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5th, 2018

김일성  조국광복회10대강령 -1936년 5월 5일-

주체107(2018)년 5월 5일 웹 우리 동포

 

1. 조선민족의 총동원으로 광범한 반일통일전선을 실현함으로써 강도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전복하고 진정한 조선인민정부를 수립할것.

2. 재만조선인들은 조중민족의 친밀한 련합으로써 일본 및 그 주구 《만주국》을 전복하고 중국령토내에 거주하는 조선인의 진정한 민족자치를 실행할것.

3. 일본 군대, 헌병, 경찰 및 그 주구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진정하게 싸울수 있는 혁명군대를 조직할것.

4. 일본국가 및 일본인 소유의 모든 기업소, 철도, 은행, 선박, 농장, 수리기관 및 매국적친일분자의 전체 재산과 토지를 몰수하여 독립운동의 경비에 충당하며 일부분으로는 빈곤한 인민을 구제할것.

5. 일본 및 그 주구들의 인민에 대한 채권, 각종 세금, 전매제도를 취소하고 대중생활을 개선하며 민족적 공, 농, 상업을 장애없이 발전시킬것.

6.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전취하고 왜놈의 공포정책실현과 봉건사상장려를 반대하며 일체 정치범을 석방할것.

7. 량반, 상민 기타 불평등을 배제하고 남녀, 민족, 종교 등 차별없는 인륜적평등과 부녀의 사회상 대우를 제고하고 녀자의 인격을 존중히 할것.

8. 노예로동과 노예교육의 철페, 강제적군사복무 및 청소년에 대한 군사교육을 반대하며 우리 말과 글로써 교육하며 의무적인 면비교육을 실시할것.

9. 8시간로동제실시, 로동조건의 개선, 임금의 인상, 로동법안의 확정, 국가기관으로부터 각종 로동자의 보험법을 실시하며 실업하고있는 근로대중을 구제할것.

10. 조선민족에 대하여 평등적으로 대우하는 민족 및 국가와 친밀히 련합하며 우리 민족해방운동에 대하여 선의와 중립을 표시하는 나라 및 민족과 동지적친선을 유지할것.(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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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여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갈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의 열정으로 하여 이 땅 그 어디나 창조와 혁신으로 약동하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우리는 당의 령도따라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그 기세로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대비약을 이룩하고 광명한 미래에로 폭풍쳐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본때와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입니다.》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빛나는 예지와 전략적결단이 어려있는 혁명적인 로선이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간고한 투쟁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오늘 강력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여 번영의 활로를 열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남부러운것 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경제건설대진군, 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절박한 요구와 인민의 지향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가 반영되여있다.당의 웅대한 구상이 실현되면 우리 공화국은 더욱 륭성번영할것이며 온 나라에 인민의 행복이 넘치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치게 될것이다.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이미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련속공격전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끊임없이 돌진해나가는 당과 인민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지난 5년간 력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헤치며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틀어쥐기 위하여 간고분투하여왔다.당의 새로운 병진로선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 당중앙의 결심을 결사의 의지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의 자강력은 백배해졌으며 경제전반이 상승궤도에 들어서게 되였다.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큰걸음을 내디디고 경공업부문의 표준, 본보기들이 마련되였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졌다.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최상의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서도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우리에게는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인민대중과 당이 키워낸 과학자, 기술자진영이 있고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는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다.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결정적조건이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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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력사적사변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을 맞으며-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뜻깊은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전통이 창조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성스러운 력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광복회가 창건된 때로부터 장장 80여성상!

단결의 중심에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스러운 년대들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1936년 5월 백두산북쪽기슭에서의 조국광복회의 탄생은 조선혁명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조국광복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한 조국광복회는 전민족의 뭉친 힘으로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체였다.

조국의 해방이 과연 언제 이루어질지 기약할수 없던 세월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계시였다.온 민족을 불러일으켜 도처에서 들고일어나 일제를 족치면 나라를 해방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으로 반일민족통일전선을 구상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주체적립장에서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세우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을 기울이시였다.민족해방이라는 대전제를 첫자리에 놓는다면 어떤 계층과도 손을 잡을수 있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에 대한 견해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가 진행되기 전에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알고싶었던 문제들을 터놓았다.

아버지는 지주인데 그의 아들이 혁명을 지지해나서는 경우 그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자본가로서 독립자금도 많이 내고 독립군에 대한 물질적방조도 많이 했는데 공산주의자라면 덮어놓고 상대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면장으로서 왜놈들하고도 잘 섭쓸리고 인민들하고도 잘 어울리는 그런 사람들도 혁명에 포섭할수 있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본인의 사상동향을 위주로 하여 사람들을 평가해야 한다고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다.그때의 우리 수령님의 견해가 그후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구체화되였으며 해방후 20개조정강에서 국가정책으로 명문화되였던것이다.

주체25(1936)년은 조국광복회창립과 더불어 우리 혁명사에서 특기할 사변을 마련한 뜻깊은 해였다.

당시 안팎의 정세는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이미 력사적인 남호두회의에서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옴으로써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항일무장투쟁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국적범위에서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다.그리고 간고한 행군과 치렬한 전투가 계속되는 어려운 속에서도 그 실현을 위한 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려나가시였다.

남호두로부터 동강에 이르는 험난한 로정에서 반일민족통일전선체의 강령과 규약, 창립선언을 몸소 작성하시느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기울이신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민족단합의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모든 준비를 면밀하게 갖추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5(1936)년 5월 5일 력사적인 동강회의에서 조국광복회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인민중시사상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요구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위대한 추동력이다.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 여기에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당과 인민과의 혼연일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중시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그러면 우리 당의 인민중시사상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민심을 틀어쥐고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는것이다.

인민을 중시한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사업을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해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좋아하지 않는가,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사명을 지닌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고와 실천의 유일한 기준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여도 언제나 인민의 시선으로 모든 사물과 현상을 보고 대하며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원칙을 고수하여야 한다.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자면 민심을 파악하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민심에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 당과 국가, 사회와 집단에 대한 관점과 태도가 담겨져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세상에 민심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혁명적당이 민심을 얻으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하지만 민심을 잃으면 풍전등화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다. 그러므로 당조직들은 절대로 민심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민심을 틀어쥐고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여야 한다.

종업원이 1만명이라면 당책임일군은 1만명 종업원들의 속마음을 모두 꿰들고 1만가지 처방을 가지고있어야 하며 그들을 위하여 매일 1만보를 더 뛰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군중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군중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야 하며 민심을 외면하거나 흐리게 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떤 일군들은 인민들한테서 신소가 제기되면 눈이 둥그래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그것은 인민들이 그만큼 우리 당을 믿고 따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언제나 우리 당에 허물없이 말해주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또 우리 당이 인민들의 의견을 받고 제때에 일을 바로잡아나갈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일군들은 인민들한테서 칭찬을 받는것도 좋지만 욕을 먹는것도 행복하게 여길줄 알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은 군중과의 호흡을 한시도 멈추지 말고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감정정서에 맞게 사업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이 새로운 건설속도창조로 세차게 끓고있다.

동해의 이름난 명승지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자연경치와 잘 어울리게 형성되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는 현대적인 호텔들과 각종 숙소는 물론 영화관, 상점을 비롯한 많은 건축물들이 일떠서게 된다.

세계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이 나래치는 명사십리전역에서는 지금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크고작은 건축물들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며 즐비하게 일떠서고있다.

우리는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전투현장에서 이 소식을 전한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

평양시려단에서

 

평양시려단이 명사십리전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단계별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련이어 우승하여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10여만㎥의 성토공사와 1만 4천여㎥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완성한 기세로 크고작은 21개 대상의 골조공사 보름남짓한 기간에 결속, 이것은 려명신화가 창조되던 시기의 건설속도를 방불케 하는 비약적인 기록이다.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창조자들이 명사십리전역에서 또다시 이룩한 이 혁혁한 성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충정이 안아온 열매이다.

우리는 취재과정에 기적적인 성과를 낳은 비결을 알수 있었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

 

전투의 승패는 지휘관의 작전에 크게 달려있다.

이런 측면에서 놓고볼 때 공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좋은 성과를 이룩해가는 려단일군들의 일본새는 본받을만 하다.

건설장비, 기공구준비과정을 놓고보자.

당시 공사에 참가한 다른 건설단위들에서는 지대정리와 가설건물공사에 주력하고있었다. 허나 이곳 려단일군들이 펼친 작전은 달랐다. 대대지휘관들을 손탁이 세고 내밀성이 강한 일군들로 선발한 사실은 내놓고라도 건설력량과 장비보장에서 세부적인 사항까지 따져가며 빈틈없는 작전을 펼치였다.

실례로 굴착공사와 지대정리가 기본인 조건에 맞게 각 구역, 군대대들에 대형화물자동차 2대와 굴착기 1대를 어김없이 보장하도록 하였다.

예견성있는 작전에 따라 각 구역, 군들에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빠른 기일에 다그쳐 끝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최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갔다. 전투시작전에 기초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휘틀제작용목재와 철근 등과 같은 자재는 물론이고 혼합기와 용접기를 비롯한 건설용기계설비들도 충분히 갖추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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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을 안아오신 절세의 위인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판문점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있는 곳이다.쌍방의 무력이 총부리를 맞대고있어 항시적인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는 가장 위험천만한 곳이 바로 판문점이다.

긴긴 세월 분렬과 고통,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력사의 한복판에서 온갖 풍운을 맞고보낸 판문점이 그 쓰라린 아픔을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흩날려버리고 분렬사상 있어보지 못한 끝없는 환희와 희망의 새 기운을 내뿜는 곳으로 될줄 그 누가 상상이나 하였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번에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장소를 민족분렬의 비극이 짙게 드리워져있고 북남쌍방의 무력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위험천만한 판문점으로 정하시고 몸소 남측지역에 나가심으로써 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왔던 판문점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속에 평화의 상징으로 되였다.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심정으로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금단의 선을 단호히 부정하시고 겨레의 마음에서부터 분렬의 장벽을 순간에 허물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은 온 세계를 커다란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을 여유있게 주도해나가시고 상봉과 회담, 만찬에 참가한 남측 인사들을 뜨겁게 대해주시는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뵈오며 온 겨레는 격정의 환호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투철한 민족자주사상과 확고한 통일의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통일에로 이끌어나가시려는 한없이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명감과 책임감, 무한대한 도량과 겸허하고 소탈하신 인민적풍모, 비상담대한 배짱과 무비의 담력을 온 겨레는 그이의 태양처럼 환하신 영상과 호방하고 진정넘친 음성, 위풍당당한 모습을 통해 사무치게 새겨안았다.

그이께서 기념식수를 하시며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고 소중한 이 뿌리를 덮어주는 흙이 되려는 마음, 비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려는 마음가짐으로 이 나무와 함께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훌륭히 가꾸어나가며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의 강의함만큼이나 강의한 정신으로 우리 함께 앞날을 개척해나가자고 하신 말씀은 또 우리 겨레를 얼마나 경탄케 하였는가.

그 고귀한 말씀의 구절구절마다에 절세위인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자주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그대로 어려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판문점선언 공동발표와 만찬에서 하신 연설들에 접하고 감동을 금치 못한 남조선당국자들과 각계는 그야말로 명문, 명저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남조선언론들은 그이의 연설전문을 경쟁적으로 보도하였다.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

김  정  은

2018.4.27》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화의 집》방명록에 남기신 이 력사적인 친필을 보며 전체 조선민족은 절감하였다.조국통일위업실현에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쳐가시는 그이이시야말로 새로운 력사의 위대한 창조자이시며 온 겨레의 희망의 기둥이시고 삼천리를 밝게 비치는 찬란한 태양이심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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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밖으로 밀려난 오물들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을 악의에 차서 비난하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는 《칼든 강도가 칼을 숨기고 협상하자는것》, 《제재로 인한 붕괴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술수》라고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북의 그 어떤 평화공세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핵페기없는 남북협상은 리적행위》라고 하면서 북남사이에 합의를 이룩한다 해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이며 돌아치고있다.

지어 《대한애국시민련합》, 《엄마부대》를 비롯한 보수떨거지들을 내몰아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벌리도록 하였다.

이것은 동족이 하는 일이라면 무턱대고 시비질하는 대결병자들의 히스테리적망동이며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시대의 흐름에 밀려난 력사의 오물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우리의 성의와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대화와 협력, 관계개선의 궤도에 힘차게 들어섰다는것은 세계가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현시기 급격히 전변되는 북남사이의 관계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매달리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탄국면에 처하게 하고 조선반도를 핵전쟁위험에 몰아넣은 보수패당의 만고죄악에 대해 폭로하고있다.

하기에 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어둠속에 감추어져있던 저들의 더러운 정체와 매국적죄악이 만천하에 드러나 력사의 심판대에 올라서게 될 비참한 운명이 두려워 피를 물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광하는 보수패당의 책동에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

《자유한국당은 분단체제에 기승하며 반공과 빨갱이몰이가 아니면 정치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한 세력》, 《자유한국당은 남북관계를 사상 최악으로 파탄시킨 책임이 있고 한반도평화와 남북문제에 대해서는 악의적이고 무능했던 새누리당의 후손이다.》,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과거부터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개선분위기에 재를 뿌리고있는 자유한국당이야말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수 없는 파괴방식으로 해체되여야 한다.》…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평화와 통일열기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잔명을 부지해온 보수패당에 파멸을 선고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아무리 지랄발광해도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력사의 대하를 절대로 막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뭇매를 맞은 특등대결광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판문점수뇌회담을 악의에 차서 헐뜯어대다가 남조선 각계로부터 거세찬 비난과 규탄의 뭇매를 맞고있는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가 이제는 자기 패거리들한테서까지 몰리우고있다.북남사이에 무르녹는 봄기운을 막아보겠다고 대결의 랭기를 숨가쁘게 뿜어대며 지랄발광하는 시대의 쓰레기, 대결미치광이를 누구도 곱게 볼리 만무한것이다.

남조선 각계가 적극 지지환영해나서는 판문점수뇌회담과 판문점선언을 앞뒤도 가리지 않고 마구 비방하는 홍준표의 어리석은 추태에 아연해진 《자유한국당》것들은 저저마다 대표의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발언이 당을 더 어렵게 만든다, 당이 아예 망할수 있다고 비명을 질렀다.그러면서 역도에게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들이대고있다.지어 《자유한국당》의 한 의원은 《홍대표가 잠수를 하면 좋겠다.》는 야멸찬 비난까지 퍼부었다.

그럴수밖에 없다.아직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놀아대며 여론의 비난만 사는 멍청이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저들까지 한몽둥이에 맞을 판이니 아무리 한족속이라도 왜 등이 달지 않겠는가.

제딴에는 《보수의 중심》이니, 《정통보수의 대표자》니 하고 흰목을 빼들며 권력야망까지 드러내던 홍준표가 제 패거리들로부터 미움과 배척을 받은것은 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여기저기에서 얻어맞고 고립배격당하는 가련한 정치시정배, 특등반역아의 머리우에서는 까마귀만이 청승맞게 울어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날로 악랄해지는 령토강탈행위

주체107(2018)년 5월 5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태인정착민들이 요르단강서안지역 북부 아크라바마을에 있는 이슬람교사원에 불을 지르고 담벽에 인종차별적인 구호들을 새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팔레스티나에서는 반이스라엘시위가 자주 벌어지고있다.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정당한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고있다.이러한 속에 유태인정착민들이 아크라바마을의 이슬람교사원에 불을 지른것은 팔레스티나를 말살하고 유태인정착촌을 확장하여 이 나라를 완전히 가로타고앉으려는 이스라엘당국의 비호두둔하에 감행된 범죄이다.

팔레스티나대통령은 그와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그는 성명에서 이슬람교사원을 불태우는것은 범죄이다, 폭력적인 정착민들의 엄중한 범죄행위들은 이스라엘강점군의 눈앞에서 그들의 비호밑에 감행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는 팔레스티나정부가 이러한 테로분자들을 처벌하고 팔레스티나인들의 종교장소들이 보호받도록 하기 위해 국제기구들에 의거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사건들은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만 발생하고있는것이 아니다.꾸드스에서도 일어나고있다.

지난 시기 이스라엘은 꾸드스에 새로운 살림집들을 건설한다고 하면서 팔레스티나인살림집들을 마구 허물어버리였다.그리고 유태인들을 대대적으로 정착시켰다.꾸드스를 저들의 영원한 소유지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꾸드스에 유태인정착촌들이 늘어나면서 도시에서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다.유태인정착민들은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을 장악하기 위해 빈번히 사원에 불법침입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을 마구 내쫓고 그들의 출입을 가로막았다.지어는 사원안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무지막지하게 폭행을 가하는 란동도 부리였다.이스라엘군도 알 아크사사원에 뛰여들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폭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쌍방간의 충돌과정에 저들의 장교 2명이 죽자 이때라고 생각한 이스라엘은 이 사원을 페쇄하고 성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검문소들과 금속탐지기들을 설치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스라엘이 알 아크사사원을 비롯하여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사원들을 강탈하고 불태워버리고있는것은 팔레스티나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신앙심을 말살하기 위해서이다.팔레스티나인들의 신앙심을 없애자면 그들의 성지를 없애야 하며 그렇게 해야 팔레스티나를 완전히 강점할수 있다는 타산에서부터 저지르고있는 범죄행위들이다.

미국의 전적인 비호두둔을 받고있는 이스라엘의 령토강탈책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국제사회는 자기의 권리를 되찾으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남의 나라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온갖 만행을 일삼고있는 이스라엘을 규탄하고있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지역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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