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조국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힘차게 벌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놓으신 북남관계대전환방침과 주동적인 조치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3기 제5차회의를 가지였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우리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조국의 전략적지위와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자주통일성취에 대한 신심을 가슴가득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크나큰 격정과 다함없는 흠모속에 우러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도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과 락관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 반미전면대결전을 진두에서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새해를 맞으며 보내주신 축전에서 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가지는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우에 반드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리라고 굳게 믿는다는 이 세상 더없는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본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밝혀주신 숭고한 사상과 의도에 따라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소집하고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결정적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을 애족애국운동의 최전선인 지부를 중심으로 더욱 박력있게 벌림으로써 전체대회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영광과 충정의 대회로 빛내일데 대하여 토의결정하였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가지는 첫 전체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이 세상 끝까지 믿고 따를 열화같은 충정심을 분출시켜 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과의 혼연일체를 이룬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 총련의 애국애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우에 반드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울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정세가 격동적이며 내외반동들과의 대결이 첨예한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주체위업의 중요한 일익을 맡은 총련을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애국애족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질 불퇴전의 각오와 뜨거운 열정으로 총련을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일심단결과 혼연일체의 대오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겠습니다.
우리들은 지부와 분회에 이르는 동포생활의 기본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족애국의 력사가 세세년년 줄기차게 흐르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흘러넘치도록 하며 총련의 말단지도기관인 지부상임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총련과 녀성동맹의 분회와 단체의 기층조직들을 활성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혈육의 정 넘치는 상부상조의 미풍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동포들사이에 따뜻한 정이 오가도록 함으로써 총련을 광범한 동포들속에 깊이 뿌리박은 애족애국의 힘있는 동포조직으로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학교들이 70년전 4.24교육투쟁때에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애국선대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력사적인 올해의 새 학년도 학생수를 늘이고 학교지원사업을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