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사회적기풍

주체107(2018)년 3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가까운 년간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교육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최근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를 과학교육이 또다시 비약하는 해로, 과학교육발전의 발판을 든든히 다지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당의 의도에 맞게 올해를 교육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해가 되도록 하자면 온 사회에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세워야 합니다.이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입니다.》

그러면 온 나라에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철저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교육사업을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보고 대하는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다.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심장깊이 절감한 사람만이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발벗고나설수 있다.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억센 기둥감들을 키우는 사업, 다시말하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다.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자기자신과 자기 세대를 위하여서뿐아니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하는것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미래를 사랑하지 않는 혁명,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혁명은 전망성이 없는 혁명이라고, 그런 혁명이 그 어떤 금빛찬연한 리상을 달성하리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 쓰시였다.교육사업에 대한 관점은 곧 혁명에 대한 관점이다.교육사업을 홀시하며 교육발전을 위하여 투신하지 않는것은 혁명을 중도에서 그만두자는것이나 같다.

교육사업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존엄과 국력,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인재는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것이 아니다.오직 나라의 교육사업을 강화할 때만이 숭고한 사상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인재대군을 마련할수 있다.후대들이 믿음직하게 자라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우리는 청소년학생들을 인재강국의 초석으로, 혁명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 조국의 앞날을 그들에게 떠맡겨야 한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보면 그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혁명적인생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생산이 오늘이라면 과학은 래일이며 교육은 모레라는 말이 있다.눈앞의 일시적인 리익과 공명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만 매달린다면 조국과 혁명의 근본리익과 먼 앞날을 내다보는 참된 애국자들은 과학교육의 발전을 더 중시하고 이 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법이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나라의 과학기술도 급속히 발전하고 현행생산과 건설에서도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

-또한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을 강화하는것이다.

교육의 발전은 결코 교육기관이나 교원들의 힘만으로는 원만히 이루어질수 없으며 그것은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이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각급 학교들과 교육자들의 살림집, 학생들의 과외교육교양거점들과 과외생활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에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고있다.우리의 후대들이 훌륭한 교육제도, 훌륭한 교육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나도록 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령도자와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로 된다.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는것이다.당에서 전망적으로 구상하고 중시하는 부문에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설사 다른 사업에서는 좀 지장을 받더라도 교육사업에 요구되는 자금은 뚝 떼서 무조건 보장하는것이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고 나라의 장래를 책임지는 립장과 자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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