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7th, 2017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용솟음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 -전국각지의 1, 170여개 단위 년간인민경제계획 기한전에 완수-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울리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자력갱생대진군의 발구름소리가 뜻깊은 10월의 조국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위용을 떨치며 온 행성을 뒤흔든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인 승전포성과 초강력열핵무기의 장쾌한 뢰성에 무한히 고무된 우리 인민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분수령을 마련하기 위한 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해 사상최악의 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가증스러운 최후발악에 철퇴를 안기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돌격전이 과감히 벌어져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 170여개의 단위들이 년간계획을 완수하였다.

우리의 당원들과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부강조국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이룩하고있는 혁혁한 증산성과는 당의 위업을 충정으로 받들고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이 땅우에 천하제일의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인민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영웅적기개의 일대 과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 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무진막강한 핵무장력을 가지고 반제자주의 성새, 사회주의강경보루로 솟구쳐오른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에 질겁한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은 올해에 들어와 극도에 이르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성공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무장력강화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면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조작해냈다.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격분과 멸적의 보복의지를 안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적들의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조선의 힘찬 전진을 한사코 막아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우리 인민의 자강력은 더욱 세차게 분출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가 년간광물생산계획을 완수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에서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불꽃튀는 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과 불가항력적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고경찬영웅소대원들에게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하늘같은 그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한 고경찬영웅소대의 전투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더욱 분발하여 불과 69일만에 한해분의 인민경제계획을 또다시 수행함으로써 지난 시기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2년분 계획을 완수하던 소대의 기록을 6개월로 갱신하는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혁명적동지애로 뭉치고 과학기술과 경쟁열풍의 힘으로 폭풍노도치며 당앞에 다진 맹세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다고 해도 결사관철하는 우리 로동계급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자력갱생정신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만리마시대 첫 선구자작업반의 영예를 떨친 금골의 15명 용사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경쟁열풍이 도처에서 세차게 일어번졌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관차수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단천청년기관차대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정론 :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추억이 가슴을 파고드는 10월이다.

10월 8일, 장장 수십성상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며 천만이 터치던 그날의 환호성 어제런듯 생생한데 어느덧 20년이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쳐온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 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우리 장군님 한평생 높이 휘날려오신 주체의 붉은 당기,

안아키워준 어머니의 모습인듯 정깊고 눈부신 그 자태 삼가 우러르는 천만의 심장에 넘쳐나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당을 백승의 당,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다.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주체의 붉은 당기 계속 힘차게 날리시며 이 조선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진두에 높이 모신 긍지와 영광, 위대한 우리 당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 용암처럼 타번지는 우리의 10월이다.

 

 

바로 저 하늘이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권위, 강용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를 떨치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이 자랑찬 승리의 비행운을 새긴 하늘, 원쑤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아름다운 꿈을 안은 인민의 웃음소리 랑랑히 울려가는 하늘…

끝없이 맑고 푸른 행복의 그 하늘이 과연 어떻게 펼쳐지고 인민의 머리우에 변함없이 비껴있는가를 가슴치게 새겨주며 10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붉은 당기가 힘차게 나붓긴다.

강국의 하늘가에 날리는 주체의 붉은 당기, 얼마나 가슴젖는 화폭인가.진정 얼마나 이름 못할 격정으로 우리 가슴 설레이게 하는 10월의 붉은 당기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당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그 대답을 보람찬 투쟁과 가슴벅찬 승리속에서 알았다.

당, 언제나 정의의 사상과 신념으로 우리 심장의 피 더 세차게 끓게 하고 래일을 믿어 억세게 일떠서게 하던 위대한 힘이였다.걸음마다 앞을 막아서는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필승의 신심과 용맹을 안고 전진 또 전진하게 하던 억세인 손길이였다.위훈의 꿈을 안은 심장에는 창조의 나래를 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행복의 고운 웃음을 주는 고마운 품…

진정 행복이라는 말, 승리와 번영이라는 말, 밝고 창창한 미래라는 말과 같은 우리 당이다.이 세상 어느 인민도 지닐수 없는 그처럼 크고 소중한 당복을 우리에게 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어언 반세기가 넘었다.

당중앙위원회청사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승리와 영광의 기발이며 혁명의 기발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여년전 6월의 그 아침, 한밤을 집무로 밝히신 우리 장군님께서 수수한 혼방직옷차림으로 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구내에 서시여 펄펄 휘날리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며 하신 이 교시는 오늘도 우리 가슴 후덥게 적신다.그렇게 품에 안으신 우리의 붉은 당기였다.

당이란 태여나면서부터 높은 권위와 위력을 지니는것이 아니다.당은 창건도 어렵지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도 어렵고 중대한 위업임을 로동계급의 당의 력사는 얼마나 피절게 새겨주었던가.

한때 승리의 포성높이 력사의 지평선우에 닻을 올리였던 당들이 어찌하여 시련의 광풍속에 돌연 사라져버리였는가.인민의 기대와 희망을 품어안고 세차게 나붓기던 붉은기들이 어찌하여 반사회주의역풍속에 맥없이 내리워졌는가.(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초불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온갖 죄악으로 가득찬 박근혜《정권》을 기어이 끝장낼 의지밑에 남조선인민들이 항거의 초불을 추켜든 때로부터 1년이 되여오고있다.

《박근혜퇴진》의 함성이 남녘땅도처에서 터져나오는 속에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이 130여일동안 줄기차게 벌린 초불항쟁은 드디여 희세의 악녀 박근혜를 권력의 자리에서 내쫓고 보수패당을 멸망의 나락에 몰아넣었다.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은 역적패당에 의해 더럽혀진 정치풍토를 갈아엎고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의로운 투쟁이였다.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의 초불항쟁은 응당한 결과에로 이어지지 못하였다.각계층 인민들이 추켜든 초불의 힘에 의해 박근혜《정권》은 무너졌으나 외세가 없고 민주화된 세상, 통일된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오늘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처참히 짓밟히고있다.

남조선에서 초불투쟁성과들이 파괴되는 속에 보수《정권》의 반역정책들이 그대로 되풀이되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이것은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면서 등장한 현 남조선집권세력의 배신적망동의 필연적결과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있어서 이전 보수《정권》들을 찜쪄먹는 매국역적들이다.한때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호기를 부리며 지지표를 긁어모았던 현 남조선집권자는 정작 청와대를 차지하게 되자 언제 그런 말을 했던가싶게 동족을 외면하고 대양건너 미국부터 찾아가 상전들을 《은인》으로 괴여올리며 《동맹》강화와 긴밀한 《대북압박공조》를 청탁하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

남조선인민들이 한사코 반대한 《싸드》배치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집권자가 《싸드》배치에 대해 반대립장을 취했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집권후에도 한동안은 그 무슨 《절차적정당성》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운운하며 《싸드》배치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미국과 보수패거리들의 압력이 강화되자 《싸드》배치와 관련한 《기존합의를 되돌리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이며 초불민심을 완전히 배신하였다.그리고 동족의 정당한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구실로 인민들의 항거를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무차별적으로 진압하며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끝내 강행하였다.이것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초불민심을 짓밟는 용납 못할 친미역적행위이다.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의 악습을 드러내며 미국의 전쟁괴물인 《싸드》를 끌어들여 남조선을 주변대국들의 핵대결장으로 만들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킨 현 남조선당국을 인민들은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뛴 박근혜《정권》의 반역적죄악을 그대로 재현하고있다.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이 저들의 《대북정책》과 《조화를 잘 이룬다.》고 쾌재를 올리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였다.괴뢰들은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정당한 조치들에 대해 《도발》과 《위협》으로 악랄하게 걸고들며 《북핵페기》의 간판밑에 미국을 비롯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소동에 기승을 부리였다.괴뢰들이 그 무슨 《초강력제재》에 대해 고아대며 유엔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결의》조작에 미쳐날뛴것은 동족압살에 환장한 매국역적들의 추악한 몰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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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광들의 파렴치한 《도발》타령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북이 추가도발할수 있다.》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 괴뢰들의 꼴이 그 격이다.

얼마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정경두는 최전연일대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면서 《북의 추가도발가능성》에 따른 《대비태세점검》놀음을 벌려놓았다.한편 괴뢰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도 서해 5개 섬일대에 코를 들이밀고 《어떠한 도발도 격퇴》할수 있는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졸개들을 다그어댔다.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북의 추가도발》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그 무슨 《집중적인 정밀감시》와 《대응태세유지》에 대해 피대를 돋구고있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들에게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하지만 도발에 미친 괴뢰호전광들이 도리여 제편에서 우리를 걸고들며 군사적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군사적도발은 북침전쟁열에 들뜬 괴뢰호전광들의 상투적수법이다.

현재 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10월 중순부터 조선동해상에서 《고강도련합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핵잠수함 등 핵공격수단들이 대대적으로 투입되는 이 전쟁연습에서는 그 누구에 대한 《탐지와 추적, 요격》 등을 노린 훈련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강도높이 벌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호전광들은 미핵항공모함이 해상군사분계선을 넘어 공해상까지 진출하여 《북을 압박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도발이라면 바로 이런것이 진짜도발이다.

괴뢰들이 《북의 추가도발》설을 내돌리며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런 유치한 술책은 통할수 없다.

《북의 추가도발》에 대해 적극 여론화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더한층 강화하려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심이다.현실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상전의 대조선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첨예하다.

얼마전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며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절멸》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공공연히 불어댄 트럼프는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하는 전쟁망언을 계속 줴쳐대고있다.리성과 분별력을 상실한 트럼프의 정신병적인 광태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처해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은 《북의 추가도발》에 대해 고아대며 군사적대결에 열을 올림으로써 긴장격화를 더욱 부채질하고있다.이것은 북침전쟁도발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민족의 거족적투쟁으로 날강도적이며 치욕스러운 전쟁동맹을 박살내고 침략자와 매국노들을 쓸어버리자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조작 64년을 계기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배격하고 양키침략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21세기한국대학생련합》, 청년의렬단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민들은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전쟁을 위한 한미동맹은 거짓이다.》, 《미국의 리익만을 강요당하고있는것이 무슨 동맹이냐.》, 《더이상 전쟁을 위한 한미동맹에 끌려다닐것이 아니라 한반도평화를 위한 민족공조에 나서라.》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동맹해체를 요구하는 투쟁을 적극 벌리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 이 땅에서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침략세력을 단호히 내쫓고 빼앗긴 자주권과 존엄을 되찾으려는 결연한 의지의 분출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제 소굴로 물러갈 대신 정전협정의 잉크도 채 마르기도 전인 1953년 10월 1일 《남침위협》을 막는다는 구실밑에 리승만괴뢰역도와 함께 《호상방위조약》을 꾸며냈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제침략군무력을 무기한 배치하고 미군이 괴뢰군을 철저히 장악통제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 련합군사작전으로 대응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침략적이며 매국배족적인 전쟁문서로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의 상징이며 식민지적지배의 멍에이다.

오늘날 세계에는 나라들사이에 맺은 수많은 협정과 조약들이 존재하지만 침략군이 남의 나라에 제 집처럼 틀고앉아 군통수권을 완전히 거머쥐고 주구들을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대포밥으로 써먹도록 만든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과 같은것은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은 이 날강도적인 《조약》을 코에 걸고 남조선에서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면서 남녘땅을 핵전쟁화약고, 핵전초기지로 전락시켰으며 끊임없는 북침핵전쟁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왔다.

남조선의 위정자들이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살인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하는 흉악무도한 미군깡패무리의 범죄행위에 대해 항변 한마디 못하고 살아있는 세균까지 뻐젓이 끌어들여 온 민족을 멸살시킬 세균전실험을 벌리는 등 치떨리는 전횡을 일삼는 상전을 극구 비호두둔해야만 하는것은 바로 《호상방위조약》이라는 노예적굴종의 사슬을 쓰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책동은 오늘 《북완전파괴》나발을 꺼리낌없이 불어대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호전적인 광기와 더불어 더욱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핵전략폭격기와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과 군사장비들, 세계도처에서 무차별적인 살륙과 테로로 악명을 떨친 살인악당들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북침핵전쟁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다.

《북핵위협에 대처한 동맹강화》를 떠들며 미국의 이러한 북침전쟁광기를 더욱 부추기고있는것이 남조선의 친미매국노, 동족대결광들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여 미국과 함께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날로 기승을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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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세계지적소유권기구총회 제57차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세계지적소유권기구총회 제57차회의가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였다.

회의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191개 성원국대표단들과 대표들, 관련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3일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지적소유권보호사업이 과학기술로 세계적인 도전들을 해결해나가는데 실지 이바지하도록 기구의 모든 활동을 지향시켜야 한다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라고 규정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지난 기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많은 발명 및 새 기술성과들이 이룩됨으로써 첨단설비를 비롯한 기술수단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보장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

그는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자면 평화적인 환경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인 지향을 힘으로 막아보려는 일부 특정국가의 강권정책으로 하여 국가자주권은 물론 인민들의 생존권과 과학기술을 비롯한 경제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 적대세력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생활부문까지 질식시켜보려고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제재를 실시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조치를 취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부당하게도 경제발전전반에 대한 가장 강도높은 제재를 받고있다.

그러나 현실은 적대세력들의 제재가 악랄해질수록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와 정신력은 천백배로 강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끝으로 그는 나라의 지적소유권보호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세계지적소유권기구와 성원국들과의 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려는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대표 테로와 관련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 천명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가 유엔총회 제72차회의 6위원회에서 안건 《국제테로제거조치》토의에 참가하여 테로와 관련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오늘날 테로문제는 특정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유엔총회에서 유엔에 새로운 반테로사무소를 창설할데 대한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이어 반테로사무소가 창설됨으로써 세계반테로전략을 리행하고 나라들사이의 협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수 있는 국제적인 틀거리가 원만히 꾸려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반테로문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테로의 근원을 명백히 해명하고 그에 기초하여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아직까지 국제적인 테로행위가 근절되지 못하고있는것은 특정한 나라가 반테로문제를 리기적인 정치적목적에 도용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파괴하고있는것과 결정적으로 관련된다.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 살륙만행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으며 지금도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필요에 따라 《반테로》와 《전파방지》의 간판을 카멜레온처럼 엇바꾸어들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의 합법적인 정부들을 하나하나 무력으로 공격하고 전복하였다.

그러한 미국이 《반테로》의 간판을 계속 내들고 오늘은 수리아의 내전에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치면서 합법적인 수리아정부를 무너뜨려보려고 책동하고있다.

2011년부터 2016년 9월말까지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이 감행한 무차별적인 공습과 파괴로 하여 수리아에서는 인구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주민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미국이 감행한 《반테로전》으로 하여 전세계적인 피난민수는 오늘 6 500만명계선을 넘어섰으며 테로와 피난민문제해결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정권교체를 목적으로 한 국가테로행위이며 인류에게 재난과 불행만을 들씌우는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책동이다.

지난 5월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괴뢰정보원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생화학물질에 의한 국가테로를 감행할 목적밑에 우리 내부에 침투시켰던 극악무도한 테로범죄일당이 적발폭로된것 역시 테로원흉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여실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피비린 살륙범죄를 가리워보려는 술책

주체106(2017)년 10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이 성명을 통해 이라크와 수리아에서 저들의 포격과 공습과정에 61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한 사실을 새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이로써 미국이 《이슬람교국가》를 반대하는 《반테로전》을 개시한이래 저들이 살해하였다고 인정한 민간인수는 685명으로 늘어났다.《반테로련합》은 또한 앞으로도 민간인사망과 관련한 다른 사건들도 계속 조사하여 발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얼핏 보기에는 미국이 마치도 저들이 저지른 민간인살해행위를 솔직히 인정하는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여기에는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우롱하려는 음흉한 술책이 깔려있다.초기에 미국은 《반테로전》과정에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있는 사실에 대해 인정조차 하지 않았다.진실을 까밝히지 못하도록 언론들을 위협하고 매수하는것과 같은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았다.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극악한 범죄적사실들은 절대로 숨길수 없다.

여러 나라 언론들이 앞을 다투어 미국의 야만적인 민간인살륙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였다.국제적비난과 규탄이 고조되였다.

미국은 할수 없이 《오폭》이니, 《실수》니 하며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았다.그래도 여론을 눅잦힐수 없게 되자 이번에는 《반테로련합》내에서 민간인피해사실을 확인하는 독자적인 조사놀음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그리고는 저들이 마치도 민간인사망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처럼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사실상 저들의 죄과를 무마시키기 위한 한갖 광대놀음에 지나지 않는다.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이 발표한 사망자수는 실지 살해된 민간인수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이미 2014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의 기간에 이라크에 7 250여차, 수리아에 5 820여차의 공습을 가하여 730여건의 민간인살해사건을 발생시켰으며 이 과정에 무려 수천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을 죽였다.

올해 6월부터 3개월동안에만도 《반테로련합》전투기들은 수리아의 라까시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가하여 어린이들과 녀성들을 포함한 약 980명의 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은 저들의 범죄자료를 극히 축소하여 공개하고있다.

보다 뻔뻔스러운것은 미국이 민간인들을 살해한데 대해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그 책임을 테로분자들에게 넘겨씌우고있는것이다.최근 미국은 《이슬람교국가》가 련합군의 작전을 방해할 목적밑에 인간방패전술에 적극 매달리고있기때문에 민간인사상자들이 발생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저들에게는 잘못이 없다는것이다.

결국 미국이 민간인사망자료를 극히 축소하여 발표하는것은 저들의 피비린 살륙범죄를 인정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반테로전》과정에 있을수 있는 일로 국제사회에 인식시키기 위해서이다.

과연 미국이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정, 자유와 민주주의를 가져다주기 위해 그토록 무자비하게 폭탄을 퍼붓겠는가.아니다.미국이 떠드는 《반테로전》은 기만적인 광고에 불과하다.

《반테로전》은 명백히 테로세력소탕이 아니라 반미적인 나라들의 정부전복에 목적을 두고있다.미국에 있어서 진짜적은 테로분자들이 아니라 해당 나라 정부와 그를 지지하는 평화적주민들이다.미군에 의한 민간인살해행위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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