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2nd, 2018

《김정은령도자 조선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라고 천명》, 《조선 열병식을 통해 국력 시위》 -세계언론들 보도-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소식을 8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 세계언론들이 광범히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0돐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여기에 참석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보검으로서의 인민군대의 사명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고 천명하시였다.

수리아의 사나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열병식에 참석하시여 명절을 맞는 군대와 인민을 축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조선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인민군이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싸움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침략자들이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조금도 침해하지 못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보도하였다.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 몽골의 몬짜메통신, 캄보쟈신문 《크메르 타임스》,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인도네시아의 안따라통신, 신문 《꼼빠스》, 네팔신문 《머저두르》,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인터네트홈페지 《주체-네팔》, 타이신문 《방코크 포스트》, 중국의 신화통신, 환구망, 일본의 교도통신, 《도꾜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아사히신붕》, 《마이니찌신붕》, 중앙아시아인터네트통신 씨에이-뉴스, 로씨야의 인떼르확스통신, 신문들인 《이즈베스찌야》, 《꼼메르싼뜨》, 《붐바라슈》, 즈베즈다TV방송, 로씨야 24TV방송, 렌떼웨TV방송, 인터네트잡지 《렘취취》, 인터네트홈페지들인 《빠뜨리오띄 모스크바》,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스꼬의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뽈스까신문 《제츠뽀스뽈리따》, 프랑스의 AFP통신, 신문들인 《몽드》, 《피가로》, 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 영국의 BBC방송, 미국의 AP통신, 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 CNN방송, 베네수엘라의 신문들인 《엘 우니베르쌀》, 《울띠마스 노띠씨아스》, 《엘 문도》, 인터네트신문 《MSN》, 뗄레쑤르TV방송, VTV방송과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 이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 및 친선협회, 에스빠냐 바스꼬주체사상연구소조,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광범한 세계언론들이 《북조선 조선인민군창건 70돐을 맞으며 열병식 진행》, 《김정은령도자 열병식에서 축하연설》, 《김정은령도자 조선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라고 천명》, 《조선 열병식을 통해 국력 시위》 등의 제목들로 우와 같은 소식을 전하였다.

언론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들과 동영상들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인민의 어버이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인민의 마음과 마음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오르고있다.

흰눈을 떠인 웅건장중한 산악에서는 눈보라가 거센 폭풍을 안고 지동치며 천고의 밀림을 뒤흔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마루에 거연히 서시여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 벅차오른다.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오늘도 인민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래서 사람들은 그이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들어서며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속에 따스한 봄의 훈향을 한껏 느낀다.

이 땅의 봄을 계절이 불러오는 봄이라고만 하랴.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의 영원한 품속에서 인민의 행복의 봄, 내 조국의 승리의 봄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라고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를 들을 때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습니다.》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은 그 하루하루가 격정없이 되새길수 없는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들로 수놓아져있다.

어느해 여름날 저녁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무더운 날씨에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아오시는 길에 창광산에 올라 산책을 하시였다.

노을빛에 대지는 붉게 물들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는 당기발이 창공높이 퍼덕이고있었다.

그 기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 당기는 바라볼수록 마음이 숭엄해진다고 말씀드리시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시였다.

《저 펄럭이는 당기가 얼마나 좋소.세월이 류수와 같다더니 우리가 조선혁명의 기치를 든 때로부터 벌써 40년이 가까와오고있소.》

계속하시여 자신께서는 위대한 스승이며 어머니인 인민의 성실한 아들이 되기 위하여 한평생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이어 인민을 위해 헌신하실 의지를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인민대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가장 위대하며 가장 아름답습니다.그러기에 나는 인민대중을 열렬히 숭배합니다.

나는 근로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다.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

이것이 수령님의 좌우명이자 나의 좌우명입니다.

돌이켜보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아들, 심부름군이 되시여 끝없는 로고의 길을 걸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 : 우리의것이 제일이라고 하시며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김 종 집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위인적풍모의 여러 측면에 대하여서는 이미 출판물이나 방송을 통하여 수많이 소개되여 세상이 다 알고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지난해 9월 우리 공장을 몸소 찾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몸가까이 만나뵙고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으며 심장으로 느낀 몇가지 사실만은 꼭 사람들에게 알리고싶어 펜을 들게 되였습니다.

주체88(1999)년 9월 23일이였습니다.

한낮무렵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곧 우리 6월1일청년전기기구종합공장을 찾아주신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온 공장에 전해졌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셨다는 소식에 접할 때마다 우리 공장에도 그이를 모셨으면 하고 간절히 소원하던 우리들이였지만 영광의 그 시각이 정말로 이렇게 올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는 한동안 어쩔바를 몰라하다가 황황히 정문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오후 1시 30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타신 승용차가 우리 공장 수자조종장치 수자분공장 함조립직장현관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중나온 도당의 책임일군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신 그이께서는 인사를 올리는 나의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였습니다.

《지배인동무입니까.수고합니다.》

잠시후 나에게서 공장의 실태를 초보적으로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서 공장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조립직장안으로 걸음을 옮기시였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립직장을 환하게 꾸리고 조립대도 군대식으로 전개했다고 못내 기뻐하시였습니다.

이어 조립대앞에 다가가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립중에 있는 제품들을 료해하시였습니다.

먼저 우리 공장에서 만드는 《가정용전압조절기》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아주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며 이렇게 절체기를 두개 달아 부하를 절반씩 감소시키면 과저전압의 《침입》을 받아도 텔레비죤이나 랭동기들이 심장마비에 걸리지 않을것이라고 웃음담아 말씀하시였습니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찌나 통속적으로 소탈하게 말씀하시는지 나는 어느새 긴장해졌던 마음이 스스로 풀리는것을 느꼈습니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한 전기제품을 가리키시며 이건 처음 보는건데 어디에 쓰자고 만들었는가고 물으시였습니다.그이께서 물으시는 제품으로 말하면 《비상전원안전기》라는 전기용품이였는데 이것은 정전이 되는 경우 여기에 충전되였던 직류전원이 교류(220V)로 다시 변환되여 하던 작업을 원만하게 할수 있게 하는 사명을 수행하고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료해하고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습니다.

《〈비상전원안전기〉를 공장자체로 연구하여 만들었다는데 여러모로 쓸모가 있을것 같습니다.

병원수술장들에서 수술을 하는 도중에 정전이 되는 경우 이런 〈비상전원안전기〉가 있으면 수술을 계속할수 있을것입니다.모사전송기나 콤퓨터를 쓰는 단위들에도 이런것을 만들어주면 좋을것입니다.》

이어 외국에서 생산된다는 이 제품의 지속시간(불이 간 후 220V로 다시 방전되는 시간)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러면 우리의것이 더 우월하지 않은가고, 비록 외형이 수입제처럼 매끈하지는 못해도 내용이 좋으면 그만이라고 하시며 더욱 기뻐하시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때까지 그이께서 우리가 만든 제품을 두고 왜 그렇듯 기뻐하시는지 그 뜻을 다는 알수 없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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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도발적망동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는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이 조선반도의 현 정세흐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대결과 긴장을 고취하기 위해 미쳐날뛰며 저들의 호전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이미 핵항공모함 《칼빈손》호를 일본에 끌어들이는것으로 본격적인 군사적긴장격화책동에 나선 미국은 이어 2척의 이지스구축함을 조선반도주변에 증파하는 등 우리를 겨냥한 선제타격무력들을 계속 증강배치하고있다.또한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을 작전대상으로 하는 신형레이다의 배치에 대해 떠들어대는가 하면 얼마전부터는 일본과 《미싸일방어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긴장국면을 조성하였다.이런 속에 트럼프패거리들은 전문가나부랭이들을 내세워 《합동군사연습이 취소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합동군사연습을 축소하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느니 하는 여론을 내돌려 남조선당국에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에 대규모적인 싸이버공격을 가하기 위해 남조선과 일본 등지에 꾸려놓은 기지들의 존재에 대해 공개하면서 긴장격화를 부채질하고있다.

우리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재개하여 북남관계개선을 차단하고 반공화국압살공조를 더한층 강화하려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미쳐날뛰는데서는 일본반동들도 미국에 짝지지 않는다.

알려진바와 같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참가를 구실로 남조선을 행각한 일본수상 아베는 남조선당국과의 회담에서 주제넘게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할 단계가 아니》라느니,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조선반도에서 어떻게 하나 핵전쟁연습의 총포성이 터지게 하려고 발광하였다.한편 일본반동들은 저저마다 나서서 《대북제재를 완화해서는 안된다.》느니, 미국과의 공조밑에 《최대의 압박》을 가해야 한다느니 하는 속꼬부라진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이것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조장격화시켜 긴장완화의 흐름을 가로막고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강도적심보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훼방을 놓으면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범죄적망동에 남조선의 괴뢰보수패당이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것이다.

지금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재개》되여야 한다고 떠드는 상전들의 위험한 나발질에 맞장구를 치면서 긴장격화를 적극 부추기고있다.이자들은 당국이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있다.》느니, 《위장평화공세에 놀아나고있다.》느니 하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악의에 차서 걸고드는가 하면 《제재압박의 강화》와 《핵페기》망발을 지독스럽게 불어대면서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파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짓밟으며 모처럼 마련된 북과 남의 화해와 대화,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깨버리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보수패당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현실은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한쪼각의 민족적량심도 없으며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민족의 운명도 서슴없이 짓밟는 추악한 매국역적의 무리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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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대결에 명줄을 건 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우리 대표단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시비중상하며 대결소동을 일으키고있다.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미국홀대와 북대표단의 과잉대접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고 앙탈을 부리던 끝에 《정부가 북의 교란전술에 넘어가 유엔대조선제재망을 스스로 무력화시키는 우를 범하고있다.》느니, 《북에 핵페기만이 체제를 보장받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알려주어야 한다.》느니 하며 야단쳤다.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조원진을 두목으로 하는 보수떨거지들은 우리 대표단성원들이 가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공화국기발을 불태우며 대결광기를 부렸다.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같은 보수언론들도 《남의 잔치상에 와서 주인행세를 하는 북》, 《대북제재완화와 한미갈등을 유도하기 위한 숨은 의도》 등의 악담을 퍼뜨리며 여론을 동족대결에로 몰아갔다.

보수패거리들의 이러한 망동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 밀려나 파멸의 낭떠러지에 내몰리우고있는 시대오물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개최가 담보되고 이번 대회가 남조선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속에서 진행될수 있은것도 다 우리의 주동적인 참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족의 성의와 노력을 모독하며 대결에 광분하는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우에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먼저 놓는 인간쓰레기, 반역집단이다.

아마 보수패거리들에게는 우리 예술단의 노래소리와 《우리는 하나다.》는 응원단의 웨침소리 그리고 그에 화답하는 남녘인민들의 함성이 저들의 종말을 선고하는 조종으로 들릴것이다.

동족대결에 명줄을 건 홍준표와 조원진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는 날로 고조되는 북남화해와 통일기운이 악몽이고 죽음일수밖에 없다.

민족의 독버섯이고 통일의 암초인 남조선의 보수패당을 뿌리채 들어낼 때만이 평화와 통일을 앞당길수 있다는것은 온 겨레가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새겨안은 또 하나의 교훈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올림픽은 민족의 벗과 원쑤를 가르는 중요한 계기》라고 하면서 《미국, 일본과 함께 수구보수세력은 민족의 암》 등으로 강력히 비난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한줌도 못되는 보수추물들의 지랄발광때문에 북남사이의 화해와 대화분위기가 깨여지고 동족대결의 악순환이 재현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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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유럽을 뒤덮는 신랭전의 검은구름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날로 복잡하게 번져지고있다.

미국의 언론들은 물론 고위정객들까지 나서서 반로씨야감정을 고취하고있다.미국은 국제사회가 로씨야를 침략국가로 인식하게 만들기 위한 여론전에 광분하고있다.미국무성은 로씨야에 심각한 안전위험이 존재하며 정세가 불의에 변할수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려행을 삼가해야 할 나라》명단에 포함시켰다.

최근에는 미재무성이 210명의 로씨야대통령행정부, 정부,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등 지도부성원들과 주요회사 및 은행책임자들을 거든 크레믈리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이 자료는 미국이 로씨야의 일반인들뿐아니라 동력, 국방, 금융부문 회사들과 특수기관들에 대한 새로운 제재결정을 채택하는데서 기초로 될수 있다고 한다.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이미 로씨야의 서부에 자리잡고있는 리뜨바와 라뜨비야, 에스또니야, 뽈스까에 미군주도의 나토군부대들이 배치되였다.얼마전에는 뽀르뚜갈에서 미군이 주력이 되고 여기에 단마르크와 프랑스, 네데를란드, 에스빠냐의 무력이 합세하여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로씨야에 대한 미군의 감시 및 정탐활동이 강화되고있다.이 과정에 물리적충돌로 이어질수 있는 위태로운 사건들이 빈번히 일어나고있다.

미국의 AP통신은 트럼프행정부가 로씨야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핵무기개발을 추진중이라는 보도를 하였다.실지 미국은 이번에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로씨야가 진행하고있는 핵무력현대화사업을 구실로 핵무기사용의 문턱을 낮추었으며 기본사용대상의 하나가 로씨야라는것을 쪼아박았다.

로씨야가 미국의 적대시책동에 강하게 맞서나가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행동을 히스테리적인 반로씨야광증으로 비난하며 필요한 대응조치들을 취하고있다.나라의 서부지역을 강화하고 전략무력의 현대화와 군사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나토에 박혀있는 칼이라고도 불리우는 깔리닌그라드주에 《이스깐제르》기동전술미싸일종합체를 배치하였다.로씨야대통령공보관이 이에 대해 공개하고 자국령토에 이러저러한 무장장비와 병력을 배치하는것은 로씨야의 자주적권리라고 언명하였다.

지금 로씨야는 미국주도의 나토가 음흉한 목적을 가지고 전쟁준비를 하고있다고 보고 자국의 모든 무력이 있을수 있는 물리적충돌에 대처할수 있게 항시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하도록 하고있다.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가 호전적이고 반로씨야적이라고 규탄하고 자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로씨야와 미국은 위험계선으로 한치한치 마주 육박하고있다.언제 어느 시각에 쌍방사이에 군사적충돌이 일어나고 그것이 전면전쟁으로 확대되겠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국제사회는 유럽정세가 랭전시기보다 더 위험하게 번져질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가들은 나토무력이 전쟁개시를 기다리듯이 로씨야주변을 맴돌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로씨야를 자극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수 있는 요인으로 된다고 경종을 울리고있다.유럽이 2차례의 세계대전의 발원지이라는 사실과 미국주도의 나토가 로씨야의 턱밑으로 바싹 접근하고있는 현실을 놓고볼 때 결코 지나친 억측이 아니다.사태는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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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야만적제도와 전쟁정책에 뿌리를 둔 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2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방성이 미군내에서 무례한 욕설과 폭력, 성범죄, 인종차별과 같은 학대행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미국방성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감행된 임의의 학대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만큼 미군내에서 학대행위들이 수수방관할수 없을 정도로 우심해지고있다.미군의 기강은 완전히 풀어지고 정신심리는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졌다.

지난 7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군사학교들에서 최근 1년동안에 112건의 성폭력범죄가 감행되였다고 한다.

미국방성이 이렇게 망그러진 미군의 기강을 세워보겠다는것은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노릇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어떤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려면 우선 그 근원부터 따져보아야 한다.

미국방성의 정책작성자들은 이 초보적인 리치마저 모르는것이 분명하다.

사실 그 근원을 밝혀내는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미군내에서 일어나고있는 모든 학대행위들이 미국사회의 축도이기때문이다.

인종차별, 성폭행, 녀성차별, 총기류범죄 등 온갖 사회악은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미국의 고유한 속성의 발로이다.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대통령부터가 공공연히 이러한 현상들을 정당화하고 비호하는 정도이니 미군내의 현 상황이야말로 당연한 귀결이 아니겠는가.

미군내에서 일어나고있는 학대행위들은 결코 몇몇 개별적인 장교나 병사들에 의한 자연발생적이며 우발적인것이 아니다.어릴 때부터 폭력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미군병사들에게 있어서 보편적으로 체질화된것이다.또한 철저한 인간증오사상을 주입시키는 군복무기간 야수로 길들여진 결과라고 말할수 있다.

이라크에서 미군이 감행한 반인륜적인 만행들이 대표적인 증거로 된다.지금도 미군은 자기의 점령지나 주둔지들마다에서 치떨리는 만행들을 저지르고있다.녀성들을 성폭행하고 죽이는가 하면 심심풀이삼아 민간인들을 목표로 총을 쏘아대고있다.

지난해 8월 미군전투기들은 아프가니스탄 난가하르주에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타고가던 자동차를 무차별적으로 공습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16명의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

문제는 미군상층부가 병사들의 이러한 만행들에 대하여 엄하게 처벌하기는커녕 이를 규탄하는 세계의 량심을 우롱하며 비호두둔하고있는것이다.

미군내에서 학대사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는것은 미국이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침략행위, 전쟁책동의 후과라고 할수 있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포함하여 세계곳곳에서 침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으며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을 감행하고있다.장기간의 침략전쟁연습과 전쟁파병에 내몰리워 지칠대로 지치고 생사기로에 빠져든 미군병사들은 상당한 심리적압박감을 느끼고있다.그들은 자살하고싶은 정도에까지 이른 저들의 불안한 심정에 대하여 토로하고있다.미군내에서 각종 전투기술기재들의 사고가 련발하고있는것도 그와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

미군내에서 만연하는 학대행위들은 침략전쟁에 시달리는 미군병사들의 불안하고 이지러진 정신심리의 폭발이다.시시각각으로 조여드는 정신적압박감에 의해 그들은 리성을 잃고있으며 자기 동료들을 욕설, 구타하고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과 같은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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