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내정간섭책동은 규탄배격을 면치 못한다
최근 꾸바가 유엔공보위원회 제40차회의에서 미국이 유엔헌장의 원칙을 비롯한 여러 국제규정들에 배치되게 라지오 및 텔레비죤방송을 통한 반꾸바행위를 항시적으로 감행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유엔주재 꾸바상임대표가 폭로한데 의하면 미국은 지난해에만도 본토에서 19개의 주파수로 매일같이 반꾸바방송을 단행하였다.그는 미국이 비법적인 반꾸바라지오 및 텔레비죤방송으로 꾸바의 법질서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하면서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할 목적으로 현대적인 정보통신기술을 리용하는데 대해 강력히 단죄하였다.
꾸바혁명승리이후에 개시된 미국의 반꾸바방송은 해가 바뀔수록 더욱 발광적으로 벌어졌다.미국은 꾸바와 관계정상화를 실현한 오늘에도 이런 비렬한 놀음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부전복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비렬한 책동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방송을 통한 미국의 모략선전은 결코 꾸바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미국은 오래전부터 모략방송을 저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전파하는데서 효과적인 수단으로,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도구로 리용하여왔다.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무너뜨릴 목적밑에 《자유방송》과 《자유유럽방송》을 내오고 23개 언어로 이 나라들을 비방중상하는 허위보도자료들을 대대적으로 내보냈다.
쏘련이 붕괴된 후 미국은 《핵공갈로도 이룩하지 못한 〈승리〉를 방송이 가져왔다.》고 떠들면서 《자유방송》과 《자유유럽방송》을 통한 모략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1996년에는 《자유아시아방송》을 새로 내오고 미중앙정보국예산으로 매일 15시간씩 아시아나라들의 민심을 혼란시키기 위한 방송모략선전에 달라붙었다.
1998년 5월 《아프리카를 위한 민주방송》을 내온 미국은 그것을 통하여 아프리카나라들에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켜왔다.이 지역 나라들의 방송망이 설비나 기술적면에서 뒤떨어져있고 특히 방송출력이 낮은 약점을 리용하여 저들의 방송망을 통해 아프리카나라들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마구 들이밀었다.
여러 나라들에서 계속되고있는 민족분쟁, 국경분쟁 등은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여기에서 기본역할을 논것이 바로 미국의 방송이다.미국이 몇해전에 아랍어텔레비죤방송국을 개설한것도 아랍세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까타르의 《알 자제라》위성텔레비죤방송을 누르고 숭미사대주의사상과 황금만능주의, 날라리풍을 류포시키기 위해서였다.
미국의 모략선전공세에서 주되는 과녁은 례외없이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이다.이라크전쟁을 앞두고 벌린 방송선전공세가 그 단적실례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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