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각계층 미제침략군의 《싸드》장비반입에 항의
남조선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미제침략군이 야밤에 《싸드》를 배치지에 끌어들인것을 규탄하여 4월 26일 남조선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각계층 인민들이 항의투쟁을 벌리였다.
장비반입을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싸우던 주민들과 원불교인들은 경찰의 폭압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한데 대해 격분을 터치며 그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기들의 립장을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싸드》장비반입을 합의서도 없이, 주민동의와 《국회》론의조차 없이 강행된 불법으로 규정하고 묵과하지 않을것이다.즉시 철거할것을 요구한다.
기습적이고 폭력적으로 반입을 강행한 《한》미당국을 강력히 규탄한다.《싸드》장비반입을 막지 못하였지만 《싸드》배치저지, 철회라는 우리의 의지를 꺾지는 못한다.이후의 《싸드》장비반입은 물론 공사도 진행하지 못하도록 결연히 투쟁할것이다.
《싸드》레이다와 발사대가 성주땅에 설치되는 일은 없을것이다.
《대통령》선거후보들에게 경고한다.보수표를 의식하고 《싸드》찬성으로 당론을 변경하거나 다음기 《정부》에서 론의할것을 운운하는 등 정치적수사만 늘어놓은 후보들이 선거전에 분명히 립장을 밝히도록 압박할것이다.
《싸드》불법반입과정에 발생한 반인륜적행위를 규탄한다.종교행사조차 폭력적으로 파탄시키고 80살 넘은 소성리 할머니들을 폭력으로 끌어낸 경찰은 누구의 경찰인가.
오늘 새벽 련행자도 발생했다.당장 석방할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싸드》가 절대로 성주골프장에 배치되지 못하도록 이곳 소성리에서 더 큰 규모와 강력한 의지로 맞서 싸울것이다.
《싸드》배치강행에서 머슴역할을 한 국방부에 대한 항의운동에 나설것이다.앞으로 《싸드》철거투쟁을 더 큰 힘으로 평화세력과 함께 해나갈것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싸드》장비가 반입된 소식을 듣고 모여온 민주로총,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각계층 단체성원들이 현지주민들, 종교인들과 함께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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