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민심의 배격을 받는 시대의 오물들

주체107(2018)년 2월 21일 로동신문

 

《분렬에 기생하고 외세에 기생해 살아가는 인간쓰레기집단》, 《민족을 망신시키는 인간오작품들》, 《당장 쓸어버려야 할 현대판 을사오적》…

이것은 요즘 입만 짜개지면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과 악담질에 열을 올리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의 추태를 보며 남조선 각계가 터치는 비난의 목소리이다.

지금 북남관계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은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내외언론들은 우리의 대범하고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동결상태에 놓였던 북남관계에 파격적인 전환의 기운이 감돌고있는 현실을 앞을 다투어 대서특필하고있다.특히 우리 고위급대표단의 남조선방문과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파견으로 남조선 각계는 커다란 감동과 흥분에 휩싸여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고있다.이자들은 우리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한데 대해 《제재무력화기도》라고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는가 하면 도처에서 《집회》라는것들을 벌리며 히스테리적인 대결란동을 부리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역도를 비롯한 이 반역당의 패거리들은 련일 당국이 그 누구의 《교란전술》에 넘어가 제재망을 스스로 허물어뜨리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그러면서 집요하게 《핵페기》나발을 불어대며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고있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당국더러 미국은 홀대하고 《북은 과잉대접》했다고 앙탈질을 하다 못해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걸고드는 천추에 용납 못할 도발망동까지 부린것이다.지금 대결에 미친 남조선보수패당은 《핵개발축하사절단》의 방문이니, 《명백한 리적행위》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

한편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악질적인 보수언론들은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가 《제재완화와 남조선미국갈등을 유도하기 위한 숨은 의도》에 따른것이라는 고약한 악담질을 계속 해대고있다.이런 속에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이골이 난 《대한애국당》의 두목 조원진역도를 비롯한 보수깡패들이 여기저기에서 벌려놓고있는 대결광대극들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이다.

수치도 창피도 모르고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지랄발광은 세인을 경악케 하고있다.이자들의 망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서 밀려나 설자리를 잃고 파멸의 낭떠러지에 몰리우고있는 시대의 오물, 반통일매국노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보수패거리들에게는 우리 예술단의 노래소리와 《우리는 하나다.》라는 응원단의 웨침소리, 그에 화답하는 남녘인민들의 함성이 저들의 종말을 선언하는 조종소리로 들리는 모양이다.그렇지 않고서야 민족이 하나가 되여 평화와 통일을 이루려는 동족의 진지한 노력을 이렇듯 악의에 차서 헐뜯을수 있겠는가.

하기는 미국의 사타구니와 분렬의 장벽에 기생해 살아가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는 날로 고조되는 북남화해와 통일의 기운이 악몽이고 죽음일수밖에 없다.바로 그렇기때문에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올림픽이 파탄되든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든 상관없이 오로지 모처럼 마련된 북남화해의 분위기를 깨버리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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