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연회에서 하신 습근평동지의 연설
존경하는 김정은위원장동지와 리설주녀사,
친애하는 조선동지들,
동지들과 벗들,
봄날이 찾아오고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시절에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설주녀사와 함께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습니다.
나는 중국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하여 열렬히 환영하는바입니다.
김정은위원장동지의 이번 방문은 특별한 시기에 이루어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방문으로서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중조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보여주고있으며 쌍방사이의 의사소통을 심화시키고 협조를 강화하며 협력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우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것입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품을 들여 키우신것입니다.
로세대령도자들께서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기나긴 세월에 친형제와 같은 정을 나누시고 서로 진심으로 대하시였으며 두터운 동지애와 우정, 형제적정을 맺으시였습니다.
이는 오늘 우리가 쌍무관계를 파악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해주고있으며 본보기를 세워주고 방향을 밝혀주었습니다.
김일성주석동지께서는 생전에 40여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모택동주석동지와 주은래총리동지를 비롯한 중국 로세대령도자들과 두터운 친선의 정을 맺으시였습니다.
나의 아버지 습중훈동지께서도 생전에 조선령도자들께서 중국을 방문하시였을 때 여러차례나 영접하시였으며 김일성주석동지, 김정일총비서동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시였습니다.
내가 기억하기에는 1983년 6월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하시였을 때 나의 아버지가 김정일총비서동지를 역전에서 맞이하였고 모진 더위를 무릅쓰고 고궁참관에 동행하였습니다.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매우 큰 감동을 받으시고 그후에도 여러차례나 말씀하시였습니다.
내가 2008년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 그이께서는 특별히 그에 대해 회고하시였습니다.
조선에는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샘물은 마르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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