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

주체107(2018)년 4월 14일 로동신문

 

태양절!

우리 인민은 해마다 4월 15일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경축하고있다.진보적인류도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을 안고 다채로운 경축행사들을 성대히 진행하고있다.

얼마나 뜻깊고 경사로운 날인가.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민족최대의 행운의 날이 있어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이 만방에 빛을 뿌리게 되였고 우리 인민이 행복과 영광만을 누려올수 있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나깨나 어버이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축원하며 그이께서 탄생일의 그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실것을 간절히 념원하였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생신날을 보통날처럼 여기시며 집무를 보시거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인민의 유족한 살림을 위하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아래에 전하는 사실들은 뜻깊은 4월 15일이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전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수령님의 생신날이였다.

그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새벽에 중화군의 한 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여 축축한 밭머리에서 이곳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일을 의논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마을에서 기계로 밀을 심는다는것을 아시고는 기계농사를 하도록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그 부근에 좋은 샘터가 있다는것을 아시고는 또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샘터가 있는 그곳은 마을의 젊은이들도 들어서기 저어하는 진펄이였다.

일군들이 못 가신다고 말씀드렸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전에 일제놈들과 싸울 때에는 그보다 더 험한 길도 다녔다고 하시며 진펄길에 들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일행은 시간이 퍼그나 흘러서야 샘터에 이르게 되였다.콸콸 용솟음치는 샘물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물을 리용하여 물고기를 길러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하시면서 금시 펄펄 뛰는 물고기들을 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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