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당정책을 노래한 작곡가 김옥성
김옥성선생은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재능있는 작곡가였으며 공화국의 첫 인민예술가의 한사람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창작한 작곡가는 재능있는 작곡가이며 인민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입니다.》
김옥성선생은 1916년 6월 황해도(당시)에서 출생하였다.어려서부터 남다른 음악적소질을 지니였던 그는 가난한 살림속에서 꾸준히 기타도 타고 바이올린도 배우면서 음악공부를 하였지만 나라없던 그 세월 방랑음악가의 불우한 운명을 피할수 없었다.
그러던 김옥성선생이 인생의 참다운 노래를 터칠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조국을 찾아주신 때부터였다.
주체36(1947)년 당시의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에 입대하여 음악창조활동을 시작한 그는 바이올린연주가였지만 자기 어머니처럼 눈물과 한탄속에 살아가던 녀인들까지도 새 조국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을 노래하고싶은 흥분과 충동을 안고 아름다운 선률을 고르고골라 《녀성의 노래》를 창작하였다.
주체37(1948)년 4월 어느날 김옥성선생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부르심을 받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녀성의 노래》를 지은 그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앞으로 인민들과 군인들의 사랑을 받는 훌륭한 작곡가가 되라고 고무해주시였다.그날의 감격을 심장에 새긴 김옥성선생은 《김일성장군 교성곡》, 《압록강》 등 2편의 교성곡을 창작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를 격조높이 구가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결전의 길로》, 《전호속의 나의 노래》, 《정찰병의 노래》와 같은 우수한 전시가요들을 창작하여 군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전후에도 김옥성선생은 당의 뜻을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과 생활, 들끓는 시대의 숨결을 반영한 훌륭한 음악작품들을 창작하는데 자신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이 시기 그는 민족음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기고 민족적색채가 뚜렷한 관현악과 합창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창작하였으며 가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만경대의 노래》, 동요 《아름다운 만경대》 등 다양한 형식의 많은 음악작품들을 작곡하여 주체음악예술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옥성선생에게 당정책을 노래한 작곡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의 연단에서 그의 이름도 몸소 불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옥성선생의 뛰여난 재능과 창작적열정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몇해전 과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옥성선생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재능있는 창작가였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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