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6th, 2018

자립경제의 위력떨치며 주체비료생산에서 혁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주체비료생산의 우렁찬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하루평균 천수백t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새 시비년도비료생산전투에 진입하여 지금까지 수십만t의 주체비료를 생산하였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는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는 자립적인 주체비료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이며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풍요한 가을을 펼치게 될 믿음직한 담보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경제문제를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 시비년도비료생산전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여러가지 불리한 생산조건과 원료보장조건으로 당앞에 맹세한 생산목표를 점령한다는것은 헐한 일이 아니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결사관철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남흥로동계급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난관을 돌파하며 비료산을 높이 쌓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섰다.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일군들은 같은 원료보장조건에서 보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투쟁에 불을 걸었다.특히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현존설비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힘을 넣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현시기 비료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어 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이 일터마다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9월의 대축전장을 빛나게 장식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 남흥로동계급은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우렁찬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불같이 살고 투쟁하면서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고있다.선행공정을 지켜선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들의 만가동보장에 불을 걸어 석탄이 들어오는족족 뒤공정에 질좋은 봉탄생산원료를 보장하고있다.이에 뒤질세라 봉탄생산공정의 로동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그 어느때보다 짜고들어 진행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고있다.

봉탄보장이 앞서나가니 수십대의 가스발생로들이 만부하를 걸고 돌아가고있다.이곳 로동자들은 불리한 날씨조건으로 재처리공정에서 난관이 막아서면 네일내일이 따로 없이 모두가 떨쳐나 함마전으로 재처리를 다그치고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전세대 로동계급처럼 한t의 주체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만부하를 건 상태에서 급탄기정비를 진행하고있다.

합성공정을 비롯한 뒤공정들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대별, 작업반별사회주의증산경쟁을 벌리며 평범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을 보다 큰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부족되는 자재를 우에서 보장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자체로 풀어나가고있다.이곳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로동자, 기술자들을 이끌어주고있다.과학기술로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사업이 대중자신의 일로 전환되여 늦은 밤, 이른새벽에도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이 로동자, 기술자들속에서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공무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다른 단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던 전동기와 뽐프수리, 많은 량의 부속품생산을 자체로 보장하여 주체비료생산의 활력을 더해주고있다.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능률적인 채형콘베아를 받아들인것을 비롯하여 10여건의 가치있는 새 기술들이 현실에 도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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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에 길이 빛나는 혁명의 천리길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배움의 천리길, 12살 어리신 나이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애국의 길, 혁명의 길을 걸으신 때로부터 세월은 흐르고흘러 95돌기의 년륜을 새기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과 같이 어리신 나이에 애국의 큰뜻을 품으시고 투쟁의 길에 나선 혁명의 지도자는 력사에서 찾아볼수 없습니다.》

가장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누구보다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

조선에서 태여난 남아라면 마땅히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높으신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신 날은 지금으로부터 95년전 3월 16일이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망국을 한탄하며 살길을 찾아 류랑길에 오르고 돈냥이나 있는 집 자식들은 저마다 보따리를 싸들고 류학의 길에 오르던 수난의 그 시기 우리 수령님께서 단행하신 조국에로의 천리길!

그것은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시고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만이 걸으실수 있는 혁명의 길, 애국의 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사실 그때의 솔직한 심정은 그렇게 단순한것이 아니였다고, 조국에 나가서 공부하라니 다른것은 다 좋았는데 부모동생들의 곁을 떨어지는것이 싫었다고, 그렇지만 고향에 가고싶은 생각은 불같았다고 감회깊이 쓰시였다.

그날은 눈보라가 앞을 가리고 바람이 사납게 불어치던 날이였다.

팔도구에서 만경대까지 천리인데 혼자서 갈수 있는가고 물으시는 김형직선생님께 갈수 있다고 담담한 어조로 대답하신 우리 수령님.

강반석어머님께서는 먼길을 떠나시는 아드님의 두루마기고름도 다시 매여주고 목도리도 고쳐감아주시며 만경대에 가면 할아버님, 할머님말씀 잘 듣고 공부를 잘하라고, 그리고 편지도 자주 하라고 당부하시였다.

단정한 학생복차림에 강반석어머님께서 밤새워 지으신 두루마기를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모님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드리신 후 동무들의 바래움을 받으시며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천리길을 떠나시는 우리 수령님의 수중에는 자그마한 보꾸레미와 넉넉하지 못한 려비가 전부였다.

그러나 조국땅으로 향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속에는 이 세상 누구도 지닐수 없는 가장 큰것이 자리잡고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조국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조선을 알아야 한다는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대낮에도 어둡고 사나운 맹수들이 무시로 나타나는 오가산령, 가야 할 천리중 500리이상은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산준령…

단신으로 넘으시며 별의별 고생을 다 겪으시였건만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것은 어디서나 보고 느끼시게 되는 조국의 비참한 현실이였다.

험난한 천리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한 객주집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그날 객주집에는 손님들이 몇명 있었는데 그들속에는 호남벌에서 살다가 간도로 살길을 찾아간다는 어느 한 길손도 있었다.

배고파 우는 어린아이들을 달래며 낯설은 이국땅으로 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 수령님의 마음을 몹시도 아프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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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선행은 증산절약의 기본방도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는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이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오늘의 투쟁에서 선구자가 되고 비약적성과를 이룩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주관적욕망이나 뚝심으로는 증산절약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자면 옳바른 방도를 찾아쥐여야 한다.그것이 바로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이다.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가 다그쳐지고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이 진행되고있는 오늘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과학기술을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한다.

그러면 왜 과학기술을 앞세우는것이 증산절약투쟁의 기본방도로 되는가.

- 그것은 우선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원료, 자재와 설비문제를 혁명적으로 해결할수 있기때문이다.

생산과정은 곧 원료와 자재의 부단한 소비과정이다.그런것만큼 생산을 증대시키자면 그에 맞게 원료, 연료,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고 설비의 현대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은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과학기술발전을 우선시하고 최신과학기술성과를 적극 받아들일 때 나라의 풍부한 자원들을 더 많이 개발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 자재를 국산화할수 있으며 대용원료와 연료생산을 활성화하여 원료, 연료의 무진장한 원천을 마련할수 있다.또한 설비들을 보다 능률적이고 현대적인 설비들로 개조하여 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여나갈수 있다.원료, 자재, 로력의 랑비를 극력 없애고 있는 원료와 자재, 로력으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도 과학기술을 앞세울 때에만 성과를 거둘수 있다.

오늘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 표준공장들에서 울리는 증산의 거세찬 동음은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우리의 실정에 맞게 원료, 연료, 설비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생산의 파동성을 없애고 확고한 장성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 그것은 또한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생산자대중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기때문이다.

과학기술을 앞세운다는것은 중요하게 증산절약투쟁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다는것을 의미한다.이 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선행시켜 줄기차게 벌려나가지 않고서는 증산에서의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생산수단의 현대화, 정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여 증산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되였다고 하여도 근로자들이 그것을 능숙히 다룰수 있는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으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실지로 은을 낼수 없다.근로자들모두가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고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면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는데 필요한 원료, 자재, 동력문제도, 설비현대화문제도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으며 일대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다.

증산절약은 결코 무엇이 부족하고 어려운 시기에만 벌리는 일시적인 사업이 아니다.생산과 건설에서 비약적성과가 이룩될수록, 조건과 환경이 유리할수록 더 높은 증산절약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차게 내밀어 하루빨리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는데 참다운 혁명가적사업기풍과 일본새가 있다.증산절약투쟁에서의 끊임없는 성과는 바로 생산자대중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앞세울 때에만 담보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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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구전투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수행에서의 성과와 결함을 놓고-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는 뜻깊은 올해의 산림복구사업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을 보다 큰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오늘 우리는 전후에 전체 인민이 떨쳐나 복구건설을 한것처럼 산림복구전투에 전당, 전군, 전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심장으로 받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지난 3년간의 나날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

국토관리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대단히 어렵고 방대한 사업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활짝 꽃피우려는 불같은 맹세,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려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십만정보의 면적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산림복구전투장을 자기들의 애국심을 검열받는 마당으로 여기고 한그루, 한그루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심어 높은 사름률을 보장하였다.

산림복구전투의 병기창인 양묘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조선인민군 제122호양묘장이 우리 나라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서고 각 도들에 이런 현대적인 양묘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졌으며 각지 양묘장들에서의 나무모생산능력이 크게 확장됨으로써 산림복구전투를 보다 통이 크게 작전하고 내밀수 있게 되였다.특히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김일성종합대학에 산림부문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는 산림과학대학이 창설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인 산림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울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뿐만아니라 전국적판도에서의 림농복합경영방법도입과 우리 식의 테라코템개발, 전국적인 산불감시정보체계의 확립, 능률높은 산림기계들의 제작완성 등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 이바지할 큼직큼직한 성과들이 이룩되여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렸다.

이 모든 성과의 비결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창조적적극성,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한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최대의 애국사업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가까운 앞날에 모든 산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우리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당의 이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

오늘의 장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은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수행에서의 성과와 교훈이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애국충정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세포군, 회령시, 연탄군, 정평군, 운산군, 만경대구역, 문덕군, 양덕군, 태천군, 송화군, 강계시, 금강군, 리원군, 대홍단군, 천리마구역을 비롯한 많은 시, 군, 구역들에서는 당이 제시한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의 지표별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 나날에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서 준 과업을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를 물려주기 위한 산림복구전투에서도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뼈에 새기였다.

치밀한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 혁명적인 일본새는 전투승리의 근본담보이다.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빈틈없는 조직사업이 안받침될 때 더 큰 위력을 나타내게 된다.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수행에서 혁신적성과를 거둔 만경대구역이 그렇다고 할수 있다.

구역에서는 해마다 진행하는 나무심기를 대중의 마음속에 애국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단위들 호상간에도 경쟁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였다.총화평가 역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무심기를 진행한 장소들을 차례로 돌며 매 나무들을 빠짐없이 살펴보면서 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았다.결국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나무를 심고 비배관리도 책임적으로 하여 높은 사름률을 보장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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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의 지배권확장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지배권확장을 노린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지배주의적목적실현을 위하여 《평화》와 《안전보장》이라는 기만적인 구호를 들고 공공연히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침략책동을 감행하고있다.황당한 《인권》소동을 일으켜 지배주의전략실현의 구실로 써먹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은 허위와 기만으로 포장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의 본색을 똑똑히 꿰뚫어보아야 하며 그에 각성있게 대처해나가야 한다.

제국주의자들의 《평화》타령은 지배권확대를 위한 침략구호이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의 심각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이 대결에서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 반동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있는것이 현시기 국제정세의 중요한 특징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멸망의 나락에서 헤여나기 위한 출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을 더욱 확대하는데서 찾고있다.저들의 범죄적책동을 정당화, 합리화하기 위하여 《평화》라는 미사려구를 전면에 내건다.때가 되였다고 생각되면 날강도의 본색을 드러내며 불의적인 방법으로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 사이없이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특히 중동지역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중동정세는 의연히 복잡하다.팔레스티나문제해결이 더욱 료원해지고 수리아문제도 꼬인 실뭉치처럼 엉켜돌아가고있다.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전략적리해관계가 서로 충돌하고 지배주의의 검은 마수가 지역에 얼기설기 뻗쳐있는것이 그 근본원인이다.그것이 《평화》와 《안전보장》이라는 허울로 가리워져있다.

일찌기 미국의 대표적인 지배주의설교자인 브레진스키는 미국이 미쏘간의 군사력이 충돌했던 아프가니스탄과 중동지역을 세계제패전략실현의 요충지의 하나로 틀어쥐고 이곳에서 자기의 지배를 공고히 해야 세계제국으로 될수 있다고 떠들어댄바 있다.미국은 힘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포함한 여러 중동지역나라들을 전란의 참화속에 몰아넣었다.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미국의 중동지배야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전은 계속 파괴되고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과 인민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얼림수에 넘어가 돌이킬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당하였다.미국의 《안전보장》타령에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속옷까지 벗은 대가로 지배주의적탐욕의 먹이감으로 된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참상이 국제사회에 새겨준 비극적교훈은 참으로 큰것이다.

력사에는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있은 나라가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에 녹아난 쓰라린 사실도 기록되여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은 지배권확장을 위한 내정간섭과 침략의 광고판이다.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이 이 나라, 저 나라들을 걸고들면서 《인권》타령을 늘어놓는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주의적야욕실현에 장애로 되고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례외없이 《인권유린》이라는 험악한 감투를 마구 뒤집어씌운다.그 나라들의 정책과 사회제도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불순세력들이 합법적으로 준동할수 있는 조건을 조성해주고 소요와 내란이 일어나도록 각방으로 책동한다.그리고 그에 대처한 주권국가들의 합법적인 조치들을 《인권유린》, 《민주주의파괴》로 몰아붙이며 로골적으로 내정에 간섭하고 사회적혼란을 보다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제도전복, 정권교체를 실현하고있다.이러한 《인권》소동의 결과 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혼란과 사회적모순이 격화되고 나중에는 형형색색의 《색갈혁명》이 일어나 합법적정권들이 전복되였다.결국 제국주의자들의 세력권은 그만큼 확장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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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왕초의 뻔뻔스러운 추태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의 범죄행위들이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가운데 역도에 대한 검찰조사가 정식 시작되였다.남조선언론들은 리명박역도가 100억원대의 뢰물을 받은것과 직권을 람용하여 부당한 리익을 얻은것 등을 포함한 10여가지의 범죄와 관련하여 범죄혐의자의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할데 대한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하였다.검찰당국은 범죄사건들의 엄중성으로부터 역도에 대한 구속령장청구까지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리명박역도가 검찰의 조사대상으로 된 또 하나의 전직 《대통령》으로 되였다고 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의 정계인사들도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범죄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민중앞에 사죄할것을 요구하고있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리명박이 자기의 죄행을 덮어버리는 일은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역도가 자기의 죄행을 털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보수패거리들까지도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한것이 창피스럽다고 하면서 외면하고있는 형편이다.

문제는 리명박역도가 아직까지도 《나의것이 아니다.》느니, 《내가 지시한적도 없고 보고받은것도 없다.》느니, 《처음 듣는 소리》라느니 하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자기의 범죄행위들을 모조리 부인하고있는것이다.역도는 지어 《결정적인 증거물이 없이 진술만으로는 죄를 확정할수 없다.》느니, 《정정당당하게 맞서겠다.》느니 하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면서 실로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

한편 그동안 돈이 없어 변호인을 채용하지 못하고있는듯이 어처구니없는 여론을 내돌리던 리명박역도는 검찰당국의 소환조사통보가 떨어지기 바쁘게 변호인단이라는것을 만들어냈다.그런가 하면 측근졸개들과 이마를 맞대고 검찰로부터 받게 될 예상질문들을 만들어놓고 그에 답변하는 준비를 하는 등 범죄혐의들을 부정하고 자기를 정당화하기 위해 별의별 지랄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언론들은 검찰당국이 진행하고있는 리명박과 그 졸개들에 대한 조사과정을 놓고보면 역도의 죄행과 관련한 판결은 사실상 내려진것이나 같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보수패당의 치떨리는 무력진압흉계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의 탄핵정국당시 군부가 인민들의 정당한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할 음모를 꾸민 사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2016년 12월 《국회》에서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기각하는 경우 초불시위자들의 소요사태가 발생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때 《위수령》을 발동하여 병력을 투입하고 초불투쟁을 진압하는 쿠데타에 대해 모의하였다.당시 《수도방위사령관》이였던 구홍모라는자는 직접 사령부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무력진압방안을 토의했다고 한다.

이것이 폭로되자 바빠맞은 군부관련자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해나섰지만 음모에 가담하였던 한 인물이 특수전사령부무력을 직승기로 긴급투입하여 초불투쟁을 강경진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집회현장을 주시했다는 내용의 《량심고백》을 하면서 물의는 더욱 커지고있다.

이번에 박근혜패당이 인민들의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던 사실이 드러난것은 탄핵정국당시 남조선에서 나돈 《계엄령》선포와 관련한 소리들이 결코 뜬소문이 아니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집권후 온갖 못된짓만 일삼으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박근혜역도가 그 엄청난 범죄의 대가를 치르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극악한 독재광이고 부패무능한 인간추물인 박근혜역도의 탄핵은 거역할수 없는 남조선민심의 명령이였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였다.

역도가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실세》들에게 《국정》을 내맡기고 그들을 통하여 주요정책들을 결정하면서 직권을 악용하여 재벌들로부터 강압적인 방법으로 막대한 돈을 뜯어내고 뢰물을 받아먹은것 그리고 《세월》호참사당시 직무태만으로 수백명의 아이들을 바다속에 수장한것 등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는 죄악이였다.

그러나 보수패당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으로 박근혜를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전민항쟁이 힘차게 벌어지자 초불투쟁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류혈참극을 빚어내고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획책하였다.이것이 여론화되면서 저들의 파쑈적흉계가 드러나고 그로 하여 궁지에 몰린 보수패거리들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느니, 《무책임한 정치선동》이라느니 하며 시치미를 뚝 뗐다.

하지만 그후에도 극우보수깡패들속에서는 몸서리치는 폭언들이 쉴새없이 튀여나왔다.이자들은 군대를 내몰아 반《정부》투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저저마다 피대를 돋구었다.지어 박근혜탄핵투쟁에 나선 인사들을 《종북빨갱이》로 몰아대면서 《군부가 나서서 쏴죽여야 한다.》고 줴치는 등 군사쿠데타를 공공연히 선동하였다.

박근혜패당이 인민들의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던 사실이 폭로된것은 당시 보수분자들의 란동이 단순한 선동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음모책동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이번 사건을 통해 박근혜역도와 보수패당이야말로 독재통치와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정의와 진리를 요구하는 무고한 인민들에 대한 피비린 살륙만행도 서슴지 않는 극악한 파쑈깡패, 살인마들이라는것이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겨레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일떠선 광주시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전두환군사깡패들의 치떨리는 죄악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그 저주로운 악당들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보수후예들이 남녘천지를 또다시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려 한 사실에 내외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더우기 지금 남조선 각계는 보수패당이 초불투쟁을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구실로 《위수령》이라는것을 써먹으려 한데 대해 격분을 터치고있다.

《위수령》이라는것은 《국회》의 동의가 없이도 《대통령》의 명령만으로 《치안유지》에 군대를 동원할수 있게 하는 《법령》으로서 1970년에 《유신》독재자 박정희역도가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제멋대로 꾸며낸것이다.역도는 이 파쑈악법을 휘두르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추악한 남연군묘도굴사건

주체107(2018)년 3월 16일 로동신문

 

침략선 《셔먼》호의 침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미제는 2년후인 1868년에 남연군묘도굴사건을 조작하였다.

그렇다면 미제가 당시 조선봉건정부의 집권자였던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왜 도굴하려 하였는가.단순히 무덤안에 있는 보물을 략탈해가자는것만이 아니였다.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조상을 몹시 숭배하여왔다.미제는 바로 조선사람들의 조상숭배심을 저들의 목적실현에 악용하려 하였다.남연군묘를 도굴하여 훔쳐낸 유해를 예속적인 불평등조약을 강요하는데 써먹으려 하였다.여기에 바로 남연군묘도굴사건의 범죄적목적이 있었다.

도굴음모에 가담했던자가 남긴 기록을 통해서도 그것을 충분히 알수 있다.

《대원군은 자기 아버지의 묘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있는데 이제 그것을 도굴하여 관속에 있는 매장물을 탈취하면 대원군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을수 없다.대원군과 조선정부는 매장물을 되찾기 위하여 〈개국〉의 요구에 응할것이며 조약에 조인하게 될것이다.》

이 흉계실현을 위해 전 상해주재 미국령사관 통역이였던 젠킨스가 도굴단 두목으로 임명되였다.

남연군묘도굴에 앞서 침략선 《쉐난도아》호가 미제의 침략계획에 따라 우리 나라에 침입하였다.앞으로 있게 될 《거사》가 안전하게 《성공》할수 있도록 조선사람들의 이목을 침략선에로 유인하기 위한 기만술책이였다.

《쉐난도아》호는 《셔먼》호사건에 대한 《문죄》를 구실로 내들고 황해도와 평안도지방연해를 마구 싸다니며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강도무리들은 륙지에까지 기여올라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재산을 략탈하였다.

싸움준비를 갖추고있던 조선군사들은 여러차례에 걸쳐 불법침입하여 무분별하게 돌아치는 《쉐난도아》호에 경고사격을 가하였다.

한편 남연군묘도굴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놓은 미제는 젠킨스일당을 침략선 《챠이나》호에 태워 우리 나라에 들이밀었다.강도단은 덕산군 구만포에 상륙하여 짜리로씨야군대로 가장하고 곧바로 관청을 습격하여 무기를 빼앗았다.그길로 목적지인 덕산군 현내면 가야동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들어 무덤도굴에 달라붙었다.

그러나 날강도들의 목적은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그곳 인민들은 범죄자들의 만행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호미와 괭이를 들고 집단적으로 항거해나섰다.우리 인민의 거세찬 항거에 부딪쳐 범죄자들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쫓겨났다.치밀하게 계획했던 묘도굴계획은 물거품으로 되고말았다.

이렇게 되자 미제날강도들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오히려 저들의 죄행을 합리화하면서 조선봉건정부에 《최후통첩》을 들이대는 극히 파렴치한 행위까지 감행하였다.미제침략자들의 오만무례한 책동은 우리 인민들의 투쟁에 의하여 실패를 면할수 없었다.

남연군묘도굴사건이야말로 인디안추장의 가죽을 벗겨 《기념품》으로 나누어가지던 양키살인마들의 후예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천인공노할 범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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