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처사
일본의 아베일당이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북남관계가 개선되고있는 속에 저들의 통치위기가 심화되여 안팎으로 곤경에 처하게 되자 궁여지책으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더욱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아베패거리들은 남조선당국자에게 우리를 걸고들면서 《일본인랍치문제》를 다루어달라고 푼수없이 놀아댔다.그런가 하면 미국으로 날아간 외상 고노는 미국부대통령 펜스와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를 만나 판에 박힌 반공화국대결망발을 줴치며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계속 고수》해야 한다고 고아댔다.한편 아베는 방위대학교졸업식에 나타나 그 누구의 《구체적인 조치》가 있을 때까지 《최대한의 압력을 가할 확고한 립장》은 흔들리지 않을것이라고 가소롭게 놀아댔다.그야말로 남을 물고늘어지며 제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 난 일본반동들만이 부릴수 있는 고약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아베일당의 언동은 우리를 걸고 궁지에서 벗어나보려는 간특한 속심의 발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재침야망에 사로잡힌 아베패거리들은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헌법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군국주의부활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는 매우 달갑지 않은 일로 되고있다.우리의 《위협》이라는것을 구실로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며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섬나라족속들의 속심이다.최근 일본반동들이 공격용잠수함 《세이류》호와 소해함 《히라도》호의 취역식을 벌려놓은데 이어 일본판해병대로 불리우는 수륙기동단을 3월중에 조작하려 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군사대국화야망에 사로잡힌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대화와 평화의 기운으로 저들의 흉계가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이자 극도로 불안초조하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다.바빠맞은 일본반동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을 끈질기게 여론화하며 그것을 빗대고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을 기를 쓰고 반대하면서 북남사이의 반목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그것을 통해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미쳐날뛰는 치사스럽고 교활한 일본반동들의 못된 심보는 어디 갈데 없다.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일본반동들이 그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 고사하고 우리를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실로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다.
아베일당이 반공화국대결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데는 또 다른 음흉한 목적이 있다.
최근 아베는 모리또모학원문제를 비롯한 특대형부정추문사건으로 또다시 막다른 처지에 빠져 말그대로 사퇴직전에 놓여있다.추악한 정치간상배의 몰골을 드러낸 아베의 망동에 격분한 일본의 각계층 인민들은 도처에서 《거짓말쟁이내각에는 정치를 할 자격이 없다.》, 《아베정치를 용서치 말자.》, 《퇴진하라.》고 웨치면서 반정부투쟁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