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민족을 조국통일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여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업적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필승의 애국위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이 력사의 도전과 풍파를 헤치며 오로지 수령님의 사상과 뜻대로 전진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수령님의 유훈관철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발표 20돐을 맞이하는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통일운동사에 수놓아진 우리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불멸할 업적을 뜨거운 마음안고 되새겨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들을 내놓으시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는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숭고한 계승의 력사, 거룩한 애국헌신의 력사로 수놓아져있다.그 령도사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그날의 잊지 못할 화폭도 숭엄히 어리여온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올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이른새벽 짙은안개를 헤치시며 판문점에 이르시여 제일먼저 찾으신 곳은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였다.
수천수만자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거룩하고 심원한 뜻을 새긴 불멸의 친필비앞에서 이윽토록 걸음을 떼지 못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각에 비준하여주신 문건이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이였다고, 수령님께서는 몸이 편치 않으신 그때에도 밤을 지새우시며 두툼한 문건을 다 보아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생전에 민족의 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헤아릴수 없는 로고를 바치시고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시였는데 우리가 그 위업을 계승하고 민족의 숙원을 끝까지 성취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금 조국통일의 앞길에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우리는 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고, 나는 수령님의 뒤를 이어 민족의 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판문점에서 남기신 그이의 뜻깊은 교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백두령장의 철의 신념과 의지의 힘찬 선언이였다.
그 신념, 그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고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통일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