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6th, 2018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8) :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선포한 당 제4차대회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받아안은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는 속에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은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사회주의전면적건설시기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호실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는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라는 글발이 안겨들었다.

우리 당력사에 승리자의 대회, 단결의 대회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

강사는 먼저 당 제4차대회가 열리던 당시의 력사적환경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는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고 7개년계획의 웅대한 전망과업을 내놓았습니다.》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변혁이 일어나던 시기였다.

사회주의기초건설의 과업이 빛나게 완수됨으로써 우리 나라에는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고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당의 통일과 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되였으며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가 전례없이 높아졌다.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던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고 새로운 전망과 투쟁목표를 제시할것을 구상하시였다.

당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력적으로 활동하신데 대하여 해설한 다음 강사는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주체50(1961)년 9월 11일 평양대극장에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가 열리였다고 하면서 벽면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우러렀다.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깊은 감회에 잠겨 력사의 그 나날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았다.

총결기간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신데 이어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인 제1차 7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7개년계획의 기본과업은 승리한 사회주의제도에 의거하여 전면적기술개건과 문화혁명을 수행하며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적공업화를 실현하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꾸리며 모든 인민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사회주의의 높은 봉우리를 점령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7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중공업의 우선적장성을 보장하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며 과학과 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 로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점의 불꽃이 대중운동의 불길로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원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를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봄날 경성군에 있는 아마공장(당시)을 찾으시였다.

공장에 들어서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의 생활형편부터 료해하시였다.

일군들에게 공장탁아소가 어디에 있는가도 알아보시고 아이들에게 소젖을 풍족하게 공급하라고 이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직장으로 향하시였다.

직장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자체로 만든 공기마치를 보시면서 아주 훌륭하다고, 수고했다고 하시며 로동자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공장일군으로부터 단능선반도 자체로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어디 있는가고 하시며 그 기대가 있는 곳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기대앞에서 물러서려는 선반공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대로 일하라고 이르시며 그의 어깨너머로 선반기의 동작을 세심히 보시고나서 이번에는 선반기앞으로 다가가 허리를 굽히시고 기대의 움직임을 자세히 들여다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일군은 만들어놓고보니 결함이 많다고, 한번 만들어본 경험에 기초하여 지금 만능선반기를 만들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만능선반기를 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머뭇거리지 않을수 없었다.한것은 만능선반기를 조립하고있는 장소가 공무직장 뒤벽에 덧붙여 지어놓은 가설건물인데다가 문까지 낮아 드나들기가 여간 불편한 곳이 아니기때문이였다.

하건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허리를 굽히시고 안으로 들어가시여 곧바로 선반기앞으로 다가가시였다.

아니, 이런 선반기도 만드는가, 설계를 어떻게 하였는가고 하시며 기쁨속에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미소로 하여 장내가 밝아지는것만 같았다.

한심한 건물에 어버이수령님을 모신것으로 하여 얼굴을 들기 저어하던 일군들은 수령님께서 하도 만족해하시자 어느새 어버이앞에서 자랑많은 자식의 심정이 되고말았다.

충분한 기술적토대를 갖추지 못하여 도면 한장 그릴수 없는 조건이였지만 당의 뜻을 받들고 대담하게 기능공들을 모아 빈터에 작업장을 꾸리고 시작했던 일이며 자재도 낡은것을 회수하여 쓰고 용선로도 어방없이 모자라 마음먹고 개조하여 걸리는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간 일, 조립도 남의 손을 빌린것이 아니라 기계수리공동무가 맡아하고있는 사실…

나중에 일군들의 목소리는 울먹임으로 변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도 무척 감동에 겨워하시였다.

여기에 기계박사가 있다고 하시며 수리공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십여년간이나 기계수리를 하였으며 앞으로 수십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할 통이 큰 목표도 세웠다는 대답을 들어주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11일부터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이번 훈련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공군의 주관하에 미군의 《B-52》전략핵폭격기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들이 동원되여 25일까지 진행된다.

내외여론들은 이번 훈련이 력대 최대규모라고 하면서 이는 우리에 대한 《최고의 압박과 제재》를 계속 가하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변함없는 립장의 반영이라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전역에서 우리를 겨냥하여 벌어지고있는 이번 훈련은 판문점선언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정세흐름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다.

북과 남은 이번 판문점선언에서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리였음을 엄숙히 천명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이를 미국도 전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과 미국은 력사적인 4.27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음으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에 무례무도한 도발로 대답해나섰으며 선언리행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실망을 안겨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주동적이며 아량있는 노력과 조치에 의해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미대화국면이 이번 전쟁연습과 같은 불장난소동을 때도 시도 없이 벌려놓아도 된다는 면죄부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특히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하고서도 그에 배치되는 온당치 못한 행위에 매달리고있으며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선언을 비방중상하는 놀음도 버젓이 감행하게 방치해놓고있다.

선의를 베푸는데도 정도가 있고 기회를 주는데도 한계가 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그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리행될수 없으며 쌍방이 그를 위한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힘을 모아 조성해나갈 때 비로소 좋은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우리는 남조선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소동과 대결란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하에서 16일로 예견된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북남고위급회담이 중단되게 되고 첫걸음을 뗀 북남관계에 난관과 장애가 조성된것은 전적으로 제정신이 없이 놀아대는 남조선당국에 그 책임이 있다.

미국도 남조선당국과 함께 벌리고있는 도발적인 군사적소동국면을 놓고 일정에 오른 조미수뇌상봉의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차후태도를 예리하게 지켜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의 담화

주체107(2018)년 5월 16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미관계의 불미스러운 력사를 끝장내려는 전략적결단을 내리시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폼페오 미국무장관을 두차례나 접견해주시였으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참으로 중대하고 대범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뜻에 화답하여 트럼프대통령이 력사적뿌리가 깊은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 립장을 표명한데 대하여 나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다가오는 조미수뇌회담이 조선반도의 정세완화를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큰걸음으로 될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런데 조미수뇌회담을 앞둔 지금 미국에서 대화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는 망발들이 마구 튀여나오고있는것은 극히 온당치 못한 처사로서 실망하지 않을수 없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볼튼을 비롯한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관리들은 《선 핵포기,후 보상》방식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리비아핵포기방식이니,《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니,《핵,미싸일,생화학무기의 완전페기》니 하는 주장들을 꺼리낌없이 쏟아내고있다.

이것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것이 아니라 본질에 있어서 대국들에게 나라를 통채로 내맡기고 붕괴된 리비아나 이라크의 운명을 존엄높은 우리 국가에 강요하려는 심히 불순한 기도의 발현이다.

나는 미국의 이러한 처사에 격분을 금할수 없으며 과연 미국이 진정으로 건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미관계개선을 바라고있는가에 대하여 의심하게 된다.

세계는 우리 나라가 처참한 말로를 걸은 리비아나 이라크가 아니라는데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있다.

핵개발의 초기단계에 있었던 리비아를 핵보유국인 우리 국가와 대비하는것 자체가 아둔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이미 볼튼이 어떤자인가를 명백히 밝힌바 있으며 지금도 그에 대한 거부감을 숨기지 않는다.

트럼프행정부가 지난 기간 조미대화가 진행될 때마다 볼튼과 같은자들때문에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과거사를 망각하고 리비아핵포기방식이요 뭐요 하는 사이비《우국지사》들의 말을 따른다면 앞으로 조미수뇌회담을 비롯한 전반적인 조미관계전망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우리는 이미 조선반도비핵화용의를 표명하였고 이를 위하여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끝장내는것이 그 선결조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수차에 걸쳐 천명하였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우리의 아량과 대범한 조치들을 나약성의 표현으로 오판하면서 저들의 제재압박공세의 결과로 포장하여 내뜨리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7(2018)년 5월 1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남조선이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11일부터 25일까지)을 벌려놓고있다.

미국이 조미수뇌회담이 다가오는 때에 《B-52》전략핵폭격기와 《F-22랩터》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대화분위기에 역행하는 극히 도발적이고 온당치 못한 행위이다.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 상기 훈련은 조선반도정세발전에 백해무익하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에는 완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마련되였었다.

그러나 미국은 지금까지 우리가 실천으로 보여준 평화애호적인 모든 노력과 선의와는 상반되게 처신하고있다.

미국에서는 압력위주의 대조선정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있으며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인물들속에서는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흉심이 비낀 망발들까지 거침없이 터져나오고있다.

미국이 이번 련합공중전투훈련에 대규모전략자산들을 들이민것은 어떻게 하나 뿌리깊은 조미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선반도에서의 공고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우리의 진실한 노력에 배치되는 오만무례한 행위이며 대화상대에 대한 고의적인 도발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미국의 계속되는 핵전략자산투입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완화과정은 취약해지고 그 직접적반영으로 박두했던 북남고위급회담이 중지된것은 물론 다가오는 조미수뇌상봉전망에도 그늘이 드리우게 되였다.

그 어떤 문제이건 일방의 노력으로써는 리행될수 없으며 쌍방이 그를 위한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힘을 모아 조성해나갈 때 비로소 좋은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는것은 공리이다.

미국은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의지를 나약성의 표현으로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미국이 진정 대화를 바란다면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조성할것이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내정간섭책동은 규탄배격을 면치 못한다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꾸바가 유엔공보위원회 제40차회의에서 미국이 유엔헌장의 원칙을 비롯한 여러 국제규정들에 배치되게 라지오 및 텔레비죤방송을 통한 반꾸바행위를 항시적으로 감행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유엔주재 꾸바상임대표가 폭로한데 의하면 미국은 지난해에만도 본토에서 19개의 주파수로 매일같이 반꾸바방송을 단행하였다.그는 미국이 비법적인 반꾸바라지오 및 텔레비죤방송으로 꾸바의 법질서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하면서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할 목적으로 현대적인 정보통신기술을 리용하는데 대해 강력히 단죄하였다.

꾸바혁명승리이후에 개시된 미국의 반꾸바방송은 해가 바뀔수록 더욱 발광적으로 벌어졌다.미국은 꾸바와 관계정상화를 실현한 오늘에도 이런 비렬한 놀음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부전복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비렬한 책동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방송을 통한 미국의 모략선전은 결코 꾸바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미국은 오래전부터 모략방송을 저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전파하는데서 효과적인 수단으로,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도구로 리용하여왔다.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은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무너뜨릴 목적밑에 《자유방송》과 《자유유럽방송》을 내오고 23개 언어로 이 나라들을 비방중상하는 허위보도자료들을 대대적으로 내보냈다.

쏘련이 붕괴된 후 미국은 《핵공갈로도 이룩하지 못한 〈승리〉를 방송이 가져왔다.》고 떠들면서 《자유방송》과 《자유유럽방송》을 통한 모략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1996년에는 《자유아시아방송》을 새로 내오고 미중앙정보국예산으로 매일 15시간씩 아시아나라들의 민심을 혼란시키기 위한 방송모략선전에 달라붙었다.

1998년 5월 《아프리카를 위한 민주방송》을 내온 미국은 그것을 통하여 아프리카나라들에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켜왔다.이 지역 나라들의 방송망이 설비나 기술적면에서 뒤떨어져있고 특히 방송출력이 낮은 약점을 리용하여 저들의 방송망을 통해 아프리카나라들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마구 들이밀었다.

여러 나라들에서 계속되고있는 민족분쟁, 국경분쟁 등은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여기에서 기본역할을 논것이 바로 미국의 방송이다.미국이 몇해전에 아랍어텔레비죤방송국을 개설한것도 아랍세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까타르의 《알 자제라》위성텔레비죤방송을 누르고 숭미사대주의사상과 황금만능주의, 날라리풍을 류포시키기 위해서였다.

미국의 모략선전공세에서 주되는 과녁은 례외없이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이다.이라크전쟁을 앞두고 벌린 방송선전공세가 그 단적실례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가긍한 처지에 빠진자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시대적감각이 무디고 현실을 제대로 볼줄 모르는 일본정객들의 정치적미숙성이 또다시 드러났다.

얼마전 일본수상 아베는 어느 한 나라를 행각하면서 조선은 반드시 전면적으로 핵을 포기해야 하며 일본을 사거리안에 두고있는 미싸일발사를 중지하는것이 필요하다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그런가 하면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조선의 비핵화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나발을 불어댔다.

그야말로 주제넘는 싱거운 짓거리이다.

조선반도문제는 일본이 참견할 일이 아니다.더우기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고 렬도주변에서 미국, 영국 등과 때없이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일본이 우리의 군사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언동이다.

일본집권자들은 앉을 자리, 설자리를 가리지 못하고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좋게 나아가는 조선반도정세흐름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날로 가긍해지고있는 처지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운명, 평화보장문제를 론의하는 자리에 일본은 끼우지 못하고있다.누구도 그 자리에 자기의 똑바른 주견과 주대가 없이 남의 하수인노릇이나 하며 돌아다니는 일본이 꼭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있다.오히려 복잡성만 조성하는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면서 따돌리고있다.일본은 지역에서 말그대로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되였다.

정치대국흉내를 내며 어깨를 잔뜩 올리고 다니던 일본의 신세가 참으로 가련하게는 되였다.

일본은 아무리 속이 뒤틀려도 할 말이 없게 되여있다.올해에 들어와 못되게 놀아댄 제 행실부터 돌이켜보아야 한다.

우리는 올해 년초에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하여 통이 큰 주동적인 발기와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그에 의하여 북남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치르어졌다.조선반도에는 긴장완화의 기운이 감돌고 온 세계가 이에 환영의 뜻을 표시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어떻게 나왔는가.

우리의 뜨거운 민족애, 동포애가 넘치는 대용단이 공표되자마자 아베가 직접 유럽나라들을 싸다니며 《북조선이 윌뉴스와 베오그라드도 사거리에 넣을수 있는 탄도미싸일을 발사하였다.》, 《유럽전체에 있어서도 중대한 위협이다.》, 《최대한의 압력을 통해 북조선의 정책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심사가 삐뚤어진 소리를 하였다.외상 고노도 아랍추장국과 카나다를 돌아치면서 《〈미소외교〉에 헛눈 팔아서는 안된다.》는 등 악의에 찬 망발을 늘어놓았다.지어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에 머리를 들이민 아베는 행사가 끝나면 즉시 군사연습을 강행해야 한다는 고약한 나발질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나서야 한다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가뜩이나 미운 털이 박힌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해괴망측한 추태를 부려 여론의 비난을 사고있다.

지난 3일부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를 비롯한 이 반역당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선거부정사건이라고 하는 《드루킹》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며 《국회》청사앞에 천막까지 쳐놓고 단식놀음을 벌린것이다.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이 추악한 꼬락서니는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나 숨이 넘어가게 된자들의 히스테리적인 지랄발광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동족대결의 악명높은 소굴인 《자유한국당》은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채택의 거대한 폭풍으로 쑥대밭이 되였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민심의 지향을 짓밟으며 못되게 놀아대던 대결미치광이들은 각계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혀야 할 비참한 운명에 처하였다.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대참패가 날로 명백해지자 당황망조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드루킹》사건을 극구 여론화하면서 집권세력을 물고늘어지는데서 그 출로를 찾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이 《국회》를 박차고 밖으로 뛰쳐나가 단식롱성이라는 광대극을 펼쳐놓은것은 저들에게로 쏠린 분노한 민심의 눈길을 어떻게 하나 딴데로 돌리고 파멸의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술책이다.

가관인것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한가닥의 미련을 품고 벌려놓은 단식롱성광대놀음이 여론의 눈길을 끌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각계의 비난과 배격만 받은 사실이다.

며칠전 단식을 한다, 특검도입을 요구한다 하며 푼수없이 놀아대던 김성태가 역적당에 환멸을 느낀 30대의 한 청년에게 턱주가리를 한대 얻어맞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이 청년은 한때 《자유한국당》지지자였다고 한다.

남녘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권력야욕실현에만 미쳐날뛰며 남을 걸고드는 그 꼴이 얼마나 혐오스럽고 역겨웠으면 지난날 《자유한국당》을 지지해나섰던 주민까지 분노의 주먹을 날렸겠는가.

김성태가 당한 봉변은 온 겨레와 전세계가 지지환영하는 판문점선언에 도전해나서는 반통일역적무리, 추악한 정치간상배들에 대한 민심의 단호한 징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것들은 지금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이 사건을 코에 걸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홍준표역도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들은 《야당에 대한 정치테로사건》이 발생했다고 고아대면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여 그 배후를 밝혀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이번 사건을 자주통일에로 향한 시대흐름에서 밀려나 버림받고있는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고 여론의 동정을 사는 계기로 삼아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남조선인민들이 반역통치와 동족대결에 환장해 날뛰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해온 《자유한국당》에 침을 뱉고 등을 돌린지는 오래다.

진보련대와 민중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 단체들과 정치세력들, 각계층 인민들은 한결같이 김성태가 얻어맞은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잘코사니라고 야유, 조소하고있다.그리고 《자유한국당》의 단식롱성장옆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구호들을 내다걸고 반통일역적당을 조롱하였다.

대문밖이 저승인 《자유한국당》이 아무리 민심을 꼬드기며 불순한 목적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해도 차례질것은 랭대와 망신, 파멸밖에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보수야당두목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자유한국당》 대표라고 하는 홍준표가 자기 패거리들로부터 배척당하는 불우한 처지에 처하였다.

남조선 전지역에서 얼마후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후보들속에서 홍준표의 선거유세지원을 반대하는 현상이 농후하게 나타나고있는것이 그 한 실례이다.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충청남북도지역의 후보들은 홍준표가 지역에 찾아와 선거유세를 도와주는것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며 내놓고 불만을 표시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터밭이라고 하는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있다.

시장선거후보들은 홍준표와 정면으로 맞서는가 하면 지어 역도에게 탈당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뿐만아니라 현직에 있는 경기도지사, 인천시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홍준표를 로골적으로 경시하고있다.홍준표의 이러한 신세는 제손으로 제눈을 찌른것과 같은 필연적결과이다.

홍준표는 이번 북남수뇌회담의 결과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앙탈을 부리다 못해 판문점선언을 《과거보다 후퇴한 합의》니, 《말의 성찬》이니 하고 헐뜯었다.

지어 《민족자주원칙이 북의 대표적인 통일전선전략이자 한국내 주사파들의 리념적토대》이므로 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통과시킬수 없다고 무작정 악을 쓰고있다.

이렇게 골통속에 대결리념만이 꽉 들어찬 역도이기에 이번 선거에서도 상투적수법그대로 《안보》타령을 늘어놓으며 저들패거리의 선거유세를 도와준답시고 지역들에 나가 북남수뇌상봉을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이것이 판문점선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각계층으로부터 어떤 비난을 자아내겠는가는 묻지 않고도 짐작할수 있다.이때문에 선거유세에 나선 같은 당 후보들까지 곁불을 맞아 민심의 전면적인 배격을 받고있는것이다.

천하의 대결악당을 섬겨온데로부터 민심의 버림을 받는데 위구감을 느낀 후보들은 물론 같은 당 패거리들도 박근혜를 제거할 때처럼 홍준표와 선을 그으며 그의 탈당문제까지 거론하고있는것이다.

홍준표역도는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근원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새겨보아야 한다.

사회적진보에 역행하여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의 친미사대매국과 동족대결정책, 반인민적악정을 되풀이하려고 악을 쓰는 역적들에게 차례질것이란 파멸뿐이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의 무기수출책동

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이 무인기의 수출규제와 무기수출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형식상으로나마 《안전보장》상의 리유로 무인기수출만은 극력 제한해왔다.그에 따라 무인기수출을 주로 동맹국에 한해서만 허용하여왔다.그러던것을 이번에 인디아와 중동의 여러 나라들에 마음먹은대로 수출할수 있게 만들었다.또한 복잡하게 만들어놓았던 상용무기와 그 부분품들에 대한 수출절차를 간소화하여 미국제무기를 주문하는 나라들에 신속히 판매할수 있게 하였다.

미국은 이번 조치가 국내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경제는 최대로 군사화되여있다.미국이 무기수출절차를 간소화하여 수출을 확대하려는 리면에는 국내의 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보장해주려는 속심이 깔려있다.

원래 미국정부와 군수독점체들은 특수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미국정치의 실제적인 조종자는 행정부나 국회가 아니라 막대한 돈주머니를 차고있는 군수독점체들이다.력대 미국정객들은 모두가 자국내 군수독점체들의 사환군, 대변자들이였다.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위해 세계곳곳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려왔다.정부는 군수독점체들을 위해 무기수출을 장려하는것은 물론 다른 나라들에 대한 대대적인 군수품수출계약으로 판로까지 개척해주고있다.

미국의 무기수출확대는 침략적인 대외정책의 연장이다.미국은 동맹국들에 군수품을 제공하여 저들의 무장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며 무기수출을 공간으로 하여 세계열점지역들의 정세에 개입하고 조종통제하려 하고있다.또한 동맹국들에 대한 무기수출을 통해 전략적적수들을 견제하고 압도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이번에 무인기수출규제와 무기수출절차를 간소화한것은 결국 무기수출판로를 전세계에로 넓혀 그를 통한 지배주의적지위를 확대강화하려는데 또 다른 속심이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세계최대의 무기수출국의 자리를 한번도 양보해본적이 없다.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의 무기수출량이 그전시기에 비해 25%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은 여전히 세계적인 무기판매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까밝혔다.한 감시단체가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의 무기수출총액은 약 810억US$에 달하였다.미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무인기수출규제를 완화하였기때문에 세계무기시장에 무인기가 차넘치고있다고 보고있는 미국은 무인기수출규제를 간소화함으로써 무인기시장에서 다른 나라들을 몰아내고 패권을 쥐려 하고있다.만약 그렇게 되는 경우 무인기를 둘러싼 각국의 군비경쟁이 보다 치렬해질것은 불보듯 뻔하다.정세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세계 각지에서 분쟁을 더욱 부추기게 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5月
« 4月   6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