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가 중국예술단을 위하여 환영연회 마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가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한 중국예술단을 환영하여 13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과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리창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문화성의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리수용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따뜻하고 진실한 우의의 정을 안고 평양에 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가 인솔하는 중국예술단의 전체 동지들을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숭고한 의도를 실천에 옮겨나가는 친선의 예술사절로 반갑게 맞이한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시기에 중국의 명성높은 대규모예술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것은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가며 두 나라 문화교류의 초석을 더욱 굳게 다지는데서 깊은 의의를 가진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중국예술단의 전체 동지들이 앞으로도 조중문화예술교류의 선구자가 되여 훌륭한 예술활동을 적극 벌림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과 고무를 더해주리라는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는 중국예술단의 우리 나라 방문공연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송도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중국예술단의 이번 방문이 두 당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중조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첫걸음으로 되며 중조사이의 의의있는 문화예술활동으로도 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께서 중국예술단의 이번 방문을 고도로 중시하시며 특별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적인 래왕에 새로운 한페지를 장식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
김정은위원장동지의 령도밑에 최근년간 조선당과 인민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을 목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국당과 정부는 조선의 경제가 발전하고 인민들이 행복할것을 진심으로 바라며 김정은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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