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원내교섭단체 구성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진보정당들인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국회》에서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하였다.두 당은 《국회》의석수가 20석에 미치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있었다.
지난 3월 12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초불민심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평화당과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정의당은 민주평화당과의 협상에 나섰다.정의당의 이러한 발기에 민주평화당측이 공동원내교섭단체를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적페청산 등을 위한 목소리를 낼것이라고 하면서 적극 응해나섰다.
결과 두 당사이에 협상이 진행되였다.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와 정의당 원내대표는 3월 28일 협상을 열고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협상에서는 교섭단체를 공동원내대표체제로 운영하되 초대등록원내대표로 정의당 원내대표인 로회찬을 내세운다는 합의가 이룩되였다.
정의당은 3월 31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민주평화당과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합의안을 승인했다.두 당은 지난 4월 1일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합의식》을 열었으며 《국회》에 제4원내교섭단체등록을 위한 공문을 제출하였다.두 당은 《국회》의원선거전까지 어느 한 당이 공동원내교섭단체페지를 결정하지 않는 한 교섭단체운영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함으로써 남조선《국회》는 3당원내교섭단체체제로부터 4당원내교섭단체체제로 전환되게 되였으며 두 당은 《국회》에서 협상권과 발언권을 크게 높이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원내교섭단체구성과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보수야합으로 적페청산 등에 도전해나서고있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의 발악적준동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민심의 반영으로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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