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긴장을 고취하는 군사적도발소동

주체107(2018)년 4월 19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는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훈풍이 불고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의 국면에 들어서는데 대해 기뻐하면서 모처럼 마련된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상반되게 대결과 긴장을 고취하는 군사적도발소동이 벌어지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세력은 《향토예비군》조작 50년을 계기로 《륙군동원전력사령부》창설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예비군전투력을 극대화》할것이라느니, 《전쟁승리의 마중물역할》을 하게 될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다.이것은 현정세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행위이다.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군부가 숱한 돈을 탕진하며 미국으로부터 40대의 《F-35A》스텔스전투기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얼마전 호전광들은 미국에서 《F-35A》스텔스전투기구매를 위한 출고식을 벌려놓고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이보다 앞서서는 《천안》호침몰사건 8년을 계기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라는 모략광대극을 벌려놓고 《끊임없는 위협》이니, 《사과와 재발방지》니 하며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었다.

이런 속에 남조선군부세력이 《륙군동원전력사령부》창설식을 벌려놓은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망동은 예비군무력을 재정비하고 그의 동원체계를 강화하여 유사시 《향토예비군》 등을 예비전투력으로 적극 써먹으려는 전쟁도발책동의 일환으로서 명백히 북남화해분위기에 역행하는 군사적움직임이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자면 상대방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책동이 중지되여야 한다.곡절많은 북남관계사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군부세력은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이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에도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남조선군부세력의 《륙군동원전력사령부》조작책동은 평화보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을 부추기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의 보수역적패당은 력대로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떠들어대면서 륙, 해, 공군은 물론 《향토예비군》을 비롯한 예비군무력을 강화하는데 기승을 부려왔다.

반역패당이 해마다 《통합방위태세완비》의 간판밑에 수많은 예비군무력을 끌어내여 전쟁연습소동에 내몰며 그의 동원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발광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보수패당의 위험한 도발적망동이 되풀이되고있다.남조선호전광들이 《륙군동원전력사령부》창설놀음을 벌려놓고 《예비군전투력을 극대화》할것이라느니, 《전쟁승리의 마중물역할》을 할것이라느니 하고 고아댄것은 이자들에게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의 전도는 안중에도 없으며 추구하는것은 오로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군사적으로 대결하는것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군사적도발에 계속 광분하는 남조선군부세력의 처사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남조선군부세력의 호전적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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