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최고령수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조중친선의 력사에 특기할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들은 절세위인의 동상이 높이 모셔져있고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유서깊은 길림육문중학교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6돐을 가장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편지를 올립니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전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강의한 배짱과 담력, 천재적인 지략과 무적필승의 탁월한 령도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월 15일!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 수령님의 환하신 영상이 어려오고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가득 넘쳐납니다.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겨레의 숙원을 안으시고 주체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신 민족최대의 행운의 날이 있어 일제의 발굽밑에 신음하던 삼천리강토에 해방의 밝은 서광이 비치고 망국의 피눈물을 뿌리며 압록강과 두만강, 현해탄을 건너 산설고 물설은 타향으로 뿔뿔이 흩어졌던 조선민족이 재생의 기쁨과 환희를 맛볼수 있었으며 인류의 앞길에도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오게 되였습니다.
세상에는 령도자도 많고 위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도 많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한평생 탁월한 사상과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우리 인민들과 인류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며 20세기를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로 빛내이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위인은 없습니다.
조국과 겨레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20성상 피어린 항일의 만고풍상을 헤치시며 억년드놀지 않을 혁명전통의 만년재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뛰여난 지략으로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신 탁월한 군사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착취와 압박이 없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방에 떨쳐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