남전쟁에 동원되였던 핵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와 4척의 구축함으로 구성된 기동함대를 비롯한 많은 함선들을 원산앞바다에 집결시켜놓고 만약 우리가 《푸에블로》호함선과 그 선원들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보복조치》로 원산을 공격하고 그 배를 빼앗아가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위협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 오끼나와로부터 수많은 전투폭격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남조선전역에 《비상동원령》을 내리면서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렸다.
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 나라의 주요지역과 비행장 등에 대한 핵공격을 검토하면서 사태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우리 나라에는 당장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였다.온 세계가 《제2의 조선전쟁》이 시간문제라고 떠들면서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조선에서 호전광들의 등줄기를 후려갈기며 멸적의 선언이 뢰성쳤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