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8th, 2018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1차확대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 지도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1차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1차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군종, 군단급단위 지휘성원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현시기 인민군대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혁명적당군을 군사정치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국가방위사업전반에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일련의 조직적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또한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을 해임 및 임명,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을 해임 및 조동하고 새로운 간부들을 임명할데 대한 조직문제가 취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확대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인민군대의 군사정치과업수행정형에 대하여 분석총화하시였으며 혁명무력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혁명적군풍을 확립할데 대한 문제, 당이 밝혀준 훈련혁명방침, 사상혁명방침, 군대현대화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군인생활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군건설과 군사활동의 기본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군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무적의 총창으로 튼튼히 보위하고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혁명의 전위대오, 주력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앞으로도 당과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영원히 고수하고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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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자들이 안겨사는 위대한 사랑의 품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험산준령도, 세찬 격랑도 과감히 넘고헤쳐온 우리 인민이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로 부르는 당의 호소따라 경제강국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만만한 투지와 불타는 열의에 넘쳐 산악같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휘황찬란한 래일을 마중해가는 이 시각 뜨거운 감회가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지난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을 하고있다고 치하하시면서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한것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에 있으랴.

과학전사들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그처럼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안겨온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고싶으신 심정으로 우리 과학자들을 금방석에 앉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숭고한 사랑의 갈피에 새겨진 감동깊은 사실들이 되새겨진다.

몇해전 7월 어느날이였다.

건설중에 있는 은하과학자거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며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금방석에 앉혀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의 과학자들에게 금방석과 같은 집을 지어주어 거기서 생활하게 하자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과학자살림집건설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살림집을 완전무결하게 꾸려놓고 과학자들에게 넘겨주어 그들이 집들이를 하며 손을 대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희한하게 꾸려진 궁전같은 새 집에서 다함없는 격정을 터치며, 크나큰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며 보답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던 우리 과학자들이다.

연풍과학자휴양소에 깃든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인가.

과학자들을 위해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에 휴양소터전을 잡아주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장에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의 가슴뜨거운 사연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완공된 그날 휴양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느라 목깃까지 땀에 푹 젖어들었건만 과학자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그처럼 마음쓰시던 우리 원수님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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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기질-대담성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일반적으로 큰 담력을 대담성이라고 한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고 혁명적으로 일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대오의 앞장에 선 일군은 마땅히 담대한 기질의 소유자가 되여야 하며 진취적인 기상으로 일을 해제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야 사람들의 기세를 돋구어줄수 있고 전진을 추동할수 있으며 온갖 낡은것을 불살라버리고 새것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나 대담하게 결심하고 내미는 기백이 없으면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할수 없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통이 크게 궁리하고 높은 목표를 내걸어야 한다고, 통이 크게 궁리하고 높은 목표를 내걸어야 제기된 과업을 혁명적으로 해제낄수 있으며 일하는 보람이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대담성은 이 세상에서 사람이 감당하지 못할 일이란 있을수 없다는 인간의 힘에 대한 믿음에 바탕을 두고있다.

사람이 일단 잡도리를 단단히 한 다음 목표를 높이 세우고 발벗고나서면 무궁무진한 힘이 나오고 지혜가 샘솟으며 가능성이 생기기마련이다.

하다면 우리 일군들이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로 높은 희생성이 있어야 하고 둘째로 과학적분석에 기초한 주견과 확신이 있어야 하며 셋째로 주도세밀한 작전과 묘술이 있어야 한다.

이 세가지를 소유하면 산도 뿌리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수 있으며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겁과 걱정을 배격하는 대담성은 높은 희생성을 전제로 한다.한것은 자기를 바칠 각오로 나서야 대담성을 발휘할수 있기때문인것이다.

희생성은 곧 책임문제에 귀착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책임지는 립장에 서서 투신하는 일군은 혁명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각오가 되여있는 사람이라고 하시였다.

대담성과 직결되는 책임성문제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어느 한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기희생성은 항일혁명투쟁시기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만 필요한것이 아니라 오늘에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중첩되는 난관을 뚫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려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자기가 맡은 혁명임무는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진다는 립장에 서서 투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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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국력이 제일이라는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다가오고있다.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넘으며 위대한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해온 우리 공화국이 자기 력사에 일흔번째 년륜을 아로새기게 된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이다.

지난 70년간은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보루가 우뚝 솟아오른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벼려지듯이 여러 단계의 준엄한 혁명투쟁과 건설과정에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국력의 장성강화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도 비할바없이 높아졌다.70년전 아직은 여러 면에서 남들보다 뒤떨어져있었으나 자기의 진정한 조국을 가지려던 세기적인 숙망을 실현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만세부르며 눈굽적시던 인민이 오늘은 무진막강한 국력을 지닌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와 자랑으로 가슴들먹이며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우리의 국력에 대하여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조국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는 곳이다.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참다운 조국을 가지고있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자기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우리 인민처럼 높은 인민은 찾아보기 힘들다.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장단에 놀아나며 자기의 존엄과 미래도 지키지 못하는 나라의 인민들이 어디에서 긍지를 찾고 자부심을 얻겠는가.

오늘 우리 조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경제강국과 문명강국건설에서도 커다란 보폭을 내짚고있다.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한사코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이 갈수록 횡포해졌지만 우리의 힘찬 진군은 멈춰선것이 아니라 더욱 드세여졌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는 눈부신 성과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되고있다.

력사에 전무후무한 야만적인 제재봉쇄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모든 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날로 강대해지는 주체조선의 위상앞에서 패배자의 불안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는 적대세력들의 추태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오늘 우리의 국력이 제일이라는 천만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정치사상적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에 원천을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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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기치높이 전진하는 단천전역 -지난 1년간 단천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적투쟁기풍을 전하며-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1년, 심산계곡의 태고적잠을 깨운 첫 발파로 착공을 선포한 그때로부터 공격전의 360여일이 흘러갔다.

산우에 산이 있고 진달래꽃피는 봄날에도 때없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며 돌풍이 모질게 불어치는 엄혹한 북방의 단천전역,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여기서는 자연의 도전과 시련의 장벽을 용감히 뚫고 힘차게 나아가는 돌격의 함성이 산발에 쩡쩡 메아리치고있다.

이 격동의 세월 단천전역은 평범하게 흘러가는 십년, 백년동안에도 느낄수 없는 투쟁과 생활의 고귀한 진리를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자기 힘을 믿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라.

이것은 걸어온 길을 가슴벅차게 뒤돌아보면서 가야 할 앞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건설자들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웨침이다. 자력자강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완강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불굴의 투쟁정신이다.

 

대격전의 한초한초가 흐른다

 

해발 1 100여m에 달하는 조가령, 가파로운 벼랑을 내려다보면 눈앞이 아찔해지는 이 험한 령에 올라 단천전역을 굽어보는 우리 마음은 어이하여 산악을 안은듯 든든해지고 바다를 안은듯 넓어지는것인가.

아마도 사람들은 여기 단천전역의 거창함에 대하여 다는 모를것이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3개 도의 근 10개의 시, 군을 포괄하는 드넓은 지역에 산같은 언제들과 여러개의 발전소들을 일떠세워야 하는 단천발전소건설은 그 규모와 공사량에 있어서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방대한 대자연개조전투이다.

물길굴총길이만 해도 무려 수백리, 이만한 거리면 나라의 허리를 가로질러 동서해를 이어놓는 직선굴도 꿰뚫을수 있으니 거창하다는 한마디의 말로는 이 전역에 대하여 다 표현할수 없다. 안변청년발전소의 물길굴을 두고도 세계가 기적이라고 찬탄했건만 이제는 그 기적도 옛일로 되여버렸다.

장진강과 가림천을 비롯한 강하천의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물몰이공사를 비롯하여 2단계목표까지 달성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풍부한 물원천과 수백m의 고락차를 얻어 수십만kW의 발전능력을 조성할수 있다고 하니 이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기쁜 소식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기문제를 풀자면 단천발전소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단천발전소건설은 공사량이 방대하므로 발전소건설에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야 합니다.》

뿜어져나오는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는 대격전장, 여기서는 흐르는 공기부터가 다르다. 어딜 가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단숨에!》, 《단천발전소건설은 수령사수전, 수령보위전!》, 《굴진속도는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리는 우리 마음의 속도》, 《당이 바라는 높이를 실천의 목표로》, 《이 한몸 천쪼각, 만쪼각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완공의 축포를 올리자》라고 씌여진 힘있는 글발들이 심장을 쾅쾅 울리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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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 29개의 금메달 쟁취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선수들이 몽골의 울란바따르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9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나라와 중국, 몽골, 인디아, 이란,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3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태권도선수들 140여명이 참가한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우승컵 5개, 금메달 2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으로 성인급 남자, 녀자단체종합과 남자, 녀자단체틀, 단체맞서기, 호신경기, 녀자단체특기, 녀자단체위력경기에서 각각 1등을 하였다.

왕명국선수는 남자개인 1단틀, 맞서기 64㎏급경기에서, 김남수선수는 남자개인 4단틀, 맞서기 85㎏급경기에서, 최현일선수는 남자개인 2단틀경기에서, 리성훈, 김준성, 조국현선수들은 남자개인맞서기 78㎏급, 92㎏급, 92㎏이상급경기에서, 함수경선수는 녀자개인 1단틀, 맞서기 72㎏급경기에서, 리은정선수는 녀자개인 2단틀, 맞서기 47㎏급경기에서, 김향심선수는 녀자개인 3단틀, 맞서기 57㎏급경기에서, 김일화선수는 녀자개인 4단틀, 맞서기 77㎏이상급경기에서, 박미향선수는 녀자개인맞서기 67㎏급, 개인특기경기에서, 엄현희, 김금정, 김은화선수들은 녀자개인맞서기 52㎏급, 62㎏급, 77㎏급경기에서 각각 우승하여 금메달을 받았다.

왕명국선수와 박미향선수는 선수권대회 남자, 녀자개인기술상을 각각 받았다.

17일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평양역에서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태권도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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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에 단호히 대처해나가야 한다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전복하기 위해 힘의 정책과 함께 교활한 심리모략전에 매달리고있다.금전을 통한 매수작전, 고도기술무기에 대한 선전공세 등을 집요하게 벌리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조성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인민들의 사상을 변질시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는데 제국주의자들이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는 목적이 있다.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말려들게 되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되며 투항변절하게 된다.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강하게 대처해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신념이 흔들리면 반드시 패한다.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이 겨냥한 나라의 군대와 인민이 지닌 신념과 의지를 허물어버리기 위해 심리모략전을 벌린다.

20세기 말엽에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였다.이렇게 된것은 그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에 공세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데 있다.

랭전시기 제국주의국가들의 외교와 경제력, 군사력, 사상문화와 과학기술 등이 사회주의나라들의 민심을 교란시키는데 총동원되였다.자본주의나라들의 물질적《번영》을 요란하게 과장하여 선전하는 한편 군사비증강, 대량살륙무기들의 개발과 배비, 침략적인 군사동맹의 확대강화와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 등을 통하여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를 조성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각성을 가지고 심리모략전을 짓부시기 위한 신념교양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그리하여 사람들이 수정주의, 평화주의에 물젖고 자본주의,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에 빠져들었다.종당에는 사회주의가 좌절되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지켜보기만 하였다.자본주의가 복귀되였으며 인민생활이 도탄에 빠지고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이 란무하게 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벌어진 이라크전쟁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2003년 3월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이라크전쟁을 일으켰다.미국은 짧은 기간에 이라크를 강점하였다.그리고 저들의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동원된 군사작전의 《승리》로 광고하였다.

하지만 이라크의 싸담정권이 순식간에 무너진것은 미국이 치밀하게 꾸민 심리모략전의 산물이였다.

미국은 이라크전쟁을 도발하기 전부터 정보요원들과 특수부대성원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심리모략전을 벌렸다.목적은 이라크의 지도부와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고 싸담정권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자는데 있었다.이러한 작전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2002년 가을부터 조용히 진행되였다고 한다.

미국은 심리전수단으로 삐라와 방송을 많이 리용하였다.이 나라를 비방중상하는 수많은 삐라살포와 함께 아랍어로 된 심리모략방송을 대대적으로 불어댔다.여기에 인터네트, 전자우편 등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까지 동원되였다.이라크고위지도자들과 주요군사지휘관들의 휴대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를 장악한 미군은 그들이 싸담에게 등을 돌려대며 저항을 포기할것을 요구하는 수많은 전화와 전자우편들을 보냈다.

특히 미국은 이라크군지휘관들에게 항복하면 다른 나라에로의 망명을 보장해주겠다, 생명안전을 담보해준다, 미국시민권을 준다 등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다.

이에 속아넘어간 이라크의 많은 군사지휘관들과 국가기관 고위관리들은 투항과 변절의 길로 굴러떨어졌다.

당시 아랍나라들의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군의 바그다드함락은 매수된 3명의 이라크군장령에 의해 손쉽게 실현되였다고 한다.그들중에는 10만명의 집단군을 지휘한 싸담의 조카도 있었다.또한 그때 많은 이라크군장령들이 미군용비행기를 타고 도주하였는데 그속에는 《싸담결사대》 지휘관도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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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들 성명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여 로씨야단체들이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의 기간에 성명을 발표하였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8년 4월 27일은 조선의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의의있는 날로 조선민족사에 기록되였다.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놀랍게 발전될수 있은것은 김정은동지의 담대한 결단의 결실이다.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은 조선뿐아니라 온 세계에 커다란 기쁨과 환희를 불러일으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의지에 의해 마련될수 있었다, 이번 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리행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지역사회조직 《보로지노》는 판문점상봉을 적극 환영한다고 하면서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성명하였다.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은 판문점선언에는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시되여있다고 밝혔다.

전로씨야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은 판문점선언의 발표는 조선반도의 통일을 위한 매우 중요한 걸음으로 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길로 드팀없이 나가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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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북남수뇌상봉을 축하하여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주체철학연구소조, 선군정치연구소조, 자력갱생연구소조가 4월 30일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열화같은 민족애를 지니시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다.우리는 이를 열렬히 축하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특출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망조가 든 반역당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6.13지방자치제선거를 눈앞에 두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칠전 남조선강원도 동해시에서 무려 980여명이나 되는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무리로 탈당을 신청한것이다.

그들의 탈당리유는 단 한가지 박근혜역도가 탄핵되고 민심의 징벌을 받았는데도 거기에서 교훈을 찾지 않고있는 당상층부의 처사에 대한 실망이다.

다른 때도 아니고 선거가 당장 박두한 시점에서 집단탈당신청이 들어왔으니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겠지만 사실 그것은 스스로 빚어낸 재앙이다.

박근혜역도가 민심을 짓밟고 민족을 반역한 죄악으로 하여 탄핵된지도 한해가 넘었는데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우두머리들은 아직도 매국반역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로 지향된 시대흐름에 역행하고있다.

날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이런 얼간망둥이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이라는 난파선에 계속 남아있다가는 성난 민심의 파도에 삼키울것은 불보듯 뻔한 리치이다.그러니 집단탈당사태가 일어나지 않을수 있겠는가.

엎어진 둥지에는 성한 알이 있을수 없는 법이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살길을 열어보려고 주제넘게 돌아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한마디 하건대 앞에 칼날이 있는지 먹이가 있는지나 살펴보고 설쳐대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참혹한 류혈사태로 번져지고있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최근 팔레스티나-이스라엘정세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14일 꾸드스에서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미국대사관 개관식이 강행되였다.

지난해말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텔 아비브에 있는 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길것을 선포한 미국은 《이스라엘독립》 70년이 되는 이날에 대사관개관식을 단행하였던것이다.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가 《꾸드스주재 미국대사관이 개관된 날은 평화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고 떠들었는가 하면 미국은 꾸드스가 고대부터 유태민족의 수도이며 영원하고 분할되지 않는 수도라고 추어올렸다.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합법화하기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러한 공모결탁은 수십년동안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투쟁해온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반미, 반이스라엘감정을 폭발시켰다.

가자지대에서는 이날 꾸드스에서의 미국대사관개관을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들의 격렬한 항의시위가 벌어졌다.

《100만명 팔레스티나인들의 행진》으로 불리운 항의시위에는 청장년들과 녀성들, 아이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참가하였다.

미국을 등에 업고 기고만장해진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인들의 고조되는 독립정신을 짓뭉개버릴 목적밑에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적수공권의 시위자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완전무장한 이스라엘군은 시위자들을 향하여 실탄과 고무탄, 최루탄을 쏘아대며 광기를 부렸다.

그로 하여 시위자들속에서 60여명이 살해되고 약 2 800명이 부상당하는 류혈참극이 빚어졌다.사망자들속에는 7명의 어린이들도 있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만행을 대량살륙행위로 락인하고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이 이번 류혈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당국은 정당방위니 뭐니 하며 무력사용을 정당화하였으며 미국은 하마스가 고의적으로 시위를 선동하고있다, 가자지대사태의 책임은 바로 하마스에 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의 살륙행위를 두둔해나섰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처사는 《두개국가해결책》에 기초하여 중동평화를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의 분노는 15일 나크바의 날을 맞으며 더욱 격양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7년 미국의 인권기록(2)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18일 로동신문

 

2.사회의 분렬을 격화시
키는 계통적인 인종차별

 

미국에서 인종차별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어 인종관계가 악화되고있으며 사회적대립이 격화되고 인종간 충돌이 자주 벌어지고있다.

법집행 및 사법분야에서 계통적인 인종차별이 존재하고있다.

2017년 11월 18일 미국신문 《후핑톤 포스트》웨브싸이트는 미국형량위원회의 2017년 11월보고서를 인용하여 같은 죄행을 놓고도 아프리카계 남성범죄자에 대한 형기는 백인남성범죄자에 비해 평균 19.1% 길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전국면죄기록쎈터가 2017년 3월 7일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1989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무죄로 판결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걸핏하면 백인들보다 더 쉽게 살인죄, 성범죄, 비법적인 마약활동 등의 죄행으로 잘못된 판결을 받았다.

스탠포드종합대학의 《경찰업무공개항목》이 2017년 6월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20개 주에서 경찰들이 단행한 6 000만건의 교통단속사건을 분석한 결과 경찰들이 법집행에서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운전사들에게 백인들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였다.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운전사들이 경찰들에게 단속당하여 검열받을 가능성은 백인들보다 2배 높았다.또한 일단 단속을 당하면 백인들보다 더 쉽게 벌금적용을 당하거나 수색당하였으며 심지어 체포되였다.

CNN방송이 2017년 9월 1일 보도한데 의하면 죠지아주에서 백인녀성운전사를 단속한 백인경찰관은 운전사가 경찰의 총사격을 받을가봐 두손을 움직이지 못하는것을 보고 《흑인이 아니구만.알아두시오.우리는 흑인들만 죽이오.》라고 떠벌였다.

AP통신이 2017년 9월 8일 보도한데 의하면 필라델피아경찰국의 6명의 아프리카계 경찰은 상급경찰관들을 인종주의문제로 기소하면서 이 백인경찰관들이 아프리카계 공민들을 《인간쓰레기》로 표현하면서 그들을 살해한것을 두고 《집짐승마리수를 줄였다.》고 말하였다고 밝혔다.

최근년간 인종들사이의 증오범죄가 늘어났다.

미련방수사국이 2017년 11월 13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미국에서는 최근년간에 가장 많은 도합 6 121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하였다.

2016년 11월 미국대통령선거가 진행된 후 특히 학교들에서 인종주의구호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남부의 빈곤지역들에서는 선거후 10일동안에 867건의 증오범죄가 감행되였다.

까타르의 알 자제라 위성TV방송웨브싸이트가 2017년 6월 10일 보도한데 의하면 52살 난 백인남성이 캔사스주의 한 술집에서 《내 집에서 나가라.》고 웨치면서 두 인디아계 남성에게 총을 란사하여 1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백인지상주의시위가 폭력과 충돌을 초래하고있다.

2017년 8월 일부 백인지상주의자들이 샬러쯔빌시에 모여 나치스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의 《복수집회》를 벌리고있을 때 이를 반대하여 시위에 나선 군중들속으로 한 백인지상주의자가 자동차를 고속으로 내몰아 1명을 죽이고 1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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