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4th, 2018

김일성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발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한 시정연설 1990년 5월 24일-

주체107(2018)년 5월 24일 웹 우리 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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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는것은 공화국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민족적과업입니다.

나라가 분렬된 다음 오늘에 이르는 우리 민족의 력사는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하나로 잇고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력사였습니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속에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 마련되고 통일운동이 전민족적운동으로 전환되게 되였습니다.

북과 남이 공동으로 합의하고 내외에 선포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온 민족의 슬기와 의지를 한데 모아 조국통일의 앞길을 뚜렷이 밝힌 위대한 통일강령입니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정부가 내놓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누가 누구를 먹거나 먹히우지 않고 공정하게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현실성있는 통일방안입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이 통일된 다음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의 위성국으로 되지 않고 그 어떤 정치군사동맹이나 쁠럭에도 가담하지 않는 중립적인 나라로 발전할것을 예견하고있는것만큼 그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자주적요구에 맞을뿐아니라 주변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도 부합되는것입니다.

공화국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자주화의 력사적흐름이 제기하는 시대적과제입니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가혹한 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의 구호를 높이 들고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나서 어떠한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우고있습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이 굴함없이 벌리고있는 정의로운 투쟁은 우리 민족의 높은 자주정신과 꺾을수 없는 통일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이것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지만 통일운동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날로 더욱 앙양되고있습니다.

온 민족의 절박한 념원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옳게 해결하여야 할것입니다.

첫째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우리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가장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사이에 서로 상대방을 침략하지 않을데 대한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하며 북과 남의 무력을 대폭 줄이고 남조선에서 핵무기와 외국군대를 철수시켜야 합니다.

공화국정부는 북과 남의 무력을 단계적으로 축감하여 10만명이하로 줄이며 그에 따라 남조선에서 핵무기와 미국군대를 철수하여야 한다는것을 주장하여왔습니다.

우리가 조선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진정한 념원으로부터 북과 남의 무력을 대폭 줄이자고 하며 세계적으로도 외국군대의 철수가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는 조건에서 미국군대가 남조선에 계속 남아있어야 할 아무런 구실도 있을수 없습니다. 남조선에서 미군이 철수하는것은 평화와 완화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에도 맞는것이며 미국인민의 리익에도 부합되는것입니다.

남조선으로부터의 미군철수는 빠르면 빠를수록 조선의 통일을 더욱 촉진하게 될것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을것입니다.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을 한꺼번에 완전히 철수할수 없다면 단계별로 나누어 철수할수도 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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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 불멸의 70성상 :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수놓아진 성스러운 년대기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자기의 국호에 인민의 이름을 새겨안은 때로부터 70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창건되고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장장 70성상 인민을 위해 복무해온 내 나라, 그 이름도 존엄높고 더없이 친근한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조국의 이름은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가슴을 적셔준다.

우리 공화국창건 일흔돐,

이 나라 아들딸모두를 한품에 안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준 어머니의 품이여서 눈굽은 쩌릿해지고 또 그렇게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줄 위대한 품에 대한 다함없는 찬가로 우리의 마음 숭엄한 격정에 잠기는것 아니던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

이는 우리 공화국의 장구한 70년사를 상징한다.

공화국의 70년력사앞에 선 천만군민은 위대한 우리 조국의 력사이자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수놓아진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헌신의 력사라고 심장의 목소리로 말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건국의 초행길로부터 시작된다.

온 나라가 해방의 열기로 들끓던 그 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새벽문을 여시고 먼길을 떠나군 하시였다.

그 길은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을 이어 조국과 인민의 미래를 안으시고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신 절세위인의 애국, 애민의 길이였다.그렇게 헤쳐가신 천만리에 이름을 단다면 그것은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일것이다.

공화국의 력사는 어버이수령님의 그 자욱자욱을 따라 한페지한페지 기록되였다.

그때 누군들 알수 있었으랴.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들앞에서 개선연설을 하시기 전에 벌써 항일의 초연이 배인 군복차림으로 고향 만경대를 뒤에 남기시며 강선의 로동계급부터 찾으신줄을, 그보다 먼저 인민들에게 밝은 불빛을 안겨주시려 북조선전기총국(당시)을 찾으시고 인민생활을 추켜세우기 위해 평양곡산공장의 구내길을 걸으신줄을.

착취와 압박에 멍든 가슴들을 따뜻이 어루만져주시고 들리시는 집집마다에서 가마뚜껑부터 열어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난한 인민의 살림을 두고 온 나라 가정을 책임지신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절감하시였다.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면서도 그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제일 큰 관심을 돌리신 사업중의 하나는 토지개혁이였다.긴긴 세월 착취의 대상이였던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우리 수령님, 발목이 푹푹 잠기는 논두렁길도 흔연히 걸으시고 손수 보탑을 잡고 농민들과 논밭갈이도 함께 하시며 이 나라 농민들에게 새 생활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으니 세상에 우리 수령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그 언제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사명으로, 가장 신성한 임무로 내세우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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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장점-창조적열정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일군들의 창조적인 사업방법과 일본새는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인간의 장점중에서도 제일가는 장점인 창조적열정,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간의 장점은 창조의 열정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창조의 열정이 불타는 인간,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인간을 제일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요구하신 창조는 우리 당의 로선과 방침,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것을 발견하는것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업에 대한 옳바른 주견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라 피타는 탐구와 노력으로 높은 실력을 소유하게 될 때 비로소 생기게 되며 그럴 때만이 모든 일을 창조적으로 해나갈수 있습니다.》

답습과 모방을 반대하고 생신한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창조,

대중을 창조에로 선도하여야 할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창조적열정이 불타야 하며 사고의 라침판은 항상 진보와 새것에 가닿아있어야 한다.

우리 일군들이 창조형의 기질의 소유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사업을 창조적으로 하자면 무엇보다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민감하여야 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하기 위한 가장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며 유일한 기준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야 무엇이 낡고 어느것이 새것인가를 똑바로 알고 창조적사업에서 주견을 세울수 있다.

확고한 주견은 절로 생기지 않는다.실력이자 곧 창조적능력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새것을 창조할수 없고 기성의 낡은 틀, 낡은 방법을 답습하지 않을수 없다고 가르치시였다.

피타는 탐구와 노력으로 응당한 실력을 소유하였을 때 어떤것이 낡은 틀, 낡은 방법인가를 가려볼수 있으며 그것을 창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궤도에서 사업을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실력이 높고 자기 부문에 정통하여야 맡은 일을 잘해보겠다는 욕망도 생기게 되고 또 자기 사업을 총화한데 기초하여 지금은 이러이러한데 앞으로 이렇게 하면 더 좋을것 같다, 실정에 맞게 이렇게 발전시켰으면 한다는 식으로 창발적인 의견을 제기할수 있으며 당의 방침을 옳게 관철할수 있다.지식이 빈곤한 머리에서 창발성이 나올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창발성이 없는 인간은 기계적인 인간이며 기계적인 인간은 시키는 일이나 하고 현상유지나 하는것으로 자기 사업을 대치한다.사업을 전개하지도 않고 앉아뭉개는 인간은 오히려 전진하는 사람의 뒤다리를 잡아당기게 되며 그러한 인간들은 창조라는 위업에서 락오자가 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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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담보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였다.승리의 신심드높이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현시기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는것은 매우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사회주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로서의 자기의 본태를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 때 인민대중이 견결히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 끊임없이 번영하는 활력있는 사회주의로 위용떨치게 된다.

오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였다.주체의 사회주의제도아래서 우리 인민들은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자주적인간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정치생활, 경제생활, 사상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정세가 그처럼 긴장한 시기에도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다.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생사를 판가리하던 준엄한 조국해방전쟁과 모든것이 파괴된 전후의 간고한 나날에도, 허리띠를 조여매야 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한푼한푼의 자금이 귀중했지만 수많은 인민적시책들을 내놓고 변함없이 실시해왔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야말로 우리 수령님들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과 눈물겨운 헌신의 결정체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고있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생활향상에 직접 복무하는 부문들의 주체화, 현대화가 추진되고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과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천세만세 빛내여나가는것은 수령의 전사, 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혁명전사들의 끝없는 충정은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넋과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남김없이 표현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적시책들이 더 큰 은을 내도록 하고 인민들에게 정치적권리와 물질문화적복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줄 때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수령님들의 위대성이 대대손손 전해지고 이 땅우에 수령님들의 혁명력사가 영원히 흐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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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최선희부상 담화

주체107(2018)년 5월 24일 조선중앙통신

 

21일 미국부대통령 펜스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조선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수 있다느니,북조선에 대한 군사적선택안은 배제된적이 없다느니,미국이 요구하는것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며 주제넘게 놀아댔다.

대미사업을 보는 나로서는 미국부대통령의 입에서 이런 무지몽매한 소리가 나온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명색이 《유일초대국》의 부대통령이라면 세상 돌아가는 물정도 좀 알고 대화흐름과 정세완화기류라도 어느 정도 느껴야 정상일것이다.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를 고작해서 얼마 되지 않는 설비들이나 차려놓고 만지작거리던 리비아와 비교하는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아둔한 얼뜨기인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에 이어 이번에 또 부대통령 펜스가 우리가 리비아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라고 력설하였는데 바로 리비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우리 자신을 지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힘을 키웠다.

그런데 이 엄연한 현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우리를 비극적인 말로를 걸은 리비아와 비교하는것을 보면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 넘긴다면 우리도 미국이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했고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수 있다.

펜스는 자기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지 못하고 무분별한 협박성발언을 하기에 앞서 그 말이 불러올 무서운 후과에 대해 숙고했어야 하였다.

저들이 먼저 대화를 청탁하고도 마치 우리가 마주앉자고 청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 저의가 무엇인지,과연 미국이 여기서 얻을수 있다고 타산한것이 무엇인지 궁금할뿐이다.

우리는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지 않으며 미국이 우리와 마주앉지 않겠다면 구태여 붙잡지도 않을것이다.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여하에 달려있다.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수뇌회담을 재고려할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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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정명숙, 문현경선수들 제33차 세계군대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33차 세계군대레스링선수권대회 녀자레스링 55kg급과 59kg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정명숙, 문현경선수들이 우승의 영예를 떨치였다.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도이췰란드, 마쟈르, 이란을 비롯한 22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270여명이 참가하였다.

승리의 신심에 넘쳐 경기들에 출전한 정명숙, 문현경선수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맞다든 선수들을 모두 누르고 각각 제1위를 쟁취하였다.

한편 박은광선수는 남자자유형 57kg급경기에서, 연조화선수는 녀자레스링 57kg급경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권은남선수는 남자고전형 55kg급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23일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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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애국위업의 밝은 미래를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총련은 그 결성과 강화발전, 지도리념과 투쟁로정 등 그 어느것이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뜨거운 동포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이다.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조직이 있지만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충정의 열도에 있어서나 조직의 규모와 활동범위, 단결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총련과 같이 애국애족적이며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없다.한식솔로 품어주고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펼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 5월 24일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전환적국면을 열고 그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준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으로, 총련애국위업의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서한은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집대성된 불멸의 총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주체사상을 지도사상, 향도적기치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줴기밥과 쪽잠으로 혁명령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은 이역의 아들딸들의 가슴속에 필승의 신심이 용솟음치게 한 원동력이였다.그 위대한 기치아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헤치며 애국의 길에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쳐올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서한에서 총련이 걸어온 로정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로 총화해주시고 총련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사업방향과 중심과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 이 력사적서한의 발표는 총련애국위업의 앞길에 뚜렷한 리정표를 세워준 력사적사변으로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뜨거운 동지애, 숭고한 동포애의 최고정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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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축하하여 방글라데슈자티야당, 공산당, 공산당(맑스-레닌주의), 인민련맹, 사회주의당,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주체사상연구소, 선군정치연구소조가 4월 30일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의 북남수뇌분들께서 상봉과 회담에서 북남관계의 새로운 력사를 개척해나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신것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려는 조선민족과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특히 북남수뇌분들께서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은 없을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였음을 전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신것은 매우 중대한 사변으로 된다.

우리는 뜨거운 동포애와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신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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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북남수뇌상봉을 축하하여 로므니아정당, 단체들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의 기간에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는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북남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가 밝혀져있다, 우리는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이 선언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하였다.

로므니아근로자협회는 북남수뇌상봉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는 외세의 간섭이 없이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성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결을 조장하는 고의적인 도발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에서 인간쓰레기들이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고 비난하는 불순한 내용의 삐라들을 살포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이것이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려는 반역무리들의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반공화국삐라살포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얼마나 해독적인 영향을 주는가 하는것은 누구나 잘 알고있다.지금껏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했던것은 남조선에서 줄곧 감행되여온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동족에 대한 뿌리깊은 거부감과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에 사로잡힌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저들은 물론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단체들까지 내세워 반공화국삐라살포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리명박역도는 《대화의 문을 닫아매고 삐라살포 등으로 북을 압박》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삐라살포를 《대북정책》실현의 핵심과제로 내세웠다.

역도는 인간쓰레기들과 먹자판을 벌려놓고 반공화국삐라살포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약속하는 놀음을 벌리였는가 하면 실제로 이자들에 대한 지원명목으로 해마다 예산까지 배당해놓고 삐라살포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은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에 더욱 악랄해졌다.역도는 《대통령》감투를 쓰기도 전인 2012년 10월 반공화국삐라살포에 앞장선 악질도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의 결성식에 《축하메쎄지》라는것을 보내여 여론의 비난을 받았는가 하면 청와대에 들어간 다음에는 삐라살포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는 인간추물들과 만나 등을 두드려주는 추태를 부리였다.

그런가 하면 《대통령》직속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와 《통일준비위원회》에 인간쓰레기들을 끌어들여 삐라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적극 내몰았다.박근혜패당은 인간쓰레기들에게 삐라살포용풍선에 설치할 위성항법장치와 바람방향, 속도에 따라 기구를 조종하는 프로그람까지 개발하여 대주었다.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지원하는것을 합법화하는 《북인권법》이라는것을 끝끝내 조작해내고 그에 기초하여 북남대결을 더한층 격화시키였다.

박근혜패당은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부딪치게 되자 터무니없이 그 무슨 《표현의 자유》에 대해 떠들면서 저들이 민간단체들의 삐라살포행위를 금지시킬수 없다고 강변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반공화국삐라살포를 배후조종하며 적극 부추기는 저들의 범죄적망동을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였다.

더우기 문제로 된것은 박근혜패당이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을 가로막는 수법으로 적극 써먹은것이다.

역적패당이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이 진행되고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기대가 높아가고있던 시기인 2015년 9월 경기도 파주일대에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사건을 일으킨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반공화국삐라살포야말로 북남관계파국의 주되는 근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낱낱이 드러난 강제유인랍치범죄의 진상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일어난 우리 녀성종업원들에 대한 강제유인랍치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났다.그에 의하면 이 사건은 박근혜패당이 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저들에게 불리한 정치정세를 역전시키며 동족대결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정보원을 동원하여 꾸며낸 특대형범죄사건이였다.

이것을 폭로한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해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그 무슨 《집단탈북》이라는것이 완전히 조작된 모략극이며 그들은 정보원깡패들에 의해 강제로 유인랍치되였다는것이 론박할수 없는 증거자료들로 립증되였다.이로 하여 지금 남조선 각계가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정보원에 매수되여 유인랍치범죄에 가담한 인간쓰레기는 정보원의 한 직원이 자기에게 《〈대통령〉이 너를 기다린다.무공훈장을 받고 정보원에서 같이 일하자.》고 하였으며 자기는 정보원에서 짜준 각본대로 남조선으로 도주하였다고 실토하였다.이자는 녀성종업원들이 어디로 가는줄도 모르고 따라왔으며 자기도 그것이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고안되고 실행된것임을 나중에야 알게 되였다고 고백하였다.

남조선으로 끌려간 우리 녀성종업원들은 《조용히 숙소를 옮기는줄로만 알았다.》, 《남조선으로 간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하면서 부모형제들이 기다리는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가고싶다고 애타게 호소하였다.

지금껏 남조선 각계에서는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집단탈북》사건이라는것에 대해 의혹을 표시하면서 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그치지 않았다.한두명도 아니고 10여명이 비밀리에 전격적으로 움직이면서도 그렇듯 신속하게 남조선에 도착한것은 외교부와 정보원의 개입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사건을 이례적으로 공개한것은 누가 보아도 선거를 노린것이다는 주장들이 계속 울려나왔다.이런 속에 남조선 각계는 우리 녀성종업원들의 송환을 요구하는 운동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남조선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사건이 《국회》의원선거직전에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기획탈북》의혹이 제기되고있지만 피해자들과 외부와의 일체 접촉이 차단되여 그들의 안부조차 확인할수 없다고 하면서 당국에 그들과의 면담을 허용할것과 사건의 진상을 밝힐것을 시종일관 요구하였다.국제사회계도 남조선당국이 피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그들이 가족들과 만나도록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주장해나섰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자유의사에 따른것》이라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피해자들을 조국의 품으로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낼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억지주장》이니, 《책임전가를 위한것》이니 하고 걸고들며 한사코 받아들이지 않았다.딸자식을 만나게 해달라고 절규하는 부모들을 향해서는 《가족들을 생각해서 신상을 공개할수 없다.》는 동이 닿지 않는 망발만 곱씹으면서 범죄의 진상을 흑막속에 덮어버리려고 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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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국권, 인권을 유린해온 만고죄악 : 나치스들도 얼굴을 붉힐 야수적만행

주체107(2018)년 5월 24일 로동신문

 

《미국이 림시로 점령하였던 지역들에서 감행한 대중적학살과 고문들은 히틀러나치스들이 림시로 강점하였던 유럽에서 감행한 만행보다 더 악랄하다.》

이것은 1951년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미제가 저지른 만행들을 현지조사한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보고서에 반영되여있는 한 대목이다.

미제는 세계전쟁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공화국북반부의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살륙하였다.

미제살인귀들의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집중적으로 감행되였다.

1950년 10월 신천땅에 침략의 더러운 군화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미군우두머리는 《나의 명령은 곧 법이다.이를 위반하는자는 총살한다.신천에서 살아움직이는 모든것을 재가루속에 파묻으라.》고 떠벌이였다.이 살인명령에 따라 신천땅에서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중적학살만행이 그칠새없이 감행되였다.

미제살인귀들은 10월 18일 전 신천군당방공호에 900여명의 주민들을 가두어넣고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였다.19일과 23일에는 군당방공호주변에서 무려 650여명을 생매장하거나 불태워죽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에 어린이들을 비롯한 무고한 주민들을 가두어넣고 이곳을 참혹한 살륙터로 만들어놓았다.

미제야수들은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하면서 당장 떼내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찾아 애가 타 죽게 하고 아이들은 어머니를 찾아 간이 말라 죽게 하라고 지껄이였다.

철부지어린애들을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아낸것도 성차지 않아 배고파 애처롭게 우는 아이들에게 휘발유를 먹이고 어머니들의 머리우에 불뭉치와 수류탄을 던지였다.그리하여 화약창고에서만도 400명의 어머니와 102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910명의 평화적주민들이 학살되였다.

미제승냥이들은 모범로동자라고 하여 두대의 달구지에 량다리를 갈라 매고 소를 반대방향으로 몰아 사지를 찢어죽였고 로동당원이라고 하여 눈알을 뽑고 심장을 도려내여 죽였으며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머리에 못을 박고 톱으로 켜서 죽이고 제놈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여 쇠줄로 코를 꿰여 끌고다니다가 곡괭이로 내리쳐죽였다.

이렇듯 미제는 신천군에서만도 강점 50여일동안에 군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 380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잔인하고 악착한 방법으로 학살하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그가운데는 어린이와 로인, 녀성들만 하여도 1만 6 200여명이나 되였다.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미제의 극악한 학살만행은 비단 신천에서만 감행된것이 아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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