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4th, 2018

세기를 이어 메아리치는 승리의 총성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에 즈음하여-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보천보전투를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경제건설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강산을 진감하는 때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을 맞이하였다.

흐르는 세월속에 년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80여년전 삼천리강산을 뒤흔든 보천보의 총성은 오늘도 이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메아리로 높이 울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는 우리 혁명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투였습니다.》

력사의 땅 보천보, 그 이름 불러보며 우리는 못 잊을 추억의 갈피를 번진다.

이 나라에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1930년대 중엽, 산천초목조차 비분에 떠는 조선은 하나의 철창없는 감옥으로 화하였다.

당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완전히 말살해버리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군대와 헌병, 경찰망을 강화하는 한편 세상에 없는 갖은 악법을 다 만들어내여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잡아가두었다.

또한 일제는 《내선일체》, 《동조동근》, 《황국신민화》를 떠들면서 조선민족의 자주의식과 넋을 송두리채 뽑아버리기 위해 조선사람이 자기 나라 말은 물론 자기의 성과 이름까지 가질수 없게 하였다.

일제의 쇠사슬에 칭칭 휘여감긴 조선은 그야말로 암흑천지였다.바로 이러한 때에 백두산청년장군께서 조국의 북변땅 보천보에서 울리신 멸적의 총소리가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며 울려퍼졌다.

보천보의 밤하늘에 울린 총성, 그것은 짓밟힌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고 해방전의 불길을 지펴올린 원쑤격멸의 뢰성이였다.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거대한 사변을 안아오시기 위해 조국진군의 길에 오르시던 민족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조국에로의 진군, 그것은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혈전의 길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적들이 악을 쓰며 감행한 1936년의 《동기대토벌》을 물리치기 위해 사선의 고비를 헤치며 수많은 전투를 치르어야 했다.

곰의골어귀전투, 홍두산전투, 도천리전투, 리명수전투…

백두광야의 설한풍을 이겨내며 언 풀뿌리조차 없어 눈으로 창자를 달래며 한치한치를 피의 대가로 톺아나가야 했던 무송원정의 나날은 또 얼마나 간고했던가.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강철의 의지와 불타는 조국애, 혁명전사들에 대한 한없이 뜨거운 믿음과 사랑, 신출귀몰하는 유격전법으로 조국진군의 길을 열어나가시였다.

이러한 때인 주체26(1937)년 3월말 무송현 서강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부대로 국내진공작전을 단행할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내진공작전과 관련한 각 부대들의 임무와 활동방향, 활동구역을 정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전술적의도에 따라 3개 방면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의 맹렬한 활동이 개시되였다.그런데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지양개일대에서 국내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지막단계에서 추진하고있을 때 무산방향으로 진출하여 적들을 족치던 최현부대가 베개봉근방에서 적들의 사면포위에 들게 되였다는 긴급통보가 사령부에 전해졌다.

이러한 정황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집결되여있는 베개봉계선에서 가까운 요충지인 보천보를 들이칠 결심을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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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정신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는 지금 고암과 송전반도를 련결한 석전만해상철길다리우에 서있다.

검푸른 날바다밑에 뿌리를 묻고 하늘을 치받으며 솟구쳐오른 해상철길다리는 광란하는 자연을 발밑에 딛고선 거인의 억세인 형상으로 안겨온다.

나라의 동맥을 굳건히 이어주며 고암지구에서 답촌지구에로 뻗어간 두줄기 궤도도 장쾌하지만 다리우에서 드넓은 바다를 굽어보느라면 아아한 창공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듯 한 느낌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고암-답촌철길완공, 그것은 비단 우리 나라 철길건설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는데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앞으로 경제적의의가 대단히 큰 다른 건설물들도 해상에 척척 일떠세울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경험이 마련되였다는 사실은 우리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건설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다.자립경제의 굳건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비약하는 우리 국가의 막강한 주체적힘이 느껴지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이 보인다.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다 해내는 조선의 힘, 그것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오늘 이 지구상에 일떠서는 번화한 건축물들을 놓고 세상사람들은 억대의 재부에 대하여,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대하여 론하군 한다.하지만 우리는 석전만해상철길다리를 그 건설에 도입된 과학기술이나 여기에 든 물질적재부의 크기로만 론하지 않는다.

정녕 낮은 있었어도 밤은 없었던 격렬한 투쟁의 갈피갈피는 자기 령도자의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서라면 드높은 산악도 통채로 떠옮기고 날바다우에도 길을 내는 영웅적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력을 뜨겁게 전하고있다.

돌이켜보자.우리의 주인공들은 어떤 결사의 투쟁으로 건설의 분분초초를 이어왔던가.

실로 간고한 격전이였다.고암지구와 답촌지구에 각각 철길로반을 형성하고 날바다를 가로지르는 석전만해상철길다리를 건설하여 그것을 이어주며 수백m 길이의 기차굴을 뚫고 9천여㎡면적에 옹벽을 형성하여야 하였다.철도종업원살림집들과 답촌철길소대 및 운전지휘원실, 여러 구조물건설, 7만여그루의 나무심기, 1만 수천㎡의 면적에 대한 잔디심기를 비롯하여 공사과제는 참으로 아름차고 방대하였다.

그중에서도 제일 힘겨웠던 전투가 무엇이였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건설자들이 제일먼저 들려준것은 석전만해상철길다리를 건설하던 때의 이야기였다.

날바다를 가로지르며 아득히 뻗어간 해상철길다리, 그것을 떠받들고있는 교각들의 평균높이가 10여층짜리 아빠트높이와 맞먹는다고 하니 검푸른 바다속에 아로새긴 이들의 위훈의 자욱자욱이 후덥게 안겨온다.

맨땅에 기초를 파고 그만한 높이의 아빠트를 건설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해상철길다리건설경험이 전혀 없는 이들에게 있어서 수십m깊이의 바다밑에 기초를 파고 그 거대한 교각들을 일떠세우는 일은 실로 어려운 공사과제가 아닐수 없었다.그러나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날바다를 정복하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우리의 주인공들은 배짱부터가 달랐다.이들은 직경이 보통 10여m, 길이가 20여m나 되게 제작한 원기둥모양의 강철구조물들을 바다에 박아세우고 그속에 콩크리트혼합물을 쉬임없이 타입하는 대담한 공법을 창안하였다.이를테면 원기둥모양의 강철구조물이 교각의 외형과 맞먹는 휘틀을 대신하는셈이였다.철정통에 의한 교각기초시공방안이라고 불리운 이 공법과 함께 가물막이를 하지 않고 수중에서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는 공법이 도입되여 교각공사에서는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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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안리가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로 더욱 훌륭히 전변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서흥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범안리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답게 더욱 훌륭히 변모되였다.

서흥군 범안리 소재지마을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임훈동지, 도당위원회 부위원장 조동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서흥군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임훈동지가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범안리를 더욱 훌륭히 꾸리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범안협동농장을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장에 달려나온 돌격대원들과 근로자들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드센 돌격전을 벌리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훌륭히 변모된 범안리 소재지마을은 우리 당이 안겨준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창조물이라고 하면서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기술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축산 및 양어기지운영을 짜고들고 남새, 버섯, 과일생산을 더욱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흐뭇한 농사작황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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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붉은 당기가 6월의 하늘가에 펄펄 휘날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력사의 그날이 있어 우리 당은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과 승리의 상징으로 진보적인류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당이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자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되여야 한다.

혁명적당건설의 이 위대한 철리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분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찍부터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를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탁월한 령도와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은 혁명의 년대들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국제사회주의운동안에서 현대수정주의가 대두한 때부터 사회주의위업수행과 혁명발전에서는 복잡한 문제들이 산생되였다.사회주의배신자들은 당안에 수정주의독소를 불어넣음으로써 사회주의나라 당들의 령도적기능을 마비시키려고 악랄하게 날뛰였다.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의 본질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행리론이 제기하지 못한 수령의 유일적령도문제, 수령의 후계자문제에 관한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60년대에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로동계급의 수령이 혁명투쟁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혀주시였다.그이께서는 로동계급의 수령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의 최고체현자, 뇌수이며 수령은 인민대중을 령도함으로써 혁명투쟁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내놓으시였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7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

그 이후시기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 기회에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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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중한 위인을 모신 조선인민은 참으로 행복한 인민 -진보적인류가 열렬히 격찬-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중친선을 계승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첫 외국방문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하시여 선대수령들에 의해 마련된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시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정은동지께 진보적인류는 삼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언급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정은각하의 중국방문은 세계정치정세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력사적인 방문이다, 그이이시야말로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고 격찬하였다.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신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은 온 행성을 뒤흔든 정치적사변이라고 하면서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허심탄회하고 건설적인 회담을 하신것은 조중친선의 공고성을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회장도 김정은위원장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조선과 중국사이의 뉴대가 다시금 확인되였다고 말하였으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교또위원회 사무국장은 전격적인 중국방문으로 세인을 경탄시킨 김정은위원장의 정치실력을 높이 칭송하였다.

말레이시아만민차봉사쎈터 총사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는 매우 젊고 침착하시며 대단히 열정적인분이시다.

중국의 습근평주석과 고위간부들이 이전의 외교관례를 깨고 그이를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한데 대해 전세계가 놀랐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중국방문으로 온 행성을 뒤흔들어놓으시였다.

그이의 외교활동은 국제사회의 주요관심사로 되고있다.

김정은각하와 같이 출중한 위인을 모신 조선인민은 참으로 행복한 인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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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강제징용로동자상을 철거한 당국의 처사를 규탄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1일 청년련대가 부산에 있는 일본총령사관앞에 세운 강제징용로동자상을 철거한 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당국이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1 500여명의 경찰병력까지 동원하여 강제징용로동자상을 철거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조치라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성명은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죄도 없이 력사외곡까지 일삼는 일본이 총령사관앞에 세운 강제징용로동자상이 저들의 품위를 손상시킨다고 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일본고위당국자가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로동자상을 철거시킨 《정부》의 처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런 동상이 설치되지 않도록 단단히 주시할것이라는 망언을 줴쳐댔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일본정부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 어떠한 립장도 밝히지 못하고있는 당국은 도대체 누구의 말을 듣는가고 하면서 강제징용로동자상을 철거한것은 친일적페청산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주장하였다.

당국이 진정으로 평화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본의 과거범죄와 친일적페가 청산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강제징용로동자상철거를 강력히 규탄한다, 옳바른 과거청산이 되지 않고서는 미래로 나갈수 없다고 하면서 당국이 강제징용로동자상을 반드시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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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의 심판에 도전하는 부패왕초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도적치고 뻔뻔스럽지 않은자가 없다.하지만 리명박역도처럼 자기가 지은 죄악을 그처럼 파렴치하게 부정하며 제편에서 살기등등해 날뛰는 도적왕초는 없다.

지난 5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리명박역도에 대한 첫 공개재판이 진행되였다.이날 털끝만 한 죄의식도 없이 표표한 낯짝으로 재판정에 나온 역도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법정에 나왔다.》는 망발을 줴치며 그 무슨 《진술》이라는것을 하였다.그것은 자기의 범죄에 대한 인정이나 사죄의 말은 한마디도 없이 남만 걸고들며 궤변과 억지주장을 잔뜩 늘어놓은 사실상의 도전장랑독이였다.리명박역도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놓고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는 생주정을 하면서 16가지 범죄혐의를 몽땅 부인하였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범죄를 폭로한 증인들을 《정신병자》로 몰아대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재판정에서 자기의 모든 범죄를 전면부인하는 리명박의 망동은 그야말로 보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역도는 다스회사의 실소유주는 자기가 아니라고 나자빠졌으며 삼성그룹에서 뢰물을 받았다는 검찰의 기소내용에 대해서는 《충격》이니, 《모욕》이니 하고 제법 쥐새끼상까지 찌프리며 교활하게 연극을 놀았다.그리고는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으므로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지껄여댔다.

얼마전에는 그 무슨 《건강상리유》라는것을 내대면서 변호사를 통해 앞으로 예정된 재판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는 오만무례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리명박역도의 이런 철면피한 망동이 남조선인민들의 비난과 격분을 자아낸것은 물론이다.남조선 각계에서는 《법정에서도 억지와 궤변으로 일관한 리명박》, 《리명박이 궤변으로 민중을 기만하고있다.》, 《리명박의 진술은 철면피와 자기합리화로 일관된 최악의 변명이다.》라고 분노에 넘쳐 단죄하면서 역도의 모든 죄악을 철저히 따져 준엄한 징벌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비발치듯 쏟아져나왔다.이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역도가 천인공노할 자기의 범죄행위들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뻗대면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것은 민심과 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전이다.

리명박역도가 자기의 처남과 형을 내세워 자동차부분품업체인 다스회사를 내오고 그 회사의 돈을 제멋대로 마구 탕진한 사실, 엄청난 액수의 다스회사소송비를 삼성그룹으로부터 옭아낸 사실 등은 그동안 회사를 운영해온 역도의 심복들과 뢰물을 준 삼성그룹관계자의 증언, 고백자료들에 의해 명백히 드러났다.

그뿐이 아니다.일명 《쿠르드사업》으로 불리운 해외유전개발에 역도가 직접 개입한 사실, 정보원특수활동비를 횡령한 사실, ABC상사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아 처먹은 사실 등도 밝혀졌다.리명박역도가 자기에게는 죄가 없다고 강변하고있지만 부정부패왕초, 희세의 날도적의 특대형죄악들을 폭로하는 증거자료들은 계속 공개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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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국제적우려를 자아내는 테로범죄행위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인도네시아 동부쟈바주의 소재지 쑤라바야에서 폭탄테로사건이 발생하였다.3개의 교회당을 목표로 련쇄적으로 감행된 테로행위로 13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사건은 집단적인 아침례배가 진행되는 시간에 발생하였다.이 나라의 국가정보국 대변인은 해당 정보를 통해 테로공격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이미전에 알았으나 테로분자들이 날자를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한 범죄자가 길가는 사람들에게 칼부림을 하여 1명이 죽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사건발생후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웨브싸이트를 통해 테로가 자기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국제사회의 반테로노력에도 불구하고 테로가 여전히 세계를 위협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그야말로 오늘 테로는 국제적인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지금껏 세계는 테로근절을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였다.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사이에 체결된 쌍무적, 다무적반테로협약, 협정, 문건들만 해도 적지 않다.하지만 테로범죄행위는 근절되지 않고있으며 더욱 성행하고있다.한정된 나라와 지역을 벗어나 세계적범위에로 계속 확대되고있다.새로운 테로조직이 생겨날수 있다는 예측이 나돌고있어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로씨야련방안전국장은 제7차 모스크바국제안전회의에서 《이슬람교국가》와 《알 카에다》가 갱신된 형식으로 결합할수 있다는것을 배제할수 없다고 하면서 반테로의 절박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테로박멸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면서 반테로전의 강도를 높이는 조치를 취하고있다.

인도네시아대통령 죠꼬 위도도는 폭탄테로사건이 인도네시아의 종교 및 문화전통을 반대하는 극악무도한 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전사회적으로 테로와의 전쟁을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그 일환으로 정부는 테로와 극단주의사상을 류포시키던 약 3 000개의 웨브싸이트를 차단시켰으며 9 500개에 달하는 웨브싸이트들에 대한 조사를 심화시키고있다.파키스탄안전군은 케타시에서 테로공격을 단행하려던 5명의 무장악당을 소탕하고 많은 무기와 탄약을 압수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테로문제를 대하는데서 국제적으로 견해가 일치되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는 미국이 전지구적인 반테로협조의 초점을 변경시키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반테로전》에 회의적인 립장을 표명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의 한 고위인물은 워싱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이 빠리에서 테로분자의 류혈적인 테로공격이 있은 후에 채택된 유엔안보리사회 결의 제2249호에 따라 《이슬람교국가》가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에 대한 전대미문의 전지구적위협으로 규정된데 대한 공동의 인식에서 리탈하려 하고있는것과 같은 징후를 주시하고있다, 미국은 최근에 와서 《이슬람교국가》가 주되는 위협이라고 말하기를 그만두었다, 그들은 《이슬람교국가》로부터 산생되는 위협에 관한 질문이 제기될 때마다 그것을 부차적인것으로 밀어놓으려 하고있다, 오직 히즈볼라흐를 가장 위험한 《테로조직》들중의 하나로, 이란을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붙이는데만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까밝혔다.미국이 이란과 히즈볼라흐를 위험세력으로 몰아붙이면서도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각종 테로범죄를 감행하고있는 《이슬람교국가》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있는데 대한 불만의 표시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악화되는 식량위기,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주체107(2018)년 6월 4일 로동신문

 

최근 유엔이 지난해 세계 5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약 1억 2 40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기아상태에 처하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11% 증가한것이라고 한다.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악화되여가고있다고 경고하였다.

식량위기의 주되는 요인의 하나는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가 해당 지역과 나라들의 농업부문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있는데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이 자연재해를 입었다.

스리랑카에서는 지속되는 가물로 50만명이상이 먹는물과 식량부족난에 직면해있다.

아프리카의 사헬지역에서는 지난해 비가 적게 내린것으로 하여 올해 4월현재 710만명이 식량부족에 시달리고있다.추산된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 올해 긴급식량원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수가 1 000만명이상에 달하고 5살미만 어린이 160만명이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겪게 될것이라고 한다.

탄자니아에서는 무더기비가 내려 8 650여ha에 달하는 논과 강냉이밭이 못쓰게 되는 등 농업부문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상기후현상이 계속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앞으로도 세계농업생산량이 계속 줄어들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식량위기를 초래하는 다른 요인의 하나는 일부 나라와 지역들에서 내전과 분쟁이 지속됨으로써 많은 토지가 황페화되고있는데 있다.

남부수단에서는 그칠줄 모르는 분쟁의 후과로 앞으로 몇개월안에 700만명이상이 심각한 식량부족난을 겪게 될것이라고 한다.

일부 나라들에서 원유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난다고 하면서 알곡으로 생물연료를 대량생산하고있는것도 식량위기를 악화시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승용차 한대의 연료탕크를 채울수 있는 생물에타놀을 생산하는데 한사람이 1년동안 먹을 알곡이 소비된다.

생물연료생산을 위한 대량적인 강냉이소비는 식량가격폭등을 초래하고있다.

이를 통해서도 알곡에 의한 생물연료생산이 세계적인 식량위기를 초래하는 무시할수 없는 요인으로 된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세계적범위에서 식량위기가 심각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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