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반통일역적무리의 죄악은 용납될수 없다

주체107(2018)년 3월 30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사실상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북남관계는 커다란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사상 류례없는 동족대결책동으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킨 극악한 민족반역의 무리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은 조국통일을 위한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 겨레 누구나가 바라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지향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과 남은 각 방면에 걸쳐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하였다.북과 남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도 6.15가 열어준 길을 따라 래왕하고 접촉하면서 련대련합을 다그치고 단합을 도모하였다.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였다.그런데 남조선에서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을 반대하고 대결을 추구하는 보수《정권》이 출현하면서 북남관계는 악화되기 시작하고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위기가 짙어가기 시작하였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면서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배치되는 대결정책을 들고나온것은 북남관계파탄의 시발점이였다.역적패당은 《대화재개가 목표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협력이나 해서 남북관계가 개선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사사건건 가로막는 한편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도발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렸다.

반역패당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을 짓밟고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면서 우리를 어째보려고 미쳐날뜀으로써 북남관계는 모진 진통을 겪게 되였으며 끝내는 파탄이라는 비극적사태에 처하게 되였다.

박근혜역도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2012년 당시 박근혜역도는 리명박과의 그 무슨 《차별화》에 대해 떠들며 역도에게 모든 정책실패의 책임을 들씌우는 한편 《유연한 대북정책추진》을 운운하면서 마치 자기가 집권하면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할듯이 냄새를 피워댔다.

하지만 그것은 선거에서 더 많은 지지표를 긁어모아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한 한갖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았다.

박근혜역도가 아무리 리명박과의 《차별화》를 떠들어도 보수라는 한뿌리, 한줄기에서 자란 반통일의 본색이야 달라질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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