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공로있는 고고학자 채희국
김일성상계관인이며 후보원사, 교수, 박사인 채희국선생은 후대교육사업과 력사연구에 크게 이바지한 권위있는 고고학자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서 지난날 곡절많은 생활의 길을 걸어온 오랜 지식인들도 우리 제도에서 자라난 새 세대 지식인들도 다같이 보람찬 과학탐구의 한길을 걸으며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올수 있었습니다.》
1918년 9월 충청북도에서 태여난 채희국선생은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였다.우리 민족의 력사를 탐구할 남다른 꿈을 안고있던 채희국선생은 고고학연구를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였지만 식민지지식인의 불우한 운명을 피할수 없었다.
자기 조국의 력사를 연구한다는 죄 아닌 《죄》로 감시대상이 된 채희국선생은 가는 곳마다에서 갖은 수모와 멸시를 받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버이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채희국선생은 그처럼 소원했던 력사연구의 꿈을 활짝 꽃피울수 있었다.
채희국선생을 근로인민의 첫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교원으로, 강좌장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마음껏 후대교육과 력사연구에 전심할수 있도록 하여주시였다.
고구려에 대한 력사연구에 전심해온 채희국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대성산의 고구려유적발굴, 동명왕릉과 그 부근의 고구려유적발굴 등 여러 력사유적발굴사업에 참가하였으며 동명왕릉, 왕건왕릉, 단군릉개건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과학적통찰력과 비범한 예지, 해박한 력사지식을 지니시고 력사연구로 한생을 살아온 학자들도 미처 알지 못하고있던 문제들까지도 명백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숭엄히 우러르며 채희국선생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스승을 높이 모신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하여 가슴이 세차게 끓어번지군 하였다.
채희국선생은 력사연구과정에 《고구려시조 동명성왕》, 《대성산일대의 고구려유적에 관한 연구》, 《동명왕릉과 그 부근의 고구려유적》, 《고구려력사연구》를 비롯한 수많은 교과서와 참고서, 론문들을 집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학분야에서 커다란 공적을 세운 그를 잊지 않으시고 탄생 80돐을 맞으시는 뜻깊은 날에는 금수산의사당(당시)으로 채희국선생을 불러주시고 외국의 수반들과 당과 국가의 간부들에게 《우리 로박사입니다.》라고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소개하시였다.
진정 우리 로박사라는 뜻깊은 부름은 반만년의 유구한 조국력사를 그토록 귀중히 여기시는 우리 수령님께서 력사연구에 한생을 바쳐가고있는 채희국선생에게 안겨주신 값높은 표창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처음으로 맞는 태양절을 하루 앞둔 주체84(1995)년 4월 14일 채희국선생에게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금시계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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