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테로전》은 전대미문의 국가테로행위, 반인륜전쟁범죄이다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주체106(2017)년 3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이 9.11사건의 《보복》을 운운하며 마치 《정의의 수호자》라도 된듯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반테로전》을 개시한 때로부터 10여년세월이 흘렀다.미제호전광들이 아프가니스탄전쟁에 이어 《대량살륙무기위협》이라는 생억지를 쓰면서 또다시 이라크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을 때에조차 사람들은 그것이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라는것을 알지 못하였다.

이라크전쟁발발 14년이 되는 오늘날 인류는 미국의 《반테로전》으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페허로 되고 무고한 사람들이 류혈적인 전란속에 무주고혼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새기고있다.

력사는 세계제패야망에 들떠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미국의 기만적이고 잔악한 《반테로전》이야말로 전대미문의 국가테로행위, 특대형반인륜전쟁범죄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미국이 강행하는 《반테로전》은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반미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테로행위이며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책동이다.시작부터 미국은 《반테로전》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부전복을 목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2001년 9.11사건을 기화로 《반테로전》을 선포한 전 미국대통령 부쉬는 이라크, 이란, 조선을 《악의 축》으로 지명하고 《테로지원국》, 《대량살륙무기보유국》으로 몰아붙이면서 《반테로전》의 주되는 목표로 삼았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미국이 《악의 축》이라는 감투를 씌운것은 《반테로》라는 구실밑에 이 나라들에 타격을 가할수 있는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술책이였다고 폭로하였다.

한마디로 부쉬의 《악의 축》론은 미국이 제창하는 《반테로전》이 자기의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압살하고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수립하려는 강도적인 전쟁이라는것을 기정사실화한 전쟁교리나 다름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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