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rd, 2018

김일성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 -북과 남사이의 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한 남조선측대표들과 한 담화 1972년 5월 3일, 11월 3일-

주체107(2018)년 5월 3일,11월 3일 웹 우리 동포

 

1.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

 

나는 오늘 당신을 만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의 분렬로 말미암아 오래동안 갈라져있던 같은 동포끼리 이처럼 만나고보니 매우 반갑고 감개무량합니다.

당신이 민족의 통일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무릅쓰고왔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주 용감하고 대담한 행동입니다. 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사이의 정치회담에 참가할 결심을 가지고 당신을 대표로 파견한것은 아주 좋은 일이며 우리는 이에 대하여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지난해 8월 6일에 한 연설에서 남조선의 민주공화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천명하였습니다. 내가 연설한 다음 며칠 지나서 남조선측이 남북적십자단체들사이에 회담을 하자고 응해나섬으로써 남북적십자단체들사이의 예비회담이 시작되였으며 그것을 실머리로 하여 북과 남사이에 고위급정치회담이 이루어지게 되였습니다.

오래동안 격페되여있던 북과 남사이에 접촉과 대화의 문이 열리고 고위급대표들이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수 있게 된것은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으로 됩니다.

지금 온 민족은 한결같이 조국통일을 바라고있습니다. 오늘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문제는 없습니다.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지 못하고 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렬강들의 롱락물로 될수 있으며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민족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표징은 언어와 문화생활의 공통성입니다. 한피줄을 이어받은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말과 글이 다르고 문화와 풍습이 다르면 같은 민족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가 오래동안 분렬되여있다보니 벌써 북과 남사이에 말도 달라져가고 문화와 생활양식도 달라져가고있습니다. 민족의 분렬이 오래가면 갈수록 언어와 생활양식에서의 차이는 더욱더 커질것입니다.

해방후 북반부에서 일부 사람들이 글자개혁을 하자고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반대하였습니다.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조건에서 글자개혁을 하면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때 언어학자들에게 글자개혁을 하려면 조국이 통일된 다음에 하여야지 그전에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조국이 분렬된 상태에서 어느 한쪽이 글자개혁을 하면 북과 남이 서로 다른 글자를 쓰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결국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완전히 갈라질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선민족이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지는것을 허용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야 하며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면 우리 나라는 5천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민족경제를 가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국으로 될수 있습니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북과 남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첫째로,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적인 립장입니다.

외부세력에 의존하여가지고서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전적으로 우리 나라의 내정문제입니다. 민족의 내부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수치입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외부렬강들의 그 무슨 보장을 받아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제국주의렬강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원래 제국주의렬강들은 나라와 민족이 하나로 단결되면 통치하기 힘들기때문에 분렬되는것을 좋아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나라와 다른 민족을 분렬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국통일문제를 렬강들에 의존하여 풀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우리 민족끼리 접촉하여 대화를 하면 능히 오해와 불신임을 없애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데 무엇때문에 렬강들의 힘을 빌겠습니까.

우리는 조선의 내정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어떤 외부세력도 조선의 내부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외세의 간섭밑에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해결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4월 인민경제계획 빛나게 완수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겠습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4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공업부문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청천강화력발전소와 순천, 동평양화력발전소,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높이 세운 4월 전력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청천강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내열세멘트를 자체로 보장하고 뽈련속주조기를 실정에 맞게 창안제작하며 통합생산 및 경영정보관리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구축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4월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는 혁신을 일으키였다.

순천화력발전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도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여 4월 전력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다.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높이 세운 4월계획을 120%이상으로 넘쳐 수행하였다.

허천강발전소와 서두수, 장진강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X형수차를 새로 제작도입하며 현대적인 수자식려자기와 조속기를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면서 4월 전력생산계획을 빛나게 초과완수하는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수풍발전소와 장자강발전소, 위원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삼수발전소, 부전강발전소, 대동강발전소와 희천발전소의 로동계급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높은 전력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전문 보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력사의 땅 대안이 전하는 은혜로운 사랑의 이야기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단천발전소건설장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건설장에 보내줄 설비생산으로 들끓고있는 대안의 로동계급,

굴지의 중기계생산기지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는 지금까지 수많은 발전설비들과 대상설비들을 생산하여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왔다.

세기를 이어오며 눈부신 비약의 한길을 걸어온 대안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사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가 수놓아져있다.

혁명의 년대기마다 대안의 로동계급을 투쟁과 전진에로 고무추동하시며 그들을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우시고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 못 잊을 력사를 전하고저 얼마전 우리는 대안땅을 찾았다.

우리의 이야기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기업소의 생산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보링반, 선반, 종삭반, 볼반을 비롯하여 덩지큰 설비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현장들에서 울리는 기계들의 동음은 마치도 대교향악을 방불케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우리는 둔중한 음향을 울리며 부분품들을 나르는 천정기중기를 보며 치차직장에 들어섰다.직장에서는 화력발전설비보수를 위한 치차를 가공하고있었다.

한 로동자가 다루는 공작기계가 유별나게 눈길을 끌었다.가까이 다가가보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보아주신 치차종삭반이였다.그 기대는 CNC화된 공작기계로 더욱 현대화되여 생산에서 큰 은을 내고있었다.

영광의 일터에서 사적기대를 다루는 긍지가 남다를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날마다 이 기대앞에 설 때면 어버이수령님의 체취가 어려오고 수령님께서 그때처럼 이 기대앞에 다가오실것만 같아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공작기계는 맞물린 소재에 정밀하게 홈을 파고있었다.

그앞에 서있느라니 기대의 동음이 대안땅에 새겨진 못 잊을 사연들을 들려주는듯싶었다.

우리가 현장에 들어서기 전에 돌아보았던 대안혁명사적관에서 강사가 하던 말이 떠올랐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70(1981)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안중기계종합공장(당시)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관계일군협의회에서 자신께서 늘 말하지만 기계공업은 중공업의 핵심이며 공업의 심장이라고, 대안중기계종합공장은 기계공장들가운데서도 심장과 같은 공장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나라 력사에서 대안중기계종합공장같이 크고 현대적인 기계공장을 가져보기는 처음이라고, 대안중기계종합공장은 나라의 큰 보배이며 경제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한 튼튼한 밑천이라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고상한 풍모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온 나라는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 조국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고 우리 국가의 전진은 인민의 전진이다.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폭풍쳐내달리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에는 당이 맡겨준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자기 직업,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가지고 누가 보건말건 정력적으로 성실하게 일해나가는 참된 애국자대군이 있기에 당의 혁명적로선과 방침은 언제나 빛나는 현실로 전변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가지고 일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는 자기 일터, 자기 직업을 귀중히 여기고 맡은 일에 자신의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나가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사람들의 직업은 천태만상이며 직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회제도에 따라 다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직업이 돈벌이수단,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그것은 생산수단이 극소수 자본가들의 개인소유로 되여있고 어떤 일이든 다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들의 권세와 치부를 위한것이기때문이다. 절대다수의 근로자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이 없이 그날그날의 생계를 위해 일하고있다. 한푼의 돈이라도 더 벌수 있다면 순간에 종전의 직업을 미련없이 버리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세태이다. 이런 사회에서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직업에 대한 《사랑》이 있다면 그것은 개인의 리해타산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수 있는 실무적인 감정에 불과하다.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것은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의 고유한 풍모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자기의 일터, 자기가 하는 일을 귀중히 여기며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애쓰고 어렵고 힘든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우리 근로자들의 일본새, 로동생활기풍이다. 우리 인민의 이 열렬한 직업애, 로동에 대한 사랑의 밑바탕에는 무슨 직업이나 다 가장 신성하고 보람찬 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놓여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어떤 일이나 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영예로운 사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리용호동지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사이의 회담이 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력사적인 상봉시 합의하신데 기초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있게 토의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정세를 비롯하여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회담은 시종 친선적이며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성 부상 리길성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구본태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중국측에서 외교부장일행,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리진군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성에 기초한 단결은 자주화위업승리의 담보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자주성을 실현하려는 인류의 지향과 념원은 날로 높아가고있다.세계자주화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과의 심각한 대결을 동반하며 장기성을 띤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당들과 단체들, 진보적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합니다.》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인류력사의 그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착취계급, 지배주의세력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을 떠난 사회적진보와 발전이란 없었다.현시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그에 제동을 거는 제국주의자들과 력사의 온갖 반동들을 반대하는 간고한 투쟁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력사무대에 등장한 가장 포악하고 악랄한 침략자이며 인류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는 주되는 반동세력이다.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짓밟고 세계에 대한 저들의 지배질서를 세우기 위해 날뛰고있다.제국주의반동들은 침략과 전쟁, 착취와 략탈을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말살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침략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책동으로 하여 여러 나라들의 자주성이 무참히 짓밟히고있으며 력사의 전진운동이 저애당하고있다.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대결은 반드시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무궁무진한 힘은 자주력량의 단결에 있다.

단결은 곧 승리이다.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민족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 떨쳐나서면 제국주의자들은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되며 인류의 자주위업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단결을 제일 두려워하면서 그것을 파괴하려고 각방으로 책동한다.오늘 제국주의자들이 군사적강권을 휘두르는것과 함께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며 자주적인 나라들에 《자유》와 《민주주의》바람을 집요하게 불어넣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반제자주력량을 약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단결은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4월남북련석회의 70돐 기념강연회 일본 도꾜에서 진행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 70돐에 즈음한 기념강연회가 4월 26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강연회에는 서충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국제통일국 국장과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을 비롯한 역원, 간사들, 손형근 6.15일본지역위원회 의장,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참가하였다.

강연회에서는 윤벽암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해방후 민족의 분렬위기를 막고 통일독립을 이룩할데 대하여 토의한 남북련석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70년이 지난 오늘 조선반도정세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앞으로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가 열리게 될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이어 강연이 있었다.

김원웅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공동대표는 해방후 외세에 의한 국토분렬과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으려는 미국의 책동 그리고 남조선인민들이 지난 70여년간 친일, 친미보수세력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전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민화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은 격변하는 조선반도정세를 정확히 보기 위해서는 북남관계의 전환적국면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대담한 결단과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수난을 당해온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의 종식 그리고 오늘의 조선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분렬의 어둠을 밀어내야 통일의 새 아침이 밝아온다고 하면서 재일동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보다 앞서 21일부터 25일까지의 기간에 후꾸오까, 오사까, 교또, 고베, 나고야에서 강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4.24교육투쟁 70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4.24교육투쟁 70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4월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배익주부의장, 조한주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구대석 재일본조선인교육회 회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급 학교 교장들, 교육회 회장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교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배익주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조국인민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으며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격변하고 온 겨레의 평화통일열망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4.24교육투쟁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1948년 1월 24일 미국의 사촉밑에 자주학교를 페쇄하고 재일조선인자녀들에게 일본교육을 시킬것을 강요하는 《조선인설립학교의 취급에 대하여》라는 천만부당한 통첩을 각 도, 도, 부, 현지사들에게 내린 일본당국의 처사에 격분한 재일동포들이 각지에서 인민대회를 열고 민족교육사수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효고에서 사는 수만명의 동포들은 4월 24일 현청앞에서 《조선학교를 목숨으로 지키자!》는 구호를 웨치며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여 현지사가 《학교페쇄령》을 철회하도록 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것은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커다란 승리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일본 각지에서 연 100여만명의 동포들이 참가한 4.24교육투쟁은 갓 걸음마를 뗀 재일조선인운동을 압살하고 정당한 민족교육의 권리를 빼앗으려는 미일반동들의 탄압책동에 재일동포들이 단결된 힘으로 맞서싸운 재일조선인운동사상 가장 큰 규모의 첫 대중적투쟁이였다고 말하였다.

4.24교육투쟁을 통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 견결히 싸운다면 그 어떤 폭압책동도 짓부시고 민족적권리를 지켜낼수 있다는 신심을 새겨안은 재일동포들이 일본반동들의 민족교육방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선대학교와 조선학원의 법인인가의 획득, 정기승차권할인차별의 시정, 일본국내 공식경기참가자격의 획득 등 민족교육권을 옹호하고 확대하는 사업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늘 일본당국이 감행하는 전대미문의 민족교육말살책동에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4.24교육투쟁정신을 이어 단결된 힘으로 과감히 맞서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평화를 해치는 위험한 망동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일본의 군국주의광증이 극도에 달하였다.

얼마전 일본집권자가 봄철대제를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15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이 떼를 지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한편 자민당 지방조직의 대회라는데 참가한 일본집권자는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여 헌법론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하면서 헌법개악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떠들어댔다.

이 사실들은 아베일당이 군국주의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단순히 일본의 내정문제가 아니다.과거 일본이 아시아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한 관점문제이다.

야스구니진쟈는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뛰여들었다가 객사한 수백만명에 달하는 범죄자들 특히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일본군국주의의 우두머리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명부와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곳이다.일제에 의해 참혹한 피해를 입은 아시아나라들은 특급전범자들의 악명만 들어도 치를 떨고있다.

그런데 초당파의원련맹인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의 회장이라는자는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파쑈적폭압에 미쳐날뛰다 개죽음을 당한자들을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분들》이라고 추어올리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야스구니진쟈에 국회의원들이 우르르 몰려가 참배하고 전범자들을 찬양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곧 일본의 과거죄악을 전면부정하는것으로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오늘 일본은 군국주의국가로서의 체모를 거의 다 갖추었다.현행헌법만이 장애물로 남아있다.일본집권자는 어떻게 해서라도 현행헌법을 뜯어고쳐 거기에 공격무력으로서의 《자위대》의 존재를 쪼아박고 재침의 길에 가로놓인 법적장애물을 제거하려 하고있다.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겠다는것이다.

《자위대》는 정규무력처럼 모든 군종, 병종을 가지고있으며 선제공격능력도 보유하였다.얼마전에는 일본판해병대로 불리우는 수륙기동단을 창설하였다.《F-35A》전투기들과 함께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들,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도 구입하려 하고있다.

최근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록키드 마틴회사가 일본에 최신예스텔스전투기설계를 제공하려 하고있다.미국은 일본이 중국을 압도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일본은 숱한 군사비를 탕진해야 할 스텔스전투기개발계획도 중국과 로씨야전투기들의 령공침입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추진하려 하고있다.

일본《자위대》의 군사작전범위는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으로까지 확대되고있다.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그러한 행위는 제 무덤을 파는 무모한짓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대결을 조장하는 《인권》모략소동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공화국의 련속적이며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급격히 전환되고있다.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의 길이 열리고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이에 대하여 우리 겨레는 물론이고 국제사회가 적극 환영해나서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조선반도의 현정세흐름과 관련하여 온당치 못한 태도를 취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다.미국이 그 무슨 《북인권》문제라는것을 집요하게 여론화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얼마전 미국집권자는 일본수상 아베와의 회담에서 《〈북인권〉문제를 제기》하겠다느니, 《지금이야말로 해결해야 할 때》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다.백악관 관계자들도 저들이 《〈북인권〉문제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대조선정책에 반영하고있다.》고 맞장구를 쳤다.한편 미국무성은 《2017년 나라별인권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그 무슨 《인권침해》니, 《불안정세력》이니 하고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었다.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군사적대결과 병행하여 우리에 대한 압박을 일층 강화하기 위한 비렬한 망동이다.

미국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제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악랄하고 비렬한 방법으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벌리여왔다.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그 한 고리이다.

미국은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라는것을 들고나와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정당화하면서 그것을 더욱 강화하려고 꾀하고있다.이런 흉악한 계책밑에 미국은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모략적인 《북인권》문제를 극구 여론화하며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도발적망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왔다.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이 고조되고 조선반도정세가 대화와 긴장완화에로 지향되고있는 오늘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이것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해주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에서 인민은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인민은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조국땅 그 어느곳에서나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이에 대하여서는 온 세계가 경탄해마지 않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불순하기 짝이 없는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대결소동에 광분하는것은 본질상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고 용납 못할 우롱이며 터무니없는 모략중상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인권》모략책동은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 장애를 조성하는 도발소동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정초부터 북남관계파국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려는 의지밑에 북남관계대전환방침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파격적조치들을 련속 취하였다.이것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극적으로 전환시키였다.조선반도의 현정세국면은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대외정책으로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안아온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표면화되는 중미사이의 대립과 마찰

주체107(2018)년 5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자국의 인권상황을 걸고든 미국의 처사를 배격해나섰다.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최소한 수만명의 사람들이 구금상태에 있을것이라고 발언한것이 동기로 되였다.그는 중국정부가 자국공민들에 대한 구속에서 응당한 합법적절차를 지킬것을 강력히 요구할것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

지난 1월에 미행정부의 후원을 받는 《자유아시아방송》이 신강위구르자치구 서남부에 있는 한 재교육시설에만도 12만명이상이 구금되여있다고 보도한적이 있다.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의 발언은 《자유아시아방송》이 진행한 악선전의 연장이다.

이에 대해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신강위구르자치구의 모든 민족들이 평온하게 살고 일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수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하며 중국의 내정에 대한 그 어떤 간섭이나 부당한 비난도 그만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중국외교부는 미국무성이 《2017년 나라별인권보고서》라는데서 거짓과 편견에 기초하여 자국의 인권상황을 또다시 걸고든데 대해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자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발전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는 헛수고에 지나지 않을뿐아니라 앞으로도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은 미국의 계속되는 인권공세에 대처하여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과 《2017년 미국의 인권침해사건록》을 발표하였다.중국은 미국이 《인권의 수호자》, 《도덕적인 재판관》으로 자처하면서 다른 나라의 내정과 인권상황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고 마구 헐뜯고있지만 미국자체의 인권기록행적은 여전히 더러우며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고 조소하였다.

중국과 미국사이의 무역분쟁이 날로 치렬해지고있는 속에 인권문제를 놓고 벌어지고있는 쌍방사이의 이러한 비난전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긴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현재 미국이 도발한 중미무역분쟁은 세부적인 분야에 대한 호상간의 제재확대로 더욱 악화되고있다.국내기업들이 중국의 주요통신업체인 중흥통신공사와 7년간 거래할수 없다는 결정을 채택한 미상무성의 조치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중흥통신공사가 미국관리들에게 허위진술을 하였다는것이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되였다.그렇지 않아도 이 공사는 지난해 대이란수출제한조치를 위반하였다는 리유로 미상무성으로부터 12억US$의 벌금을 부과받은 상태이다.이것은 미국력사상 최대규모의 벌금조치라고 한다.

미국의 사촉을 받은 영국도 자국의 이동통신회사들에 중흥통신공사의 생산품을 쓰지 말것을 경고하고있다.중국이 이 기업체를 통해 기밀자료들을 탐지할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것을 주요근거로 내들고있다.

이를 놓고 외신들은 지금 미국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질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제약기술, 반도체, 전기자동차, 산업로보트, 항공우주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제작국으로 도약하려는 중국의 계획에 이모저모로 제동을 걸고있다고 전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앞으로도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한 행동》들을 문제삼아 압박을 더욱 강화할수 있다고 예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5月
« 4月   6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