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그 무슨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저들의 각종 핵살인장비들을 임의의 순간에 사용할수 있도록 더욱 현대화하고 다종화하여 다른 주권국가들을 핵으로 위협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흉악한 야망을 보다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고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하여 수십만의 민간인들을 살륙하였으며 지금도 각종 핵살인장비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세계를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가는 핵범죄국가이다.
절대적인 핵우위에 기초하여 세계제패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력대 미국집권자들이 일관하게 추구해온 정책이며 트럼프행정부는 미군수독점체들의 충실한 대변자답게 그 실현을 위해 보다 광신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국은 이번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폭발력이 낮은 전술핵탄두를 비롯한 신형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적수들의 공격이 핵공격이든 비핵공격이든 관계없이 핵선제공격을 가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전세계를 향하여 핵선전포고를 하였다.이것은 트럼프가 핵전쟁을 구걸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국의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해 완성한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에 대해 트럼프패가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요 뭐요 하면서 함부로 걸고드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강권과 전횡으로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핵몽둥이를 마음대로 휘둘러 세계패권을 유지해보려는 기도를 로골화하고있는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우리가 병진로선을 받들고 만난을 헤치면서 핵억제력을 다져온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정한 길을 따라 억세게 나가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책임있는 핵강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그 어떤 나라나 지역도 핵으로 위협하지 않을것이지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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