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주체106(2017)년 3월 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민족의 자주통일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력사적인 3.1인민봉기 98돐을 맞이하고있다.3.1인민봉기는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고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일애국항쟁으로 민족해방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였다.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중세기적인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고 삼천리강토를 피바다에 잠그었다.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하에서 상가집 개만도 못한 수모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오던 겨레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는 마침내 1919년 3월 1일 전민족적인 반일항쟁으로 폭발하였다.봉기자들은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일제군경의 총칼탄압에 굴함없이 맞서싸웠다.3.1인민봉기는 조선민족은 결코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으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는 그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을 가진 민족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시위하였다.

3.1인민봉기는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자들과는 무장으로 맞서싸워야 하며 민족의 자주권은 오직 총대로만 지킬수 있다는 피의 교훈도 남기였다.

우리 인민은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적운명개척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었다.강도 일제에게 주권과 국토, 재부를 깡그리 강탈당하고 망국노의 운명에 처하였던 우리 인민이 민족재생의 새봄을 맞이할수 있은것도, 세계《최강》을 뽐내던 미제와 맞서 조국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위용을 높이 떨칠수 있은것도 총대를 자주권수호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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