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미국의 《원조》는 내정간섭과 지배의 수단

주체107(2018)년 4월 10일 로동신문

 

미국이 캄보쟈에 대한 《원조》를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이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좌절》되고있다는것이 《원조》중지의 리유이다.

얼마전 캄보쟈에서는 국회 상원선거가 진행되였다.이 선거에서 집권당인 캄보쟈인민당이 상원의석을 거의 모두 차지하였다.

미국은 이 선거가 캄보쟈국민의 진정한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였다고 걸고들고있다.

미국은 최대야당인 캄보쟈구국당을 앞잡이로 내세워 이 나라의 현 정권을 뒤집어엎고 친미적인 정권을 조작하려고 획책하였다.

캄보쟈구국당은 수상 훈센에 대한 갖은 험담을 다 늘어놓으며 그를 수상직에서 몰아내려고 책동하였다.

전 캄보쟈구국당 당수 삼 라인씨는 2013년에 진행된 총선거에서 패하자 집권당이 투표결과를 조작하였다고 하면서 선거결과를 부정하였다.대규모적인 반정부시위까지 조직하였다.그후에는 트위터에 정부가 윁남에 령토를 넘겨주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여 사회를 혼란시켰다.이로 하여 그는 유죄판결을 받았다.

별수없이 캄보쟈구국당은 당수를 교체하였다.후임으로 켐 소크하가 되였다.켐 소크하도 미국을 등에 업고 반정부활동을 벌렸다.

그것은 지난해에 인터네트에 공개된 동영상자료를 통하여 잘 알수 있다.동영상자료에는 그가 2013년 12월 오스트랄리아에 있는 자기의 지지자들앞에서 이전 유고슬라비아정부를 붕괴시킨 각본대로 캄보쟈의 현 정부를 뒤집어엎을 준비를 갖출데 대한 지시를 미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수록되여있었다고 한다.

정부는 즉시 그에 대한 체포작전을 단행하였다.지난해 9월 켐 소크하를 국가반역죄로 체포한 다음 몇달후 캄보쟈구국당을 해산시켰다.

이것은 반대파세력을 내세워 캄보쟈의 현 정부를 전복하고 친미정권을 세우려던 미국에 있어서 또 하나의 심대한 타격으로 되였다.미국은 캄보쟈최고재판소가 캄보쟈구국당해산결정을 내린데 대해 비난하면서 《원조》를 중지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이번에 캄보쟈인민당이 국회 상원선거에서 승리하자 심사가 뒤틀린 미국은 《민주주의좌절》을 떠들면서 이 나라에 대한 《원조》중지조치를 취하였다.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주제넘게 놀아대는 미국의 체질적인 악습의 발로이다.미국이 《원조》를 무기로 캄보쟈의 내정에 간섭하려 한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2013년에도 캄보쟈에서 진행된 선거결과를 놓고 시비질하면서 《원조》를 자르겠다고 위협하였다.당시 캄보쟈수상 훈센은 그 《원조》는 미국의 후원을 받는 비정부기구들에나 돌려졌지 실지로 자기 나라가 쓴것은 한푼도 없다고 까밝혔다.

미국은 《원조》를 가지고 팔레스티나도 압박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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