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금속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혁명적인 총공세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자

주체107(2018)년 2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금속공업은 주체화의 기치높이 기운차게 전진하고있다.

황철의 로동계급이 1월 주체철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한 기세드높이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고 주체쇠물이 쏟아짐으로써 금속공업부문이 전진발전의 큰걸음을 내디딜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각지의 제철, 제강기지들에서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들은 온 나라 인민을 기쁘게 하고있으며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강철로 당을 보위하자! 이것이 혁명적인 총공세의 전렬에 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충정의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고있다.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고 우리 국가의 창건 일흔돐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맞이하려는 천만군민의 열망과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 어디서나 절실히 요구되는것이 철강재이다.

금속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기둥이며 인민경제의 맏아들이다.가정에서 맏아들이 제구실을 하여야 가정일이 잘되는것처럼 금속공업이 기치를 들고나가야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날수 있고 인민생활도 향상시킬수 있다.금속공업이 일떠서는것만큼 나라의 국력이 강해지고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아진다.

우리에게는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금속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와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영웅적인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금속공업을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기간 금속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오시였다.해방후 고향집을 지척에 두시고 먼저 찾으신 곳도 강선이였고 전후에 천리마운동의 첫 봉화도 다름아닌 금속공업부문에 지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철사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기 위하여 비바람, 눈보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을 찾고 또 찾으시면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제시해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뜻깊은 5.1절에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평양에 불러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성강의 봉화에 이어 력사의 땅 강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의 부강조국건설력사의 갈피마다에는 강철로 당과 수령을 옹위하고 혁명을 앞장에서 전진시켜온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공적이 뚜렷이 새겨져있다.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으며 19만t도 어렵다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한 강철전사들의 위훈을 우리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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