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1th, 2018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미합중국 대통령과의 력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개최되는 싱가포르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10일 오전 중국전용기로 평양을 출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도날드 제이.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첫 상봉과 회담이 6월 12일 오전 싱가포르공화국에서 진행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김여정동지, 외무성 부상 최선희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성원들이 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영남동지, 최룡해동지,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인 양형섭동지, 리명수동지,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최부일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들이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송나온 당 및 정부지도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중국전용기에 오르시였다.

당 및 정부지도간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미 두 나라사이의 첫 수뇌상봉과 회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시고 부디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였다.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과 기대속에 력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조미수뇌회담에서는 달라진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문제,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심도있는 의견이 교환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싱가포르공화국에 도착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6월 10일 오후 싱가포르공화국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영접하기 위하여 싱가포르공화국 외무상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교육상 옹 이 캉, 외무성 상임비서 치 위 켱, 외무성 동북아시아총국장 에리크 테오가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중국전용기가 싱가포르 창이국제비행장에 착륙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용기에서 내리시여 영접나온 싱가포르정부간부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 숙소인 쎄인트 레지스호텔로 향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싱가포르공화국 수상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6월 10일 싱가포르공화국을 방문하시고 대통령궁전에서 리 시엔 룽수상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동지, 리수용동지, 인민무력상 노광철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상대측에서는 싱가포르공화국 외무상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교육상 옹 이 캉, 외무 및 국방담당 고위국무상 말리키 빈 오스만, 문화, 공동체, 청년 및 무역공업담당 고위국무상 씸 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싱가포르공화국 수상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 방명록에 친필수표를 하신 다음 친선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싱가포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싱가포르정부와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모든 조건과 온갖 편의를 제공하여준 싱가포르정부의 성의있는 협조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싱가포르수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국을 조미수뇌회담장소로 선정해준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력사적인 이번 조미수뇌회담이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석상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친교를 깊이하면서 폭넓은 교류와 협조를 활성화하여 쌍무관계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담화는 화기에 넘치는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 흥하는 비결이 있다 -화대군 읍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경험을 놓고-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동해지구의 바다가지방에 자리잡고있는 화대군 읍협동농장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크지 않은 단위이다. 농사조건이 시원치 못한데다 읍지구에 위치한것으로 하여 많은 경우 사회적지원에 의거하던 농장이였다. 그러하던 단위가 최근 몇해사이에 제힘으로 일떠서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다수확단위로, 축산과 온실남새, 버섯생산 등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선 힘있는 단위로, 농장원들의 분배수준이 높고 잘사는 농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축산을 활성화하고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이 농장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 누구나 자강력으로 흥하는 농장, 본받을만 한 농장이라고 감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며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함께 당정책결사관철의 길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 철의 진리이다.

 

축산이자 알곡증산이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축산을 활성화하고 알곡생산을 늘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이며 우리 당이 일관하게 강조하는 정책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의 모든 협동농장들에는 축산작업반과 비육분조들이 조직되여있으며 어디서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알곡과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같지 않다.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결사의 각오, 더 구체적으로는 당정책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서로 다르기때문이다.

당정책을 교과서로만이 아니라 생활의 신조로, 자기자신을 위한 운명적인것으로 접수하는 바로 여기서부터 모든것이 시작되고 결정된다.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당정책을 자기자신을 위한 일로, 농장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관철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있는 화대군 읍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이에 대해 힘있게 확증해주고있다.

근 10년전 화대군 읍협동농장 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되여 농장을 돌아보는 석호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

지력이 낮고 정보당수확고가 높지 못하며 농장살림살이형편이 어려운것도 안타까운 일이였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더 아프게 자극한것은 일부 농장원들과 초급일군들의 머리속에 깊이 박혀있는 의존심이였다. 거름생산과 실어내기로부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농공정에서 지원을 받으면서도 읍지구에 위치하고있고 농장원수에 비해 경지면적이 넓은 농장의 실정에서는 응당 있을수 있는 일로 여기고있는 그릇된 관점이였다.

농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지력을 높여 농사도 잘 짓고 살림살이도 활성화해나갈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가.

석호동무의 가슴속에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가르치심이 정대로 쪼아박듯 되새겨졌다.

당의 뜻대로 축산에 힘을 넣자. 축산이자 질좋은 거름생산이고 알곡증산이며 농장활성화의 위력한 담보이다.

석호동무는 축산작업반과 함께 남달리 이악한 녀성작업반장이 이끄는 제2작업반 비육분조를 먼저 추켜세울것을 결심하였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온 농장에 축산열풍을 일으키자는데 목적이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성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하여야 한다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인류는 력사발전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세계정치구도가 달라지고 새로운 국제관계가 수립되고있다.많은 나라들이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계,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력사의 이 흐름을 힘있게 떠밀어 인류의 념원을 앞당겨 실현하는것은 시대적과제이다.

국제무대에서는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리기적목적을 위하여 일방적인 요구를 내리먹이려는 시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이때문에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무시되고 국가들사이에 마찰이 일고있다.이것은 인류가 바라는 새 세계건설에 지장을 주고있다.

정세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을 위하여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자주성을 지키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할 때 공정한 국제관계를 발전시킬수 있으며 진실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고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다.》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다.큰 나라도 있고 작은 나라도 있으며 발전된 나라도 있고 덜 발전된 나라도 있다.서로의 리해관계와 요구도 다르다.이런 조건에서 모든 나라들의 리익에 맞는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하자면 공통적인 자막대기가 있어야 한다.그것이 바로 자주성을 옹호하고 견지할데 대한 원칙이다.

자주성이야말로 공정한 국제관계의 기초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이다.매개 나라들의 자주성이 확고히 보장될 때 지배와 예속의 낡은 유물이 완전히 청산되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진정한 평등관계가 형성되며 공정한 국제관계가 수립될수 있다.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의 필수적조건이다.정권은 있어도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면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으며 이런 나라는 대외관계에서 자주적권리를 행사할수 없다.그렇게 되면 아무런 주견과 주대도 없이 남의 압력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남의 조종에 따라 말하고 움직이게 된다.나중에는 불평등한 주종관계에 얽매이게 되고 나라와 민족을 망쳐먹게 된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인것만큼 매개 나라와 민족은 응당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대외정책을 세우고 일관성과 원칙성을 가지고 관철해나가는 립장을 견지해나가야 한다.그래야 남의 장단에 춤을 추거나 남이 하는 일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고 국제관계에서 자주권과 평등권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다.

자기 나라의 자주성을 견지하는것과 함께 다른 나라의 자주성을 존중하는것은 공정한 국제관계수립을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지구상에는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배하는 민족과 지배받는 민족이 따로 있을수 없다.모든 나라와 민족은 다같이 평등하다.

매개 나라는 다 자기에게 알맞는 사상과 제도, 리념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그 누구도 이에 대해 간섭하거나 시비할 권리가 없다.남의 일에 간참을 하고 남에게 자기의 의사를 강요한다면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할수 없다.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자주성을 지키고 자주성을 서로 존중하여야 사상과 제도, 리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과 평등한 관계를 맺고 좋게 발전할수 있으며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다같이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권력싸움으로 소란한 반역당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민심의 버림을 받고 파멸의 문턱에 다달은 《자유한국당》내에서 개싸움질이 그칠새 없다.지방자치제선거에서 완전히 패할수 있다는 불안감과 초조감에 사로잡힌 역적당패거리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으르렁대고있다.

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홍준표역도가 보수적페청산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온갖 악담질을 일삼고 비도덕적인 망언도 서슴지 않아 민심의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홍준표역도에 대한 민심의 거부감은 자연히 《자유한국당》의 지방자치제선거형세에 악영향을 미치고있다.지어 보수계층들속에서까지 홍준표가 미워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바빠맞은 《자유한국당》소속의 지방자치제선거후보들속에서는 저저마다 홍준표를 배척하는 기운이 나타나고있다.그들은 당대표의 막말이 오히려 당을 해치고있다고 불만을 터뜨리면서 홍준표는 제발 오지 말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얼마전에는 부산시장과 울산시장, 경상북도지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자기들에 대한 지원유세를 하러 온 홍준표를 피해다니는 일이 벌어졌다.홍준표와 묻어다니다가는 형세가 저들에게 더 불리해질것이 뻔하기때문이다.

지방자치제선거에서의 참패를 예상한 《자유한국당》내의 비홍준표세력들은 벌써부터 홍준표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각본을 짜면서 선거이후의 당내주도권쟁탈을 위한 싸움판에 뛰여들고있다.이 반역당의 중진의원 20여명이 당운영문제, 지방자치제선거전략문제 등에서 홍준표가 독단을 부리기때문에 당이 지리멸렬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지금의 당체제와 운영방식을 뜯어고칠것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자유한국당》내의 비홍준표세력들은 홍준표를 대표로 그냥 두었다가는 보수가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 홍준표는 도움이 안된다고 반감을 로골적으로 표현하면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끝나면 역도를 물어메칠 잡도리를 하고있다.이런 속에 《자유한국당》의 전 원내대표이며 비홍준표세력의 중진으로 알려져있는 정우택은 당의 지지률이 끝없는 침체일로를 걷고있고 선거전략도 실패했다고 하면서 홍준표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여 새로운 내부싸움의 본격적인 불을 지피였다.

현재 《자유한국당》내에서는 홍준표 다음으로 누구를 대표로 내세우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여러명의 이름이 거론되고있다고 한다.이 반역당에서는 홍준표가 대표직을 내놓지 않겠다고 고집할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을러메는 일까지 벌어지고있다.

사태가 이렇게 번져지자 홍준표역도는 모든 책임을 자기가 져야 한다는것은 내부분쟁을 일으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망하게 하려는 심보라고 대꾸질하면서 순순히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그에 덩달아 홍준표역도의 졸개들도 《당권을 노린 명분쌓기》라느니, 당이 망하면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느니 하고 비홍준표세력을 공격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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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페를 청산하고 법의 정의를 실현할것을 요구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법률가들 롱성투쟁

 

보도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역적패당과 대법원이 결탁하여 사법을 롱락한 죄행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변호사, 법학자 등 119명의 법률가들이 5일 대법원앞에서 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

롱성시작에 앞서 법률가들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박근혜집권시기 대법원이 재판을 권력과의 거래수단으로 악용하여 《정권》의 입맛에 맞게 판결하였으며 저들에게 비판적인 판사들을 조사하고 징계를 추진하는 등 력사상 류례없는 사법롱락사태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책임을 망각하고 사법권력으로 민중을 롱락한것이라고 선언문은 비난하였다.

선언문은 그날의 사법롱락사태는 과거 법원의 그 어떤 과오들과도 비교할수 없이 충격적이라고 규탄하였다.

고속철도비정규직승무원들이 법률상 정규직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였을 때 1, 2심에서 승리하였지만 대법원이 그 결과를 모두 부정하고 오히려 승무원들이 엄청난 빚을 지게 하였다고 선언문은 밝혔다.

선언문은 대법원의 그릇된 판결때문에 한 로동자가 《빚만 남기고 떠나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였다고 개탄하였다.

대법원이 추상적인 법리로 업주측에 밀린 임금을 탕감해주는것과 같은 희대의 판결을 내렸고 기업체들이 무작정 로동자들을 정리해고한데 대해 정당하다고 판결하였다고 선언문은 폭로하였다.

선언문은 쌍룡자동차사태때 문제로 되였던 회사의 회계조작행위에 대해 고등법원도 인정하였지만 대법원이 추가적인 증거도 없이 그 결과를 뒤집어 로동자들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게 한것이야말로 사법살인이라고 단죄하였다.

뿐만아니라 당시 대법원 원장 량승태가 피해자들의 배상청구를 받아들인 판사들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였는가 하면 과거죄악에 대한 당국의 배상과 책임을 제한하고 《긴급조치》의 불법성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선언문은 밝혔다.

선언문은 이러한 행위가 강요에 의한 굴복이 아니라 자발적, 적극적부역이기때문에 조금도 경감되지 말고 가장 엄하게 처벌되여야 할 범죄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의 사법롱락사태가 얼마나 엄중한 문제인가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선언문은 법률가들이 직접 나서서 사회여론을 주도하고 사태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선언문은 이를 위해 대법원앞에서 시국롱성에 들어가며 이 롱성에는 피해당사자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선언문은 판사들에 대한 사찰, 재판거래와 관련한 모든 자료의 공개와 진상규명, 사법롱락사태의 주범인 량승태와 관련자전원의 구속수사 및 엄중처벌, 부당한 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범국민적참여와 시민사회계주도에 의한 사법부개혁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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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치렬해질것으로 예상되는 오끼나와현지사선거

주체107(2018)년 6월 11일 로동신문

 

올해 가을 일본의 오끼나와에서 현지사선거가 진행되게 된다.

일본에서 오끼나와현지사선거는 다른 현의 지사를 선거하는것보다 더 중시되고있다.정부와 야당세력은 물론 현주민들도 선거에 대해 신경들을 곤두세우고있다.자기들이 선출한 인물이 현의 지사로 당선되도록 하기 위해 서로가 필사적으로 노력하고있다.

하다면 일본령토 전체 면적의 0.6%에 불과한 이곳에서의 선거가 왜 이렇듯 예민한 문제로 되고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현지사선거결과에 따라 정부가 강행추진하는 미군기지이설공사가 무난히 진척되는가 마는가가 결정되기때문이다.또한 정부에 대한 지지률과도 크게 관련된다.더우기 가을에 진행되는 자민당총재선거에서 련임을 노리는 아베에게 있어서는 사활적인 일로 되고있다.

지금 오끼나와에서는 현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현내이설공사가 강행추진되고있다.

오래전부터 이곳 주민들은 미군기지들의 지속적인 유지와 이설을 강력히 반대해왔다.그들은 미군기지의 현내이설이 아니라 자기 나라에서의 완전철수를 요구하고있다.일본의 민심도 오끼나와현주민들의 요구를 지지해나서고있다.

그러나 아베세력은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를 오끼나와현의 나고시 헤노꼬에로 이설하는것이야말로 유일한 선택이라고 하면서 계획대로 리행하려는 자세를 굽히지 않고있다.2020년 10월까지 매립공사를 완료하려 하고있다.

주일미군기지를 계속 유지하려는 정부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만은 날로 커가고있으며 이것은 아베의 지지률하락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있다.이곳 주민들의 기지이설반대열기로 공사는 더디게 진척되고있다.

오끼나와현주민들의 요구에 편승하여 현지사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현내이설을 강력히 반대하면서 공사를 승인한 정부에 항의해나서고있다.

아베세력에게 있어서 지금의 오끼나와현지사는 그야말로 거치장스러운 존재로, 장애물로 되고있다.그를 제지시키기 위해 압력도 가해보고 회유술책도 써보았으나 모두 허사였다.때문에 아베세력은 가을에 진행되는 현지사선거를 통해 그를 제거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오끼나와현지사는 취장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있다.오끼나와현측이 가을에 진행되는 현지사선거에서 그를 다시 선출하려고 하나 아직까지 그는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고있다.

아베세력은 어떻게 해서나 자기들이 선출한 인물이 오끼나와현지사로 선거되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이미 오끼나와현안의 여러 시 관료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인물들로 교체되였다.

얼마전 오끼나와현에서는 오끼나와시 시장선거가 진행되였다.투표결과 여당인 자민당이 지원한 인물이 오끼나와현지사가 후원한 히로미를 누르고 재선되였다.이보다 앞서 지난 2월에 진행된 오끼나와현 나고시 시장선거와 3월에 진행된 이시가끼시 시장선거에서도 자민당이 추천한 인물들이 당선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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