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파쑈제도수립을 다그치려는 망동
일본에서 개악된 조직범죄처벌법이 지난 11일부터 정식 시행되였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한 시민단체가 조직범죄처벌법시행을 반대하여 국회청사앞에서 항의집회를 진행하였다.이런 집회는 처음이 아니다.개악된 조직범죄처벌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 전에도 항의집회들이 여러차례 벌어졌었다.일본민심은 조직범죄처벌법을 자유를 구속하는 악법으로 여기고있으며 그 시행에 불안과 함께 분노를 느끼고있다.
이번 항의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수사당국이 감시활동을 강화하면 일반사람들도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하면서 《공모죄는 반드시 페지》라고 씌여진 프랑카드를 들고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 《감시사회는 허용될수 없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투쟁을 벌렸다.
일본집권세력은 테로조직과 폭력단을 비롯한 조직범죄집단이 랍치와 약물밀수입 등 중대한 범죄를 계획하고 준비작업을 진행하였을 경우 계획에 관여한 전원을 처벌하기 위한것이라느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느니 뭐니 하며 조직범죄처벌법시행을 변호하고있다.
하지만 그 속내는 말과는 전혀 다르다.
조직범죄처벌법은 국내진보세력들을 억누르고 군국화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파쑈광들의 음흉한 술책의 산물이다.다시말하여 그것은 《테로준비죄》의 미명하에 일반시민들의 자유를 억제하고 감시를 허용하는 위험한 파쑈악법이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어떻게 하나 자국을 전쟁을 하는 나라로 만들려 하고있다.현 집권자가 앞장에 서서 과거 일본이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을 외곡, 미화분식하다 못해 로골적으로 부인하고있다.정객들이 과거 침략전쟁에 미쳐날뛰다가 황천객이 된자들의 위패와 명부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에 해마다 집단적으로 몰려가 머리를 조아리고 헌법개악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이와 함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어대며 군사력강화에 발광하고있다.
일본의 진보세력과 인민들은 집권세력의 무분별한 망동을 반대해나서고있다.일본인민이 바라는것은 평화이지 전쟁이 아니다.
하지만 극악한 파쑈제도, 일제시대의 망령을 되살리는것이 일본반동지배층의 정치적목적이다.그들은 국내진보세력과 언론, 인민의 입에 자갈을 물리우고 손발을 얽어매놓으려 하고있다.당국의 군국주의부활책동, 해외팽창야망실현에 반기를 들고나서는 사람들을 법적으로 처리하려 하고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최근년간 특정비밀보호법을 비롯하여 일본인들의 알 권리와 표현, 행동의 자유를 억압유린하는 파쑈악법들을 조작 및 개악하는 놀음을 벌려왔다.《공모죄》의 취지를 담은 《테로준비죄》를 포함시켜 개악한 조직범죄처벌법도 그중의 하나이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사설 : 일군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하자
- 올해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 안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승리이다
-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성상임대표 언론성명
- キム・ソン国連駐在常任代表が言論声明を発表
- 미국과 서방의 정치방식은 극소수를 위한 반인민적도구이다
- 일본은 헌법을 개악하여 어디로 가려는가
- 정론 : 기세차고 눈부신 새시대의 전진속도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 강국건설의 선결조건은 존엄높고 자부심이 강한 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에 있다
- 정치의식과 당성
- 로골적인 강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나노수지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다
-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4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 진행
- 총련소식
-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