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2th, 2018

사설 :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오늘의 전인민적총공세는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혁명적진군의 계속이며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모습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억센 기상그대로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전위부대, 전초부대가 되여 당의 혁명적대응전략수행의 지름길을 과감히 열어나가고있으며 강철전사들이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으로 경제전선전반을 힘있게 떠밀고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맹렬한 공격전이 벌어지고 온 나라가 필승의 신심과 락관, 전투적기백으로 들끓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사상정신력이 모든것을 결정한다.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은 인민대중의 불굴의 혁명정신이다.

지금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은 엄혹하며 우리 조국은 사상최악의 역경을 단독으로 강행돌파해나가고있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제재압살책동을 극대화하고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며 최후발악하고있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은 전체 인민이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속에서 승리를 락관하며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한 항일투사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정신이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보로,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새겨진 철의 진리이다.지금이야말로 백두의 칼바람으로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을 백배하며 창조와 혁신의 열풍, 전진과 비약의 폭풍을 거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 때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무자비하게 쳐갈기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 강대성과 불패성을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수령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전위투사가 되자, 이것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의 억척의 신념이다.

백두전역에는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화폭들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천험의 요새인 백두산의 세찬 눈보라에도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힘찬 웨침이 메아리치고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한목숨바쳐 관철한 항일빨찌산들의 뜨거운 숨결이 깃들어있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충정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의 근본핵이다.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는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는 결사옹위전이며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영웅적대진군이다.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마땅히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이 맥박쳐야 한다.

수천만의 피끓는 심장이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고 사회주의수호전의 모든 초소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약동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순결한 량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대도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자력갱생, 자력자강의 승리자가 되자, 이것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워나가는 천만군민의 견결한 의지이다.

백두산은 자주의 넋이 뿌리내리고 자력갱생의 전통이 마련된 곳이다.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는 주체사상의 절대적진리성, 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승리의 철리가 새겨져있다.사대와 외세의존을 불사르고 자주의 기치높이 민족재생의 활로를 개척한 자력갱생선구자들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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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2) :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에는 항일혁명투쟁시기관, 새 조국건설시기관을 비롯하여 총 13개의 관이 있다.

여기서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은 세번째 관으로서 모두 8개의 호실로 이루어져있다.

새 조국건설시기관에 대한 참관을 마친 우리는 련이어 조국해방전쟁시기관을 찾았다.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호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미제의 조선전쟁도발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의 반공격전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군사사상과 탁월한 군사전략의 승리였으며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인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승리였다.》

강사는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앞에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참관자들에게 조국해방전쟁의 개시와 관련한 해설을 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들어 새 전쟁준비에 광분하면서 전조선을 강점할 기회만을 노리던 미제국주의자들은 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주체39(1950)년 6월 25일 이른새벽 38゜선 전지역에 걸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미제의 조선전쟁도발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는 커다란 위험이 닥쳐왔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6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비상회의를 여시고 인민군대와 인민경비대에 적들의 무력침공을 저지시키고 즉시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갈것을 명령하시였다.

《내각비상회의장에 들어서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벼드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경비대용사들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으며 원쑤들을 무찌르며 반공격으로 넘어갔습니다.》

강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한 벽면으로 참관자들을 이끌었다.

그 벽면앞에 서니 우리는 미제가 조선전선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기 전에 신속한 기동과 련속적인 타격으로 적들을 철저히 소탕하고 공화국남반부를 완전히 해방하여야 한다고, 이것이 현 단계에 있어서의 우리 당의 전략적방침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숭엄하게 안겨왔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이 방침의 군사전략적의의와 함께 수령님께서 이 방침을 실현하기 위하여 인민군부대들이 련속적인 타격을 전투진행의 기본요구로 내세우고 적을 밀고만 나갈것이 아니라 철저히 소멸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다.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과 수령님께서 전선과 후방을 지휘하실 때 쓰신 전화기를 비롯한 전시물들을 보면서 전쟁 제1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수령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타격방향을 전선서부로 정하시고 인민군주력부대들로 하여금 신속히 서울해방작전을 벌리도록 이끌어주신 자료들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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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와 문화정서생활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화정서생활은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문화적소양을 가지고 유쾌하고 아름답고 고상하게 살게 하는 사회생활의 한 분야입니다.》

높은 문화적소양과 풍부한 정서는 혁명성과 함께 혁명가의 중요한 풍모를 이룬다.혁명가는 아름답고 고상한 감정과 풍부한 정서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아무리 혁명열이 높다고 해도 생활을 사랑할줄 모르고 문화적소양이 높지 못하면 참된 혁명가라고 할수 없다.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고 향유하는 사회주의문명강국을 건설하고있는 오늘 문화정서생활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사람들이 문화정서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생활을 락관적으로 할데 대하여 자주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8(1989)년 1월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우는 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날 문화정서생활과 관련하여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정생활에 대하여서도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정은 사회의 세포이며 사람들의 기층생활단위이라고 하시면서 가정생활을 문화위생적으로 알뜰히 꾸려나가야 사람들이 언제나 깨끗한 환경속에서 사는 습성을 키울수 있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화정서적인 생활기풍을 세울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모든 가정들에서 자기가 쓰고사는 집안팎을 소박하면서도 알뜰하게 꾸려야 하겠다고, 가정들에서 금붕어도 기르고 화분도 놓아 가정에 문화정서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놓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생각되는바가 실로 많았다.

사실 가정에서 금붕어도 기르고 화분을 가꾸는것이 좋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그것을 그저 개인적인 취미나 기호로만 여겨오지 않았던가.

일이 바쁘고 시간이 모자라 문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미처 낯을 돌리지 못한다고 생각한적은 또 없었던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생활과 관련하여서도 가르침을 주시였다.

가정생활에서 음식을 잘 만들어먹는것도 중요하다고 이르시면서 같은 음식도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가 하는데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정들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구미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어먹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혁명과 건설전반을 이끄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문화정서생활을 놓고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업기풍과 사업작풍도 중요하다.그러나 생활을 떠난 혁명가란 없으며 혁명을 한다고 하면서 문화정서생활을 뒤로 밀어놓는다면 그런 사람을 두고 진정한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로 이 점을 깨우쳐주신것이였다.

투쟁과 생활은 항상 동반되는 법이다.생활을 무한히 사랑하고 정서가 풍부한 사람이 혁명투쟁에 더욱 몸바칠수 있다.투쟁이 간고할수록 더욱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게 하는것이 문화정서생활이다.

고상한 문화정서생활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혁명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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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반드시 결산해야 할 성노예범죄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과거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립증해주는 영상기록편집물이 새로 공개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되여있던 이 기록편집물은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일제야수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촬영한것이다.기록편집물에는 불에 그슬린 시신들이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처참한 광경이 담겨져있다.

이 기록편집물과 함께 1944년 9월 13일 일제침략군이 성노예로 끌고다니던 30명의 조선녀성들을 총살한데 대해 기록한 련합군작전일지도 공개되였다.이것은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용납 못할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천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군성노예범죄가 반인륜적인 특대형죄악이라는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이다.일제는 10대의 어린 소녀들로부터 20대의 처녀들은 물론 애기어머니들까지 무려 20만명이나 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성노예로 만들고 저들의 침략전쟁터들로 끌고다니였다.그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일제의 성노예범죄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천하의 살인악귀들인 일제야수들은 저들의 범죄행위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살이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당한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였다.일제의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짐승도 낯을 붉힐 일제의 성노예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당하고 황량한 이국땅에 묻힌 조선녀성들의 원한에 찬 절규는 구천에 사무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일당은 《일본군의 위안부강제련행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느니, 《돈벌이를 위한 자원봉사였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심히 모독하였는가 하면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던져주고 성노예문제의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을 노린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조작해냈다.그리고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합의》의 리행을 요구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죄악의 력사는 결코 묻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조선인성노예들에 대한 일제의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증명해주는 영상자료가 새로 공개됨으로써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들을 모조리 부정하며 력사외곡책동에 미쳐날뛰는 아베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파렴치한 망동인가 하는것이 다시금 명백해졌다.

지금 전체 조선민족의 가슴가슴은 두손을 우리 인민의 피로 물들인 사무라이족속들에 대한 사무친 증오와 적개심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기록편집물의 공개와 관련하여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실물로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치가 떨리고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울분을 터치고있다.

죄를 지었으면 사죄하고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를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히려 성노예범죄를 정당화하다 못해 나중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면서 재침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아베일당이 전쟁을 할수 있는 보통국가에 대해 부르짖고있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대륙에 대한 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전대미문의 만고죄악에 대한 반성은커녕 복수의 칼을 갈며 재침의 길에 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우리 민족의 대일적개심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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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성행하는 패륜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 부모에 의해 한 어린이가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이것은 남조선에서 커다란 사회적충격을 일으켰다.어린이의 친아버지와 이붓어머니는 아이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가하여 그가 끝내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남조선에서 사회와 부모들의 관심속에 자라나야 할 어린이들이 모진 학대속에 시들어가고 지어 목숨까지 잃고있는것은 심각한 사회적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출판물은 《늘어나는 아동학대, 왜?》라는 제목밑에 가정들에서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는 어린이학대의 일면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광주시의 어느 한 병원의 응급실에 5살 난 남자아이가 오른팔이 부러진채 실려왔다.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아이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엄마, 살려줘.〉라며 울부짖었다.팔에는 시퍼런 피멍자욱투성이였다.병원측은 환자가 폭행당한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새벽에 자전거를 타다가 다쳤다고 주장했다.

그후 한달만에 또다시 그 아이가 병원응급실로 실려왔다.이번에는 팔다리가 모두 부러져있었다.간을 비롯한 장기의 손상도 매우 심했다.이붓아버지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주먹과 찜질용얼음주머니로 아이에게 폭행을 가한 탓이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따뜻한 인간의 정이 가뭇없이 사라진 속에 어린이들에 대한 폭행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온갖 패륜패덕과 사회악이 란무하고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되여있는 남조선사회의 고질적인 병집, 악페로 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어린이폭행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대책을 세운다고 했지만 그것은 그때뿐이였고 어린이들에 대한 폭행사건은 오히려 더욱 증가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상반기에 아동학대범죄건수는 총 1만 647건으로서 2016년 상반기에 비해 13.7%나 늘어났다.

지난해 7월 대구시에서 사는 한 20대부부가 3살 난 아들을 폭행하여 죽인 사건은 오늘도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이 살인마들은 3살밖에 안되는 아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수시로 비자루와 쓰레박 등으로 때리면서 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그리고는 침대를 어지럽힌다고 하면서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애완용개의 모가지에 걸었던 줄로 그의 목을 한달동안이나 비끄러매놓았다.결국 아이는 침대기둥에 매여있던 줄이 목에 엉키면서 숨길이 막혀 죽고말았다.

숨진 당시 아이의 몸은 몹시 여윈데다가 온통 멍자국과 상처, 피자국투성이였다고 한다.이렇게 아이가 저들에 의해 비참하게 숨졌는데도 부모라는자들은 사망원인을 묻는 경찰에게 아들이 원인모르게 침대밑에서 숨졌다고 시치미를 떼며 아닌보살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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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하수인을 비호두둔하는 망동

주체107(2018)년 3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무성이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에 있는 자국대사관을 5월 중순에 꾸드스로 이설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집권자는 지난해 12월 팔레스티나의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하면서 대통령선거전때 공약한대로 자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길것을 국무성에 지시하였다.

국제사회는 꾸드스는 팔레스티나의 영원한 수도이다,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은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 미국의 행위는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국제적노력을 파괴하는짓이다, 미국의 결정은 중동평화과정을 뒤집어엎고 중동지역은 물론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꾸드스의 합법적, 정치적지위를 침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거부할것이다고 하면서 미국에 비난과 규탄을 퍼붓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이번에 끝끝내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관이설시기를 나크바의 날을 계기로 정하였다.

1948년 5월 14일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이 생겨나게 되였다.이로 하여 수십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정든 고향땅에서 쫓겨나 강제추방되거나 살길을 찾아 피난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팔레스티나인들은 이것을 절대로 잊지 않고 기억속에 새기기 위해 이스라엘이 생겨난 다음날을 아랍어로 대참사를 의미하는 나크바의 날로 정하였다.

해마다 이날을 맞으며 팔레스티나인들은 반이스라엘집회와 시위를 벌려 빼앗긴 령토를 되찾고 피난민들의 귀향이 하루빨리 실현되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심사가 뒤틀린 이스라엘은 그들의 반이스라엘투쟁을 말살하려고 날뛰고있다.

이렇듯 나크바의 날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한 계기점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있어서 반이스라엘감정이 최대로 상승하는 가장 비극적인 날인 나크바의 날을 계기로 자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기려고 획책하고있다.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가뜩이나 응어리져있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가슴속상처에 칼질을 하는 망동짓이 아닐수 없다.

하다면 미국이 무엇때문에 꾸드스에로의 대사관이설날자를 5월 중순으로 정하였는가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속타산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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