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도자를 따르는 신념의 길에 인생의 영광은 빛난다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리인모동지의 생일 100돐을 맞으며-

주체106(2017)년 8월 26일 로동신문

 

신념이란 무엇인가.

어떤 삶이 가장 값높고 빛나는 삶인가.

시대의 절절한 이 물음앞에 서니 한 통일애국투사의 반신상이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혁명을 알고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가장 값높은 영생의 언덕에 오른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리인모동지!

그의 고결한 생은 령도자를 따르는 신념의 길에서 전사의 삶도 빛나고 인생의 영광도 빛난다는 귀중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혁명전사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를 잊지 않으시고 생일 100돐이 되는 지난 8월 24일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장된 그의 묘에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화환을 보내주시였다.

리인모동지가 우리곁을 떠난지도 어언 10년.세월은 망각의 이끼라지만 그 흐름과 더불어 대를 이어 더해만 가는 절세위인들의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사랑속에 통일애국투사는 오늘도 영생하고있으니 리인모동지의 신념의 한생이 새겨주는 철리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그것이 곧 신념이고 승리였다

 

사람들은 오늘도 해방후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5년밖에 살지 못한 리인모동지가 어떻게 되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가혹한 정신육체적고통을 이겨내고 신념과 의지의 화신, 불굴의 혁명가로 영생의 언덕에 오를수 있었는가에 대하여 묻군 한다.

만사람을 경탄시킨 리인모동지의 불굴의 삶의 원천, 그것은 다름아닌 자기 령도자를 끝까지 믿고 따르는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의리였다.

망국의 세월 풍산의 두메산골에서 유복자로 태여난 리인모동지는 아버지없는 설음보다 나라없는 슬픔을 더 뼈에 새기며 자라야 하였다.

그러한 그에게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조선혁명군 한 무장소조가 파발리에 울린 혁명의 총성은 억눌린 가슴에도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 있어 해방의 아침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소중한 신념이 움트고 자라게 하였다.

홍안의 시절 김일성장군님 휘하에서 싸울 결심으로 유격대를 찾아 동북광야를 누빌 때에도, 두차례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를 만나뵙고 가르침을 받는 행운을 지녔을 때에도 리인모동지의 가슴속에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날이 갈수록 산같이 커만 갔다.

하여 리인모동지는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장군님을 받들어 싸우는 길에 조국해방의 날은 반드시 온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조국광복회조직에 망라되여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창립선언을 북부국경일대와 서울, 도꾜에까지 안고 가 반일항전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던것이다.

항일대전의 승리로 찾아온 해방의 감격은 리인모동지의 가슴속에 그러한 신념이 더욱 억세게 뿌리내리게 하여준 자양분이고 활력소였다.

신념은 체험의 산물이라는 말이 있다.

난생처음 수령님 주신 땅에서 농민들이 마음껏 농사짓고 로동자들이 공장의 주인이 되여 새 민주조국을 일떠세우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험하면서 수령님께서 계시여 새 조선도 있고 인민의 참된 삶도 있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한 리인모동지였다.

그래서 고향마을에서 그 누구보다 먼저 조선로동당에 입당하였고 풍산군당 선전부장, 흥남시당 선전부장으로 개마고원을 넘나들며 힘든줄 모르고 건국열로 가슴을 끓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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