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6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만리마를 타고 내달리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과 위훈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려명거리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 김정관동지,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1월 25일 려명거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무조건 끝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공사를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몸소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은 려명거리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날자까지 무조건 완공하고야말 불타는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부지면적이 90여정보이고 연건축면적이 172만 8, 000여㎡에 달하는 방대한 건설공사를 태양절전으로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특히 70층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축구경기장을 몇개 합친것보다 더 큰 4만 3, 000여㎡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의 외벽타일붙이기를 13일동안에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른새벽 려명거리건설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불야경을 이룬 거리의 모습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멋있다고, 낮에 볼 때에도 희한했는데 어둠속에서 보니 그것대로 볼만 하다고, 불장식까지 하면 아름답고 황홀함을 말이나 글로써는 다 표현하기 어려울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건설장에 흐르는 휘황한 불빛은 마치도 어둠을 밀어내는 려명처럼 보인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동이 터오는것만 같다고, 말그대로 려명거리라고 격정에 겨워 말씀하시였다.
지난해 북부피해복구전투로 건설을 석달이나 중지하였는데도 벌써 완공의 날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분초가 다르게 전변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경축 선전화들이 나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경축 선전화들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창작하여 내놓았다.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안고 태양절을 민족최대의 명절, 인류공동의 경사로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경축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선전화들에 반영되여있다.
웃부분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이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선전화들에는 만경대고향집과 만경봉, 아름답게 피여난 불멸의 꽃 김일성화가 찬란한 태양속에 형상되고 《태양절》, 《경축》이라는 글발들이 새겨져있다.
선전화들은 만경대의 수수한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갈 철석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게 하는 선전화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대진군을 고무추동하는데 이바지할것이다.(전문 보기)
2016년 미국인권백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원-
사상 최악의 반인륜범죄국 미국이 마치 《국제인권재판관》이라도 된것처럼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걸고들면서 횡포한 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떠드는 《인권》기준이란 무엇인가.그것은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인간증오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미국식가치관에 기초한 오직 극소수 특권계층만을 위한것으로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의 존엄과 리익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러한 미국이 만사람의 분노를 자아내는 자국내의 비참한 인권실상은 덮어두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시비하며 흑백을 전도하고있는것은 참다운 인권에 대한 란폭한 외곡이며 국제적정의와 량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연구원은 지난해 미국에서 벌어진 인권유린행위들을 통하여 온갖 부정의와 무권리, 사회악이 판을 치는 미국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까밝히기 위하여 이 백서를 발표한다.
1.금권선거를 통해 본 미국
정치제도의 반인권적정체
2016년은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의 해였다.
일반적으로 선거란 사회적집단의 성원들이 자기의 의사와 리익을 대변할수 있는 대표를 선출하는 활동이다.따라서 선거의 공정성을 가르는 기준은 사회의 가장 폭넓은 집단의 지지이다.세계인권선언 제21조 3항에는 《인민의 의사는 정권의 기초로 되여야 한다.이 의사는… 정기적이며 공정한 선거로 표현되여야 한다.》라고 규제되여있다.그러나 미국에서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는것은 후보의 정치적식견이나 능력이 아니라 바로 돈, 돈이다.
미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무능한 인물도 《능력자》가 되고 《대중적지지》도 살수 있다.때문에 어느 정당이나 할것없이 대통령후보들은 어떻게 하나 더 많은 선거자금을 긁어모으는데 정력과 시간을 소비하고 억만장자들은 저들의 리익을 대변할수 있는 사환군들을 대통령자리에 앉히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뿌린다.(전문 보기)
[독자투고] : 촛불혁명과 사드 배치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세계와 온 겨레가 주시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대통령 박근혜의 파면을 결정하였다. 촛불민심,촛불혁명의 승리이다.지난 10월 29일 박 정권 퇴진 첫 촛불 시위를 시작으로 130여 일동안,3월11일까지 20차에 걸쳐 엄동설한의 강추위를 이겨내며 1600여만명의 각계층 시민들이 촛불시위에 나섰다.하여 마침내 적폐의 상징 박근혜를 퇴진시켰다.이 승리는 1960년 4.19혁명과 1987년 6월항쟁과 비견되는 위대한 민중의 승리이다.쌓이고 쌓인 분노가 활화산으로 터져 오른 촛불민심의 요구는 새 세상,새 제도에 대한 갈망이다.민심이 천심이라 하늘이 내린 명령이다.1600만 촛불민심의 일치한 요구는 적폐청산이다.여기에는 숫한 내용들이 담겨 있으나 요구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하나는 민주주의 실현이요 다음은 한반도 평화요 셋째로는 분단체제의 극복이다.그 해법은 평화의 촛불을 높이 들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싸우는 민주정권을 세워내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5월 대선이 확정되었다. 박 정권이 남겨 놓은 최악의 적폐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다.지난 2 월 2일 부터 3일까지 트럼프의 긴급 지시에 따라 행정부 출범 2주일만에 매티스 미 국방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그는 황교안 권한대행과 김관진 안보실장과 면담하였다. “‘사드 강행’위해 방한한 듯한 미국 국방장관”이라는 제목 아래 2월 3일자 <한겨레> 사설은 “매티스 장관은 24시간가량의 짧은 방한 기간에 여러 차례 사드 배치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최대 방한 목적이 ‘사드 배치 못박기’인 듯한 느낌마저 든다.”고 지적했다. 또 <한겨레> 3월 7일자 사설은 다음과 같이 썼다.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사드 체계 주한미군 배치 작업을 이미 시작 했다고 7일 밝혔다.부지가 조성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장비부터 실어 나르고 있는 것이다. 섣부르고 무책임한 밀어붙이기다. 사드 배치 재검토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야권과 대한국 제재를 본격화한 중국 등을 힘으로 억누르겠다는 권위적 행태이기도 하다. 곧 있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대선 국면을 겨냥한 정치적 의도도 엿보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