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th, 2018

주체의 기치높이 광범한 군중을 혁명투쟁에로 -력사적인 봄명월구회의기념일을 맞으며-

주체107(2018)년 5월 20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서 노도쳐달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봄명월구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87년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내세우시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투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우리 인민의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온 세계가 공인하는 인류의 태양이십니다.》

1930년대 초엽 우리 혁명의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

5.30폭동과 8.1폭동을 계기로 시작된 백색테로의 회오리바람이 1931년에 들어서면서 더 심하게 만주대지를 휩쓸었다.

교활한 일제는 조선의 혁명가들과 애국자들이 여러해동안 품을 들여 키워온 혁명력량을 뿌리채 뽑아버리려고 도처에서 피비린내나는 폭압소동을 벌리였다.

그 과정에 간도의 혁명조직들은 거의다 파괴되고 전렬에서 싸우던 핵심들은 말할것도 없고 폭동대렬을 따라다니며 밥을 날라주던 사람들까지도 잡혀가거나 처형되는 처참한 현실이 펼쳐져 혁명앞에는 참으로 엄혹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미 두만강연안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면서 복구해놓으신 조직들까지도 적지 않은 손실을 당하였다.

더우기 심중한것은 좌경모험주의자들이 일으킨 두차례의 폭동후과로 하여 인민들이 혁명가들을 불신하고 멀리하는것이였다.

위기에 처한 조선혁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연히 투쟁에 나서시였다.

하루빨리 5.30폭동의 후과를 총화하자.그리고 광범한 군중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묶어세울수 있는 옳바른 조직로선을 제기하고 그 로선으로 새 세대 혁명가들을 무장시키자!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결심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만지방으로 활동무대를 옮기시고 혁명성이 강한 그곳 인민들을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조선혁명군 대원들과 혁명조직핵심성원들을 위한 돈화강습을 조직하시였다.

강습에서는 무장투쟁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 기층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함께 분산된 혁명군중을 조직적으로 결속하는 문제들을 취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안도, 연길, 화룡, 왕청, 종성, 온성일대 혁명조직들의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파괴된 혁명조직을 복구정비하고 좌경모험주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헤치신 사선의 길, 바치신 로고를 우리 어찌 격정없이 더듬을수 있으랴.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시련에 찬 길이였으면 어버이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희멀건 강낭죽에 갓김치를 드시면서 밤이면 찬바람이 스며드는 남의 집 웃방에 목침을 베고 누워 시장기와 싸우던 때가 바로 이 시기였다고 추억하시였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애국적인 수의학자 김종희

주체107(2018)년 5월 20일 로동신문

 

김일성상계관인이며 원사, 교수, 박사인 김종희선생은 나라의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수의생물약품공업의 주체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관록있는 수의학자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기간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과학연구사업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과 인민경제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망국민의 설음을 안고 현해탄을 건너갔던 그는 고학으로 수의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조국땅에서 수의약품을 연구할 결심을 품고 부산에 있는 가축위생연구소를 찾아갔지만 조선사람이라는 하나의 리유로 하여 림시로력으로나 채용되였으며 목적했던 연구사업을 할수가 없었다.

일제가 패망하자 한가닥의 희망을 안고 연구소에서 수의예방약을 연구하던 그는 미제의 식민지통치가 계속되는 남조선땅에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진정한 과학연구사업을 할수 없다는것을 통절히 느끼였다.

참된 과학의 길을 모색하던 그는 평양에서 찾아온 한 일군으로부터 공화국북반부의 소식을 알게 되였다.

당시 공화국북반부에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성취하여주는 토지개혁이 준비되고있었다.

해방후 첫 봄갈이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자면 우역예방약을 시급히 해결하여야 하였다.

이를 위해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는것을 알게 된 김종희선생은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우역예방약을 만들어 공화국북반부로 보냈다.

제 나라 땅인 공화국북반부에 우역예방약을 보내주었다는 죄 아닌 죄로 하여 그는 류치장에 갇혀 무서운 고초를 겪게 되였다.

그후 그는 온 가족과 함께 저주로운 남조선땅을 떠나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기였다.

바로 이때부터 김종희선생의 과학자로서의 진정한 삶이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종희선생을 만나주시고 그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그러시고는 선생이 할 일은 매우 많다고 하시며 대학에서 교육사업도 하고 수의기술자도 양성하며 가축위생연구소도 꾸릴데 대한 문제 등 중요한 과업들을 맡겨주시였다.

선생은 갓 창립된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으로, 가축위생연구소 소장으로 사업하면서 새 조국건설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였다.김종희선생은 주체37(1948)년 7월 7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이 새겨진 첫 학위증서를 수여받은 과학자들중의 한사람이 되였다.

김종희선생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원쑤들의 야수적인 폭격속에서도 수의예방약생산을 위한 균그루들을 그대로 보존하여 전시수의약품생산에 이바지하였으며 미제의 세균전만행을 짓부셔버리는데도 공헌하였다.

많은 수의예방약과 전염병진단약을 새로 연구하여 나라의 수의생물약품공업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김종희선생은 80고령에 조선지식인대회의 높은 연단에 올라 삶의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한 수의학자의 삶은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조선의 과학자들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5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지역의 긴장완화와 평화적환경마련을 위하여 우리가 취한 주동적이고 대범한 조치들에 의하여 조선반도에는 평화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온 세계가 이를 두고 환영의 손을 저어주고있다.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온 겨레는 물론 전세계가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 출중한 정치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비록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어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이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일으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온갖 대범한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이자고 하시면서 새해 정초부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밝혀주신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민족적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할데 대한 문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들은 오랜 기간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며 자주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이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켰으며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열기로 들끓게 하였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불과 몇달사이에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는 중대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남조선에서 열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과적진행을 위하여 우리의 고위급대표단과 예술단, 선수단이 파견되였으며 그 이후 북과 남사이에 체육문화교류사업이 활성화되여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진행하시고 4. 27선언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엄숙히 확약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악랄한 모략책동

주체107(2018)년 5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 《가스실에는 단번에 기껏해야 수백명밖에 끌어넣을수 없지만 멋지게 꾸며낸 거짓말로는 수백만명을 질식시킬수 있다.》고 지껄인 파시즘광신자들의 교리를 그대로 본따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모략선전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제국주의모략가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두고 방어력이 가장 약한 《아킬레스건》이라고 떠들면서 여론조작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수리아, 이란 등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서의 화학무기사용설, 핵무기개발설을 비롯한 각종 여론들을 내돌리면서 그 나라들에 범죄자의 감투를 씌우고 정세를 한사코 파국상태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고있다.그들의 악랄한 모략책동에 의하여 사실이 와전되는 엄중한 후과들이 초래되고있다.

여론조작은 모략과 음모의 능수인 미국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무너뜨리는데서 쓰는 상투적수법이다.

흘러온 력사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이 그에 대한 생동한 사례이다.전쟁의 불을 지른 미국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기 위한 모략책동을 악랄하게 벌렸다.그리고는 지상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군과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대규모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전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심대한 패배를 당하였다.

오늘날 미국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는것도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기운을 고취하여 우리를 기어이 압살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몇푼의 돈을 위해 인간의 모든것을 팔아먹고 이름과 경력까지 위조하며 너절한 입방아질을 해대는 범죄자, 사기군들을 내세워 비렬한 여론조작놀음을 벌리고있다.미국이 국회청문회장에 증인으로 내세우고있는자들은 하나같이 부모처자와 고향을 버리고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도주한 인간추물들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한사코 부정하고있는것은 저들의 모략선전의 기만성과 허위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비렬한 여론기만전은 대대적인 침략전쟁의 전주곡이다.

이미전부터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의 지명공격이 반복되면 그것은 곧 전쟁》이라는 말이 통용되고있다.여론기만전을 벌리는 미국의 침략적본성을 까밝혀놓은 말이라고 할수 있다.

실지로 미국은 세계여론을 유도하여 대결상대방을 국제무대에서 철저히 고립시키고 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주도하에 감행된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당시)전쟁과 21세기의 이라크전쟁은 극악한 허위모략선전을 동반한 전쟁들이였다.

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은 유고슬라비아가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고있다고 요란하게 떠들어댔다.그러면서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이 나라에 무차별적인 공습을 들이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정당, 단체가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중지를 요구

주체107(2018)년 5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정당, 단체가 15일과 16일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제와 남조선당국의 련합공중전투훈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민중당 성원들은 광주공군기지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평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대북침략전쟁연습, 맥스 썬더훈련을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미국남조선련합공중전투훈련의 중지를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이 북의 핵심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공격적인 전쟁연습이라고 하면서 이 훈련을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하는 미국과 당국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까밝혔다.

회견문은 조선반도평화를 위해 훈련을 축소해도 모자랄 판국에 미국전투기들이 조선반도에 들어오는것은 앞에서는 대화를 언급하면서 뒤에서는 칼을 갈고있는 미국의 속심을 보여준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은 그동안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고 회견문은 단죄하였다.

회견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전쟁연습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미당국은 북을 폭격하는 훈련을 하고있다.》, 《남과 북이 손을 잡고 선언을 발표한 지금도 대결시대의 적대행위를 지속하는것은 당사자로서 취할 립장이 아니다.》고 하면서 미국과 당국이 련합공중전투훈련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괴뢰보수역적패당에 의해 강제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을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대답-

주체107(2018)년 5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언론을 통해 《북해외식당녀성종업원 집단탈북사건》의 진상이 만천하에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유선종합방송 《JTBC》는 2016년 4월에 일어난 《북종업원들의 집단탈북사건》이 박근혜역적패당이 조작한 모략극이며 우리 녀성공민들은 괴뢰정보원에 의해 강제유인랍치되였다는것을 이 사건에 가담한 범죄자와 피해당사자들이 인터뷰에서 한 진술에 근거하여 낱낱이 폭로하였다.

괴뢰정보원에 매수되여 유인랍치범죄에 가담한 인간쓰레기놈은 《국정원직원이 나에게 〈박근혜대통령이 너를 기다린다.무공훈장을 받고 국정원에서 같이 일하자.〉고 하였다.》, 《국정원이 짜준 각본대로 탈북하였다.》, 《녀성종업원들은 어디로 가는줄도 모르고 따라왔다.》, 《총선을 위해 기획된것임을 나중에야 알게 되였다.》고 실토하였다.

피해당사자들은 《조용히 숙소를 옮기는줄로만 알았다.》, 《남조선으로 간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하면서 부모형제들이 기다리는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가고싶다고 애타게 호소하였다.

이로써 괴뢰보수패당이 지금까지 늘어놓았던 《자유의사에 의한 집단탈북》이라는것이 당시 《국회》의원선거에서 불리한 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조작한 반공화국모략날조극이였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나게 되였다.

인터뷰를 통해 괴뢰보수패당의 이 치떨리는 반인륜적범죄가 공개되자 남조선각계는 비난과 규탄여론으로 그야말로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각계층은 《북의 녀종업원들이 박근혜정부에 의해 강제랍치되였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당국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녀성종업원들의 즉각송환, 정보원해체를 요구하고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집단랍치사건관련자들인 전 정보원 원장 리병호와 전 통일부 장관 홍용표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법적투쟁에 나서고있다.

돌이켜보면 동족대결과 정치적야욕에 환장한 괴뢰보수패당이 이러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을 꺼리낌없이 감행한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력대로 괴뢰보수패당은 선거와 같은 주요정치적계기들과 심각한 통치위기에 빠져들 때마다 분노한 남조선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놓고 궁지에서 벗어나보려고 각종 《북풍》사건들을 조작해내며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은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을 《위장평화공세》로 매도하면서 입에 게거품을 물고 미쳐날뛰고있다.

인간의 탈을 쓴 박근혜악마들에게 강제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의 피맺힌 절규와 저주는 괴뢰보수패당의 비렬한 모략적정체와 추악한 행적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력사의 고발장으로 되고있다.

제 소굴에서 온갖 못된짓을 다 일삼는것도 모자라 남의 나라 땅에까지 게바라가 백주에 녀성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는것도 서슴지 않은 괴뢰보수패당이야말로 인권과 인륜의 극악한 원쑤, 우리 민족내부에 더이상 살려둘수 없는 암적존재이다.

분노한 남조선의 각계층이 괴뢰보수패당에 의해 강제유인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을 즉각 송환할것과 박근혜를 비롯한 사건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당국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마땅히 이 문제를 맡아 처리하여야 할 남조선당국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서 내외여론의 요구를 외면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당사자들이 면담을 원하지 않아 사실관계파악에 한계가 있었다.》는 등으로 책임회피에 급급하는가 하면 우리 녀성공민들을 공화국북반부에 들어와 간첩행위,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법적징벌을 받고 억류된 범죄자들과 《교환》할수 있다느니 하는 황당한 수작까지 여론에 내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홍준표의 추악한 자화상-오명대사전

주체107(2018)년 5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여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을 시비질하며 푼수없이 놀아대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의 대결광란에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갖가지 오명들을 통해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푹 쉰 범벅에 새까맣게 달라붙은 쉬파리떼처럼 홍준표에게 매달려있는 하많은 오명과 추명, 악명과 죄명들마다에는 천하인간쓰레기를 호되게 단죄하는 민심의 저주와 규탄, 분노와 징벌이 응축되여있으니 놈의 추악한 자화상-《오명대사전》의 극히 일부만을 파헤쳐보고저 한다.

 

《홍고집》이냐, 《홍카멜레온》이냐

 

홍준표는 코흘리개적부터 텅 빈 머리와 고약한 속통이 그대로 내비쳐서인지 외형조차 서리맞은 무당벌레같아 언제 한번 남들앞에 떳떳이 나서보지 못하고 소학교시절 그리도 탐내던 줄반장 한번 해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홍준표가 다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의 대표가 되여 만인의 지탄을 받고있는 리유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홍준표는 그에 대해 그 무슨 박달방망이같은 《정치적고집》과 토방돌같이 불변한 《정치적소신》때문이라고 하면서 자기에게 붙어있는 《홍고집》이라는 별명을 몽유병자 꿈 자랑하듯 늘어놓군 한다.

실지 그러한가.

홍준표는 전두환군사독재정권의 검찰노릇을 하면서 극악한 교형리, 사냥개기질을 발휘한것이 김영삼역도의 눈에 들어 정계에 첫발을 들여놓았으며 그후 리명박역도에게 가붙어 《형님》, 《선배》라고 낯간지럽게 괴여올리며 역도의 BBK주가조작사건을 무마시키는 방패막이가 되여준 대가로 《한나라당》 원내대표, 대표의 감투를 련속 뒤집어썼던자이다.

날과 달이 바뀌여 권력의 추가 박근혜에게 향해지자 이번에는 《박근혜는 〈유신〉의 잔당》이라고 독설을 퍼붓던 그 입으로 《〈유신〉의 피를 이은 성인》이니, 《고정하고 깨끗하고 인정미넘치는 아름다운 녀인》이니 하고 추파를 던지며 년의 치마자락에 매달려 경상남도지사직을 따내였다.

그러나 특대형부정부패사건으로 박근혜년이 탄핵되고 리명박역도까지 감옥귀신이 될 처지에 놓이게 되자 《이런 범죄자들을 〈대통령〉으로 선출한것이 창피하다.》고 좀상스러운 낯가죽을 찡그리며 《보수를 궤멸시킨 바람쟁이 암개》, 《뢰물벌거지》, 《정치무식쟁이》라고 비난하다못해 나중에는 《우리 당의 당원이 아니》라고 칼로 베듯 결별을 선언하였다.

그야말로 권력의 동아줄을 쫓아 아첨과 배신으로 생존하여온 홍준표의 철면피하고 유치한 변신술은 카멜레온도 혀를 찰 정도이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진행된 12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거짓과 배신의 상징으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 홍준표이고보면 《홍고집》이 아니라 《홍카멜레온》이라고 해야 옳을것이다.

만일 로씨야작가 체호브가 살아있었다면 홍준표를 주인공으로 한 《현대판 카멜레온》을 134년만에 다시 써냈을지도 모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5月
« 4月   6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