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의 노을은 영원하리라 -천리마의 고향에 새겨진 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강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강선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은 벌써부터 달아올랐다.
강선! 불러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가 어려오고 절세위인들께서 수놓으신 불멸의 력사가 숭엄히 되새겨지는 고장이 아니던가.
아름다운 대동강하류, 차창으로 흘러드는 훈향, 신록으로 단장되여가는 가로수들…
강선땅을 가까이할수록 그 모든것이 유정하게만 느껴졌다.
멀리에서부터 억만해살속에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이 숭엄하게 안겨들었다.
지금도 우리 수령님께서 철의 도시에서 로동계급과 함께 계시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은 쩌릿해났다.해방후 그리운 만경대를 찾으시기 전에 강선로동계급부터 만나주신 우리 수령님,
전쟁이 끝난지 한주일만에는 파괴된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여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강소를 일떠세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그후에도 끝없는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와 만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지지도 60돐이 되는 4월이여서 력사의 그 나날이 더욱 감회깊이 되새겨진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지난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강선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정신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혁명의 길에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가로놓여도 인민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면 얼마든지 뚫고나갈수 있다고 하시였습니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연혁소개실이였다.
여기에서 일군은 주체47(1958)년 4월의 뜨거운 추억에로 우리를 이끌었다.
그때 강선로동계급은 시련을 박차며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선재압연기의 자동화공사를 자체의 힘으로 끝내였다.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계급이 마련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기 위하여 강선땅을 찾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기쁨은 참으로 한량없으시였다.
용을 쓰며 돌아가는 제강소의 숨결을 약동하는 조국의 전진가로 들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강관생산도 신비한것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의 로동계급이 정말 재간이 있다고,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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