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3rd, 2017

사설 :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06(2017)년 5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가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자면 온 나라를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만들고 혁명전통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3월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불멸의 리정표로 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혁명발전의 전행정에서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피줄기이다.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수령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고귀한 혁명업적,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뼈에 쪼아박은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군을 키워낼 때 혁명이 수령이 밝혀준 곧바른 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다.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혁명전통교양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절대로 약화될수 없으며 혁명전통교양사업은 한시도 중단할수 없는 중대사라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왔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혁명실천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압박책동이 반세기이상 계속되는 속에서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도, 최악의 역경을 강행돌파하며 기적적인 승리와 변혁만을 이룩해올수 있은것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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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 영원하리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06(2017)년 5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산지구진공작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거세찬 진군에는 위대한 기치가 있다.

선군!이 위대한 사상과 위력으로 우리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년대와 년대를 이어 백승만을 떨쳐왔다.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 대성공한데 이어 또다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세드높이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무한대한 힘과 열정을 활화산같이 총폭발시키고있는 장엄한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무산지구진공작전방침을 높이 받들고 항일혁명선렬들이 고난의 행군에서 승리한 기세로 조국진군의 길을 다그치던 기상그대로이다.

어느덧 78년이 되였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직진행된 무산지구전투는 오늘도 우리 새 세대들에게 총대야말로 조국의 운명과 자주권을 변함없이 지켜주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는 길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무궁번영이 있음을 격조높이 전하여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땅 대홍단벌에 울리신 총성은 오직 혁명의 총대로써만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민족의 존엄을 되찾을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힘있게 선언한 력사의 메아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산지구진공의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교시하신것처럼 보천보전투가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시위한 전투였다면 대홍단전투는 적들이 전멸당했다고 선전하던 조선인민혁명군이 건재해있을뿐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강대한 력량으로 자라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계속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있다는것을 실지로 보여준 력사적인 전투였다.

1930년대 후반기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우리 혁명의 전진에 겁을 먹은 일제는 혜산사건을 조작하고 조선인민에 대한 경제적수탈과 파쑈적폭압에 광분하면서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공세를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였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완전소멸》했다는 허위선전까지 벌리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사상을 양보하면 사회주의를 지킬수 없다

주체106(2017)년 5월 23일 로동신문

 

세계는 변하고 시대도 달라졌다.우리 조국의 모습과 지위도 달라졌다.창건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가렬처절한 전쟁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공화국이 이제는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랐다.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눈부신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우리 공화국을 경탄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적대세력들속에서는 불안과 공포의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남들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그 누구의 도움으로 이룩한것은 더우기 아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세계를 놀래우는 이런 신화적인 대변혁을 안아왔다.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 당이 언제나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것을 모든 사업의 앞자리에 놓은데 있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사회주의는 사회주의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때문에 사상을 틀어쥐고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

사상사업에서는 한걸음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된다.양보는 곧 사회주의의 붕괴이며 종말이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동유럽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경제건설에만 치중하면서 물질문화생활이 높아지면 사상의식도 그에 따라 개변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상사업을 홀시하였다.결과 자본주의사상이 쓸어들었다.

제국주의자들이 들이민 서방문화에 물젖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와해와 변질이 일어났다.공공연히 자본주의를 찬양하고 사회주의를 비난하던 끝에 나중에는 서방식자유와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여나섰다.결국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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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지구온난화방지노력에 제동을 거는 행위

주체106(2017)년 5월 23일 로동신문

 

오늘날 세계는 지구온난화라는 엄중한 위협에 직면해있다.

사해와 아랄해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호수들이 심히 오염되였고 지구상의 동식물이 하나둘씩 사라지고있다.지난해 10월 세계야생동물기금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 가서 야생동물의 3분의 2가 사라질것으로 전망된다.지구온난화는 의심할바없이 인간의 생명과 생활에 엄중한 피해를 주고있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기후변화에 의한 공기와 물, 토양의 오염으로 해마다 약 1 260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물자원이 고갈되여가고있으며 식량위기가 엄습해오고있다.얼음산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있어 멀지 않은 미래에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대륙들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게 될수도 있다.

지구온난화방지는 인류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최근년간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빠리협정이 체결되고 발효된것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2015년 12월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된 유엔기후변화대회에서 교또의정서를 대신하는것으로 합의채택되고 지난해 11월에 국제법으로서 정식 발효된 이 협정은 공장이나 산업시설 또는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210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이전 수준보다 2℃이상 오르지 않게 하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유엔환경계획은 빠리협정목표가 달성되려면 2030년까지 세계적인 년간 온실가스배출량을 420억t이하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방출현상을 억제하는것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빠리협정은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고 평하였다.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있다.이란과 마로끄, 나이제리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는 산림과 습지를 보호하고 나무심기를 장려하며 재생에네르기리용을 활성화하려는 의사들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최근 미국에서는 빠리협정탈퇴와 관련한 의제가 계속 론의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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