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1th, 2018

사설 :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2년이 흘러갔다.

지난 2년간 우리 인민은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왔다.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주체조선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는 특출한 성과가 이룩되였다.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의 과학성과 실현가능성이 뚜렷이 실증되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을 위한 결정적조건과 튼튼한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우리의 앞길에는 최후승리의 대로가 열려지게 되였다.

전인민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의 불길드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고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였다.대회에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

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초석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시켜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을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철석같은 의지의 결정체이다.대회를 통하여 하나의 사상의지로 철통같이 뭉친 우리 당의 참모습,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으로 휘황한 미래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지난 2년은 력사의 전철기를 틀어쥐고 주체혁명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이 만방에 떨쳐진 격동적인 나날이였다.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시련의 광풍을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하게 한 자양분이였고 당의 령도는 우리 조국이 약동하는 젊음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해나가게 한 원동력이였다.류례없는 험로역경의 한걸음한걸음을 기적적승리로 수놓아오는 장엄하고도 벅찬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위업의 정당성을 다시금 새겨안았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각오를 억세게 가다듬었다.

지난 2년간 우리 당은 공고한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을 가진 강철의 당으로 더욱 강화되였다.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은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근본담보이며 그 공고성은 기층조직강화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천명하시고 우리 당의 기층조직들을 최정예대오로 꾸리는데 선차적힘을 넣으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기층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는데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초급당위원장들과 당세포위원장들의 정치실무수준이 높아지고 우리 당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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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대혁신, 대비약을!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는것이다.

온 나라를 다시한번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대혁신, 대비약에로 추동하고있다.

희열과 긍지에 넘친 승리자들의 대오가 자력갱생의 주로를 차지하고 새로운 총공격전에 떨쳐나섰다.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자기 힘, 자기 손으로 기어이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올 결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과 의지의 원천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조선혁명을 줄기차게 떠밀어온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

이 위대한 기치를 더 높이 휘날리시며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로 온 나라를 산악같이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원동력이다.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이 고귀한 진리를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달려오면서 참으로 가슴뜨겁게 체험하였다.

몇달전 어느날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삼삼히 밟혀온다.

공장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비껴있는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가공직장, 전동기직장, 전차조립직장, 대수리직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에 오르시여 성능과 의장품의 질을 일일이 알아보시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어려있는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볼수록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무궤도전차에 대한 설계와 도안을 더 잘하고 마크도 특색있게 만들며 도장을 문화성있게 할뿐만아니라 의장품 하나하나를 인민들이 리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그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잘 만듦으로써 대중교통수단인 무궤도전차가 수도 평양의 얼굴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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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현실발전의 중요한 요구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당의 조직사상적공고성과 위력, 당의 로선과 방침의 철저한 관철은 당세포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조선로동당은 당세포의 강화발전을 전당강화의 중심고리로, 기본열쇠로 틀어쥐신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혁명적당,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강력한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치고있다.

당의 말단기층조직을 중시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온 우리 당의 력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0(1991)년 5월 10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세포를 강화하자》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을 강화발전시키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당세포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로작은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기념비적문헌이다.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우리 신포시당위원회 사업에서도 뚜렷이 확증되였다.

지난 기간 시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를 강화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특히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와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우리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기층당조직중시사상을 뼈속깊이 새기고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한 리정표로 되였다.우리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모든 당세포를 명실공히 살아있는 조직,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되도록 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이야말로 천만번 정당한 사상이며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일해나갈 때 당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당세포를 강화할 때 모든 당원들을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울수 있다는것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다.

당세포는 우리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원들의 당생활의 거점이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혁명적인 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당원들은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을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당과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진짜배기충신들로 준비되게 된다.

시당위원회는 모든 당세포들을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 차넘치는 충정의 전위대오로 꾸리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었다.우리는 당세포들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진행하도록 하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암기식으로가 아니라 그 진수와 내용을 깊이 파고드는 방법으로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였다.그리고 문답식학습경연에서 선수본위의 경향을 철저히 없애고 학습경연 그자체가 당원들의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고 혁명과업수행에 철저히 이바지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연혁소개실을 잘 꾸리고 당세포들이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과 유훈, 당정책을 환히 꿰들도록 하였다.시당위원회에서는 문화회관을 비롯한 150여개의 교양장소들에 5대교양직관판들을 게시해놓고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생산현장과 포전에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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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준 력사적리정표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앞길에 새로운 리정표가 세워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분렬과 고통,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선언을 마련해주신것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고결한 충정,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뜨거운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 대범한 아량과 통큰 결단이 판문점선언의 채택이라는 경이적인 현실을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판문점선언은 북남관계의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북과 남이 터쳐올린 장엄한 신호탄이며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리정표이다.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70년이 넘도록 갈라져 살고있는것은 통분할 일이 아닐수 없다.대결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민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우리는 겨레의 지향을 반영하여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의지를 안고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여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여러가지 파격적이고 실천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장소를 민족분렬의 비극이 짙게 어려있는 판문점으로 정하시고 몸소 남측지역으로 나가시여 회담을 진행하시고 판문점선언을 발표해주심으로써 오래동안 얼어붙었던 북남관계는 불과 몇달만에 극적으로 전환되였다.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우리 겨레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강령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자주의 원칙을 핵으로 하고있으며 온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맞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판문점선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한 새로운 력사적시대, 김정은시대의 자주통일강령이다.

6.15공동선언은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불멸의 자주통일대강이다.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재확인한데 기초하여 선언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기 위한 실천과제들을 뚜렷이 명시한 자주통일시대의 행동지침이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관통되여있는 우리 민족끼리는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리념으로서 이미 조국통일운동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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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에 대한 지지기운 고조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뜨거운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여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을 반영한 4.27선언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그들은 《김정은위원장님의 통큰 결단이 평화의 새 력사를 만들었습니다.》, 《김정은위원장님을 응원합니다.》, 《멋있는 그 모습에서 민족의 장래를 보았습니다.》라는 격찬의 목소리들을 한껏 터치고있다.

남조선에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을 안아오신 천출위인에 대한 경모심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4.27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의 철저한 리행을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벌어지고있다.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은 4.27선언채택과 관련하여 《세계사에 길이 남을 력사적합의》,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남북관계를 통일에로 진입시킨 대경사》 등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하는 성명, 담화들을 련이어 발표하고있다.특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주로총 등 각계 단체들은 4.27선언의 리행을 위한 대중적활동들을 힘있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지지환영하는 립장을 밝히였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판문점수뇌상봉에 의해 탄생한 4.27선언은 북과 남이 합의한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전체를 반영한 력사적인 선언이라고 하면서 그 의의에 대해 강조하였다.특히 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내세운 점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그들은 북과 남이 선언을 통해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한만큼 자기들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4.27선언의 리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울산본부도 기자회견을 통해 4.27선언의 리행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 의지를 피력하였다.단체는 평화와 통일, 민족공동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것이 민중의 열망이라고 하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가로막고 오늘은 력사적인 4.27선언을 깎아내리지 못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자유한국당》의 망동을 짓부시고 반드시 선언을 리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로총의 한 인사는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 4.27선언의 채택은 그야말로 력사적인 사변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그러면서 4.27선언을 잘 리행하여 모든 분야에서 공동번영을 이룩하며 평화와 통일을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하였다.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인 전북겨레하나도 전주에서 4.27선언을 지지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참가자들은 판문점수뇌상봉소식에 접하여 감동과 흥분을 금치 못하면서 4.27선언은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발전과 조선반도평화의 발판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그들은 4.27선언을 리행해나가는 길에 아무리 장애와 난관이 많다고 하여도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함께 나아간다면 극복 못할 어려움이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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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현실을 망각한자들의 어리석은 흉계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미국이 대조선정탐활동을 위한 자금을 대폭 늘이고 전자매체와 라지오 등을 통하여 우리를 겨냥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더욱 확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며칠전 미국회 상원 전체회의라는데서도 그러한 쑥덕공론이 벌어졌으며 관련법안이 전원찬성으로 통과되였다.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조선을 대상으로 한 정보류입수단과 내용을 다양화하며 자유로운 대조선정보활동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지원금을 늘인다는것이다.그 실행을 위하여 미국정객들은 대조선라지오방송을 기본으로 하던 반공화국모략방송을 보다 포괄적인 언론수단들을 발동하여 광범위하게 진행하는것을 의무화하였다.우리를 겨냥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수단들로 USB기억기와 휴대전화, 무선인터네트 등 전자매체들과 정보기술들을 총동원하여 활용한다는것과 조선에 들여보내는 정보내용을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의 썩어빠진 음악과 영화, 연극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는데 대하여서도 공식화하였다.

이것은 우리 내부를 분렬와해시키려는 미국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반공화국책동의 앞장에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우며 그와 련관된 기관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우선시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물론 미국의 대조선정탐행위와 반공화국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비단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미국은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기 위한 정탐활동과 모략방송, 불순출판선전물을 통한 심리전, 내부교란전에 집요하게 매달려왔다.고향과 부모처자를 버리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을 미국회 청문회장에 내세우는 광대극도 자주 펼쳐놓고있다.

우리 내부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쉬를 쓸기 위해 현대과학기술수단을 극력 악용하면서 온갖 너절하고 비렬한짓을 서슴지 않고있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우리 인민들 특히 청소년들속에 반동적인 사상독소와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퍼뜨려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변질시키자는것이다.우리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가장 위력한 무기인 일심단결을 흔들어보려고 기도하고있다.

밖에서는 아무리 삿대질을 하고 달려들어도 어쩔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기초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보자는것이다.

이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불순하고 위험천만한 목적이다.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여지없이 짓뭉개버릴 우리 천만군민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로 우리 내부를 어째보려는것은 력사와 현실을 망각한 어리석은자들의 망상이다.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변태적인 생활양식이 발붙일 곳은 이 땅 그 어느 귀퉁이에도 없다.

원래 근로하는 인민대중은 본성적으로 황금만능, 약육강식을 설교하는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배척한다.

사회주의사상문화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창조적활동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사상정신적량식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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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더욱 격화되는 뛰르끼예―서방관계

주체107(2018)년 5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뛰르끼예가 다음해 11월에 진행하려던 대통령 및 국회선거를 올해 6월로 앞당겨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불안정한 수리아정세 등에 대처하여 국내적으로는 보다 강력하고 효률적인 체제를 수립하고 대외적으로는 테로방지 등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선거운동을 진행하려는 뛰르끼예와 그를 비난하는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가 복잡해지고있다.

지금 많은 뛰르끼예인들이 유럽에서 살고있다.뛰르끼예의 관리들, 선거운동본부에 소속된 주요인물들은 대통령 및 국회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유럽 등 해외에서 살고있는 자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그 나라들에 파견되군 한다.

이번에 유럽나라들은 자기 나라에서 벌리려는 뛰르끼예의 선거운동을 허용하지 않을 립장을 밝혔다.오스트리아수상은 자기 나라에서 뛰르끼예관리들이 선거운동을 벌리는것을 원치 않으며 앞으로 더는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도이췰란드정부도 뛰르끼예정치인들이 자기 나라에서 선거운동을 벌리는것을 금지시키겠다고 주장하였다.

이로 하여 뛰르끼예와 유럽사이의 모순이 격화되고있다.

뛰르끼예의 유럽동맹가입문제, 뛰르끼예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오는 피난민문제 등으로 량측은 서로 마찰을 일으키군 하였다.또한 유럽나라들은 뛰르끼예의 헌법수정문제를 놓고 이 나라에서 《인권탄압》이 심해지고 《민주주의가 퇴보》하고있다고 비난하여왔다.

이번에 유럽나라들이 자기 나라들에서 진행하려는 뛰르끼예정치인들의 선거운동을 가로막아나선것은 이미전부터 존재해오던 뛰르끼예-유럽모순의 연장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도 뛰르끼예가 앞당겨 진행하려는 대통령 및 국회선거를 비난하였다.미국무성 대변인은 《비상사태기간에 뛰르끼예에서 완전히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한 선거가 진행되기는 어려울것이다.》고 하면서 이 나라의 내정에 간섭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뛰르끼예외무성은 서면성명을 통해 《아직 진행되지도 않은 선거와 관련한 미국관리의 발언은 국민의 의사에 대한 간섭으로 되며 용납될수 없다.》고 배격하였다.비상사태선포는 테로분자들의 활동에 대처한것이라고 외무성은 강조하였다.

지난 4월 뛰르끼예국회는 2016년 7월부터 실시한 비상사태기간을 또다시 3개월 연장할데 대한 제안을 승인하였다.이번까지 일곱번째로 되는 연장조치라고 한다.

2년전에 이 나라에서 정변음모시도가 있었다.당시 뛰르끼예정부는 반정부세력의 주모자인 굴렌이 이 사건을 조작한것으로 보고 그를 넘겨줄것을 미국측에 요구하였다.굴렌은 1999년부터 미국에 넘어가 살고있다.미국은 굴렌을 넘겨줄데 대한 뛰르끼예의 요구를 외면하고있다.

결국 미국-뛰르끼예관계는 나빠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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